‘제2 뉴발란스’ 호카 잡았지만…이랜드월드, 4조원대 차입 부담 작성일 08-2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뉴발란스 이후 스포츠사업 새 성장축으로 호카 확보 <br>20억원 회사채 미매각…기존 총판과 국제중재도 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0Ofrg1ynC"> <div contents-hash="bb481464a0c320e287e051d80f8f682516c007e558382b199867c4865688c5fa" dmcf-pid="upI4matWiI" dmcf-ptype="general"> 이랜드월드가 최근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의 새 한국 유통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뉴발란스' 이후를 대비할 새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다만 기존 총판사인 조이웍스와 호카 본사 데커스 간 국제중재가 진행 중이고, 4조원대 순차입금과 회사채 조달 부담이 변수로 남아있어 호카 육성을 위한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점이 과제로 꼽힌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0c211efc799f9bad95a4694f5a75be8313e891ad565b1959912ec63ffd074e" data-idxno="450696" data-type="photo" dmcf-pid="7UC8sNFY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 이랜드 사옥 사진 합성. / 이랜드월드,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552810-SDi8XcZ/20260824061005025tzni.png" data-org-width="600" dmcf-mid="pER3i8CE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552810-SDi8XcZ/20260824061005025tzn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 이랜드 사옥 사진 합성. / 이랜드월드,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09985b68d9948eb0380ad1fa07f7f2c2debdd4154bc642c765b4d5b0bd7b2f" dmcf-pid="zuh6Oj3GJs" dmcf-ptype="general">패션업계에 따르면 미국 데커스 아시아태평양(APAC) 법인이 한국 시장 신규 유통 파트너로 이랜드월드를 선정한 지난 20일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는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호카는 스포츠 사업의 다음 단계를 열 중요한 성장동력"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affa7a5a26b6d1c2c946519de8d81b17f03c63945e9b0b738a3b4d14ac93c89" dmcf-pid="q7lPIA0Him" dmcf-ptype="general">무신사, 신세계인터내셔날, LF 등 주요 유통사를 제치고 이랜드월드가 선정된 데는 뉴발란스를 성공적으로 키운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랜드월드는 2008년 연매출 250억원이던 뉴발란스를 2024년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키며 상품 기획과 유통, 리테일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d49c8b686d321bb2ef96d8b7fc056cec59b5b1723579c47b9a3654bdc3e80358" dmcf-pid="BzSQCcpXLr" dmcf-ptype="general">이랜드월드 입장에서 호카 사업은 호재다. 뉴발란스와의 라이센스 계약이 2030년까지 예정돼 있지만 뉴발란스가 내년 한국법인 출범을 예고한 상황에서 향후 이랜드의 역할은 축소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호카는 스포츠 브랜드 사업의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de3d66f677b39124ddeb11ca367f37fde6d15104725682de0ead80bf6c9aa67c" dmcf-pid="bqvxhkUZew" dmcf-ptype="general">그러나 호카를 둘러싸고 기존 국내 총판을 맡았던 조이웍스와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면서 사업 시작 전부터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 조이웍스는 지난해 조성환 전 대표의 경쟁업체 직원 폭행 사건 이후 데커스가 총판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미국 국제분쟁해결센터(ICDR)에 중재를 신청했다. 특히 조이웍스는 최종 중재 결정 전까지 국내 사업권을 유지하도록 하는 긴급명령을 근거로 총판 교체에 반발하고 있다. 임직원과 협력업체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랜드 선정 발표가 나온 직후 반대 성명서를 내며 국회 제보와 집회, 서명운동 등을 예고한 상태다. </p> <p contents-hash="8f05c51ec70a0818e51faeacb98518acacf482907cc715e06ad92360c90a2d0b" dmcf-pid="KBTMlEu5RD" dmcf-ptype="general">이랜드는 "모든 사항을 법리적으로 검토해 적법하게 계약을 체결했다"는 입장이지만, 중재 결과에 따라 실제 사업 개시 시점과 유통망 이관 과정이 변수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ac14285206ff80e94306fa9adca9ae37f0f307ef51812f18c70bf132fe1dad2e" dmcf-pid="92GJymB3RE" dmcf-ptype="general">재무 여력도 호카 사업의 변수다. 이랜드월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398억원, 영업이익 23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48% 성장했다. 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1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p> <p contents-hash="373ced70410af7ffe5126587d2c2932fb1d0a6edf6da8d18748219a9f3b3046c" dmcf-pid="2VHiWsb0nk" dmcf-ptype="general">수익성은 일부 개선됐지만 차입금 부담은 과중한 상태다. 올해 상반기 말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4조 2802억원으로 지난해 말(4조 3586억원)과 비교해 크게 줄지 않고 있다. 부채비율은 약 178%(부채총계 6조 9668억원),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유동부채는 전년 말보다 3332억원 증가한 4조 1815억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5d0a2fec801fab41ccfdc97cd767f0dabea252fcac6c3e7ecde80815d3b3a2f0" dmcf-pid="VfXnYOKpnc" dmcf-ptype="general">연내 상환해야 할 회사채 부담도 크다. 지난 13일 기준 미상환 회사채 3115억원 가운데 2365억원의 만기가 1년 이내로 다가왔다. 특히 최근 이랜드월드 수요예측(200억원 규모, 1년물·BBB급)에서 20억원의 미매각이 발생하는 등 회사채 시장의 경고등도 켜졌다. 올해 상반기 두 차례 발행에서 모두 모집액을 채웠던 것과 비교하면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p> <p contents-hash="98174ef3d6270cf4109b5927b0264d9335c6359a0b7025dd98ab240c1cbeccc5" dmcf-pid="f4ZLGI9UJA"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향후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앞으로 돌아올 수천억원 규모의 만기 물량을 차환하는 과정에서 더 높은 금리나 짧은 만기 조건을 제시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fee3c6ac5f9bc57b7b8f275efb471b3e42d25c19cdd25b530aa621347bc89da" dmcf-pid="485oHC2uLj" dmcf-ptype="general">투자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20억원 미매각 자체를 유동성 위기로 볼 정도는 아니지만, BBB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이전보다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신규 브랜드 투자와 차입금 감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만큼 영업현금흐름 관리와 차환 전략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3065bc978a5053f91a04d98898be864d185e797a0c4108ea1f5ad400c4a3d4c" dmcf-pid="861gXhV7JN" dmcf-ptype="general">이랜드월드는 "뉴발란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장기간 운영하며 쌓은 상품기획 및 마케팅 역량과 호카의 글로벌 경쟁력이 결합하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공감대 아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5c1a154226a6858ee4f779bc1e21ee1f126dde633f81d9182ffff79b2f7eb1e" dmcf-pid="6PtaZlfzda" dmcf-ptype="general">재무 부담 우려에 대해선 "지난해 말보다 상반기 보유현금이 1489억원 늘면서 순차입금이 1146억원 감소했고, 영업실적 개선으로 재무지표도 나아지고 있다"며 "재무구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4e50e8fc7ab61a0aeacadf0789cca3d0ea60c0e73b0986e76e9adca87ff0eee" dmcf-pid="PQFN5S4qig" dmcf-ptype="general">이선율 기자<br>melody@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린이정원이냐 장교숙소냐’ 선택이 먼저일까···용산공원 주택 최대 난제는 08-24 다음 통신사 AI 서비스 늘수록 소외되는 노인들 [통신 소외 고령층①]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