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벌 수 있는 로봇에 돈 쓴다 작성일 08-2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술력 넘어 실적따라 주가 갈려<br>현장 투입·단가 등 새 투자기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LQOkNFYW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04d881898dffc327261cb5aa72a662943c7b99e47106fb14a3aa0462dc48d7" dmcf-pid="zK0JPfOc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가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dt/20260823172708762vcnx.png" data-org-width="640" dmcf-mid="zf5CDA0H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dt/20260823172708762vcn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가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8f9ab345022b6ab93689beae91a465bd2eef3ed6fac7fa59b7928859237ad5" dmcf-pid="q9piQ4Ikyb" dmcf-ptype="general"><br>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로봇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걷고 물건을 집는지보다 실제 현장에 몇 대가 투입됐고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 돈을 벌 수 있는지가 기업 가치를 가르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3c42fa27638b5a9ad430bd64294c7c3e1f806d0a09bec618ae74e3b0ac9c012b" dmcf-pid="B2Unx8CESB" dmcf-ptype="general">피지컬 AI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국내 로봇주도 고객사와 수주, 양산 능력에 따라 주가가 엇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befd68f010e17d2a1b87658b29d7c7e05686d7e8cf0ff0cbae89e701c15a2b25" dmcf-pid="bVuLM6hDTq" dmcf-ptype="general">최근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에는 조 단위 자금이 잇따라 유입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업체 피겨AI는 지난해 9월 1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39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자율주행 업체 웨이모는 지난 2월 160억달러를 조달하며 몸값이 1260억달러까지 뛰었다. 로봇용 범용 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킬드 AI 역시 올해 초 14억달러의 투자금을 끌어모았다.</p> <p contents-hash="e6588ea1dd6419d3e1d93b7a9d824abfdf7b244e1ebbdd4195c3bccab4bd434e" dmcf-pid="Kf7oRPlwWz" dmcf-ptype="general">다만 자금이 몰리는 기준은 달라지는 추세다. 과거에는 로봇의 동작 성능이나 기술력 자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면 최근에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한다.</p> <p contents-hash="699e28fdf6c63cbd1f3f65112a6cdae32fbac08deeb503d494c6b3771c584b44" dmcf-pid="94zgeQSrT7" dmcf-ptype="general">생산성과 가동시간, 인간의 개입 정도, 제조단가와 투자비 회수기간 등이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0017c4e2019e9e1c67417fca1966c98ef579584a0288d266f7af9c952fa290f2" dmcf-pid="28qadxvmCu" dmcf-ptype="general">피겨 AI가 대표적이다. 피겨AI는 BMW 미국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11개월간 1250시간 이상 가동하고 9만개 이상의 부품을 처리했으며, 3만대 이상의 차량 생산 과정에 참여했다.</p> <p contents-hash="23707fad0e850dc811f547291d729750e6c0342054d91232ecf012f1f0bbbfd9" dmcf-pid="V6BNJMTsCU" dmcf-ptype="general">투자금 사용처도 양산과 현장 투입에 초점이 맞춰졌다. 피겨AI는 지난해 투자 유치 당시 확보한 자금을 로봇 생산 시설 확대와 실제 고객사 배치 확대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개발을 넘어 얼마나 많은 로봇을 만들어 현장에 공급할 수 있는지가 기업 가치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p> <p contents-hash="cb5eb2f51ff4de9090caed18bbcbccce724fb69643265983ad1f6b70d9549829" dmcf-pid="fPbjiRyOWp" dmcf-ptype="general">피지컬 AI 가운데 상용화가 가장 앞선 자율주행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웨이모의 유료 운행 건수는 지난해 1500만건을 넘어섰고 올해 초에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 주당 40만건 이상으로 늘었다. 자율주행 기술 자체보다 실제 이용자가 얼마나 늘고 서비스 지역을 얼마나 확대했는지가 대규모 투자 유치의 배경이 됐다.</p> <p contents-hash="da4c08d73a5a3af92473ac94fff24f8e465e4de1a0555c92648f8dcb9c2a6990" dmcf-pid="4QKAneWIT0" dmcf-ptype="general">글로벌 투자업계도 피지컬 AI 산업이 기술 경쟁에서 상용화 경쟁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고객사를 확보하고 로봇을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지가 향후 기업 간 격차를 벌릴 것이란 분석이다.</p> <p contents-hash="80f4870c812a0d4f5679a1b5422b2006953bdf1c1002d0a03e7f856310b17946" dmcf-pid="8x9cLdYCC3" dmcf-ptype="general">국내 로봇주 역시 같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미 일부 기업에서는 관련 매출이 잡히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a826ae24716037192a4fab0063948b56fb228aafddd9073caf543c58fbe8cfa4" dmcf-pid="6M2koJGhvF" dmcf-ptype="general">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모바일 휴머노이드에서 86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40%가 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향 매출도 늘어나면서 연구개발 단계에서 실제 공급 단계로 넘어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bf9441b3d6e371709854983e4a6bca2634c4be699b5a2e8f83330e7860197318" dmcf-pid="PRVEgiHlSt" dmcf-ptype="general">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 업체 로보티즈도 판매 증가가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15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일부 로봇 기업은 매출 성장에도 적자를 이어가고 있어 상용화 속도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676c15ac7a9a2992e11dae77104976db5b4deaac28d960894baf4770731c4c49" dmcf-pid="QefDanXSW1"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국내 로봇주 역시 단순히 ‘피지컬 AI’나 ‘휴머노이드’라는 이름만으로 함께 움직이기보다 실제 고객사와 공급계약, 생산능력, 매출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느냐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될 전망이다.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피지컬 AI 모멘텀이 주도했던 로보틱스는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AI를 활용한 기술 구현에서 더 나아가 실제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과 가격을 맞출 수 있는 양산 역량 확보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4337a7b83d45a7ffcb1234af6b99621734e10baff2f5dc2690176b399bf2600" dmcf-pid="xb3d6VsAh5"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는 제품 신뢰성과 원가경쟁력 등 실제 양산 능력을 비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익성장 가시성과 양산개발 성과에 따라 기업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10fbe106eb59e4a5eabb5081e06f335b0bf40dd53c9ccb7ddfdf19770880f474" dmcf-pid="yraHSI9UhZ" dmcf-ptype="general">김지영 기자 jy1008@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998년 '리니지'서 멈춘 K게임…유저는 OTT·쇼츠로 떠났다 08-23 다음 넥슨, 청소년부터 군 장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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