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우석대학교 공동기획] “생산부터 공급까지 한번에”···‘핵심 공급기지’ 완주 수소전주기 클러스터 작성일 08-23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완주군 봉동읍 전북 유일 수소생산시설·충전시설 갖춘 기지<br>우석대학교 총괄 관리, 한국가스기술공사 위탁 운영<br>2024년 3월 이후 중단 없이 지속적인 운영, 수소 유통 인프라 기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ygWS4qE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78fc2da2ea7813e57f2086765442acf400cecef6a4623fdccacac25d7bebc9" dmcf-pid="q9WaYv8B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가스기술공사 이상원 대리가 완주 수소 전주기 클러스터에서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경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1733-DUdnLPA/20260823161902157mesq.jpg" data-org-width="640" dmcf-mid="U8nPrkUZ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1733-DUdnLPA/20260823161902157me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상원 대리가 완주 수소 전주기 클러스터에서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경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360aa408bb8f58bdb9103f355bd155707e11d6fe69f761bdec3f36c084607e" dmcf-pid="B2YNGT6bDk" dmcf-ptype="general"> 완주에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운송, 차량 충전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시설이 있다. </p> <p contents-hash="cd0275e38dd9ebe4621df327c57aa5bac4bf419804b379e1f8c641d5aae52717" dmcf-pid="bVGjHyPKrc" dmcf-ptype="general">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완주 수소 전주기 클러스터(이하 완주 수소 클러스터)’가 그것이다. 완주 수소클러스터는 수소생산시설과 충전시설을 한 공간에 갖춘 전북 유일의 시설이다. 전국적으로도 수소 생산부터 공급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은 흔치 않다. </p> <p contents-hash="10e7c7b285f56557d74be7b1d5061d703a81b78e7c7381053c37b63c31edcd49" dmcf-pid="KfHAXWQ9wA" dmcf-ptype="general">완주 수소클러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온사이트(on-site)’ 방식이다. 일반적인 수소 충전소는 외부 생산기지에서 만든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옮겨오는 ‘오프사이트(off-site)’ 방식이 대부분이다. 반면 완주 수소클러스터는 사업장 안에서 직접 수소를 만들어 충전하거나 외부로 출하한다. 생산부터 공급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만큼 수소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운송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p> <p contents-hash="112160940c7289391a56074068d3fecc096e4b9793a30c251ec3f7517b96d0fb" dmcf-pid="94XcZYx2Ej" dmcf-ptype="general">완주 수소 클러스터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구축을 마치고 같은 해 3월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갔다. 하루 수소 생산능력은 약 2.5톤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98a60a288ffd13187b2d43bdfba4f805f26bc878b8d4ea2d8b4dbe30de1105" dmcf-pid="28Zk5GMVE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완주 수소전주기클러스터 전경.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1733-DUdnLPA/20260823161903463rjmt.png" data-org-width="640" dmcf-mid="ucraYv8B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1733-DUdnLPA/20260823161903463rjm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완주 수소전주기클러스터 전경.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b385f516761eb152085b57c0fe7c9701229705da68fb149192b1529ab91890" dmcf-pid="V65E1HRfDa" dmcf-ptype="general"> 사업에는 총 259억원이 투입됐다. 국토교통부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구축사업 187억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완주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72억원을 연계해 수소추출시설과 압축·출하설비, 충전소 등을 구축했다. </p> <p contents-hash="93f8ae2db775306730a8c8dcb2d35d1499c78e8c0b272a70c2fba79e5a8b99da" dmcf-pid="fP1DtXe4Ig" dmcf-ptype="general">현재 완주 수소 클러스터는 우석대학교가 총괄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시설 시공과 수소충전소 위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94cf438d8eec047525121df14a253ea8377cbae046cbe553b06c0f057e593b4a" dmcf-pid="4uCdhsb0mo" dmcf-ptype="general">수소는 천연가스를 활용한 개질 방식으로 생산된다. 도시가스에 포함된 황 성분을 제거한 뒤 수증기와 반응시키고 정제 과정을 거쳐 고순도 수소를 얻는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수소의 순도는 99.997% 수준으로 국제 수소연료 품질기준을 충족한다. 수소 회수율은 90%다. </p> <p contents-hash="3d367e8060fd01ef919b538fd54323f2e271e305b7398a877878a9e2ece84f9a" dmcf-pid="87hJlOKpsL" dmcf-ptype="general">특히 개질 시스템을 4개의 패키지로 분산해 수소 수요에 따라 가동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운영 이후 지속적인 수소 공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6c7dc9c34e2baca667078369cebe3ccfebbfd024ab0cd312016141ee6643a88" dmcf-pid="6zliSI9UEn" dmcf-ptype="general">한국가스기술공사 이상원 대리는 “개질 시스템을 4개의 패키지로 분산시켜 수소 수요에 따라 가동률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며 “24시간 기계를 가동해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d160275a87451b95cd7dd02038b77510539ef0d3a92b07bb514b0d41837fd90" dmcf-pid="PqSnvC2uri" dmcf-ptype="general">실제 생산·판매량도 꾸준히 늘었다. 상업운영 첫해인 2024년 3월 약 18톤이었던 월 수소 생산량은 7월 약 34톤, 12월에는 약 50톤으로 늘었다. 같은 해 3월부터 12월까지 판매된 수소는 모두 335톤이다. </p> <p contents-hash="668b682fa426bd68b04647cdc2a65c1e0d78e513aee4d6d81e1ea6afe882deb0" dmcf-pid="QBvLThV7sJ" dmcf-ptype="general">2025년에는 연간 약 480톤의 수소를 전국에 공급하면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했다. 개소 이후 장기간 가동 중단 없이 운영을 이어가면서 수소 유통 인프라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생산된 수소는 충전소에서 직접 사용되거나 튜브트레일러를 통해 전국으로 공급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905dae58f4b2ddfc3c6e71742dae426180805ecd17dd67bc07fba9fa9b38d084" dmcf-pid="xbToylfzId" dmcf-ptype="general">특히 이곳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450bar급 튜브트레일러 3대가 운영되고 있다. 1대당 약 480㎏의 수소를 실을 수 있어 기존 200bar급과 비교해 운송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수소 운송 횟수를 줄여 물류비를 낮추고 수소 가격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da08d54ec110b82d46eb62a8ab966f2ef28ee99c9b0b3913739e48bba969fe9e" dmcf-pid="yrQtx8CEDe" dmcf-ptype="general">완주 수소 클러스터가 갖는 또 다른 의미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의 연계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8b83ff069b7107f8e070511ede52cbd5308acaa5143cf1f6062c1f68b9a204" dmcf-pid="WmxFM6hD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완주 수소전주기 클러스터에서 수소차량들이 수소를 충전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1733-DUdnLPA/20260823161904717nvsa.jpg" data-org-width="640" dmcf-mid="7knzLdYC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1733-DUdnLPA/20260823161904717nv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완주 수소전주기 클러스터에서 수소차량들이 수소를 충전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7277cba04e5ae211f927fed850e338e42e5a59c729368b12e3b5b8bd793877" dmcf-pid="YsM3RPlwEM" dmcf-ptype="general">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버스와 트럭 등 수소상용차는 출하 전 최초 수소충전이 필요하다. 완주 수소충전소는 인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상용차의 출하를 뒷받침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2f33d83f61f764900615ef7b0abcbd3f090b257352290c58bdcc40539cbe9153" dmcf-pid="GOR0eQSrEx" dmcf-ptype="general">이처럼 수소의 생산과 출하, 차량 충전이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운영 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p> <p contents-hash="420c7f4dc75b5cd0448b07051774759afb0a1efd869b44b12bfd9a735aa94e09" dmcf-pid="HIepdxvmsQ" dmcf-ptype="general">현재 생산기지에는 모두 16명의 인력이 투입돼 있다. 운영소장을 비롯해 안전관리 책임자와 전기안전관리 책임자, 사업지원 인력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생산시설에는 안전관리원 8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상주한다. 충전시설에도 안전관리원과 충전원 3명이 3조 2교대로 배치돼 있다. </p> <p contents-hash="94eb250ff6284a017f63ae81724e88804fc9d71db20a2d928151defd5eb9af7f" dmcf-pid="XCdUJMTsrP" dmcf-ptype="general">수소 생산시설이 하루 24시간 가동되는 만큼 생산량 못지않게 설비와 공정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생산기지에는 개질기를 비롯해 버퍼탱크와 가스분석기, 수소압축기, 냉각설비 등 수소 생산과 품질·공정 관리를 위한 설비가 구축돼 있다. </p> <p contents-hash="3a95c03f82aba4471cf0306ff6137b4b3c36056ac8910d3b16a9ff6bda315665" dmcf-pid="ZhJuiRyOE6" dmcf-ptype="general">수소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완주 수소클러스터에서 천연가스 개질 방식으로 생산되는 수소는 ‘그레이수소’다. 이에 완주 수소클러스터는 탄소중립을 위해 국내 최초로 수소생산기지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시스템을 연계해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그레이 수소를 블루 수소로 전환하고 청정 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p> <p contents-hash="781db2323428add0371ef3dde810352f360858e42c3da6d0e4c759a8156daa6f" dmcf-pid="5li7neWIO8" dmcf-ptype="general">완주군이 수소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시험·인증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집적시키고 있는 가운데, 수소클러스터는 이들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핵심 공급기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커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ad6e17ac113220ab59bb3ed81d8e7de5748574563ab2440b0936090371a2972f" dmcf-pid="1uCdhsb0D4" dmcf-ptype="general">특히 현대차 전주공장을 비롯한 수소상용차 산업과 생산·운송·충전 인프라가 한 지역에서 맞물리면서 완주가 구축하고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다. </p> <p contents-hash="f3be0bcbda22149fc9daa56490e2f8c2f98b79405b5147c3fa3fd54e57ae496b" dmcf-pid="t7hJlOKpOf" dmcf-ptype="general">나광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완주수소생산기지 운영소장은 “완주가 명실상부한 수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소 생산과 공급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저장·운송 등 전주기의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수소산업이 실제 지역의 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89d6a550d5a233fcef0a427731f8237e49082e33f30fad05db2367655666361" dmcf-pid="FzliSI9UOV" dmcf-ptype="general">※ 전북일보-우석대학교 공동기획 「전북 수소 산업 오늘과 내일」은 수소중심대학으로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우석대학교의 후원으로 게재되었습니다. <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북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설] PLP기술 선도력 빛낼 규격 만들자 08-23 다음 "예쁜 보고서보다 AI가 읽는 보고서"...행안부 'AI 친화 문서' 전면 도입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