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품귀에… 美 엔비디아도 항복, AI 서버값 15% 올린다 작성일 08-23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z417sb0H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a032744f6a0b8a9e4d2b322425d97542ad35d35ac722c7adc9cf6bd66fae66" dmcf-pid="Fq8tzOKp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플랫폼 ‘베라 루빈’과 AI GPU 아키텍처 ‘루빈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chosun/20260823135751143hrek.jpg" data-org-width="750" dmcf-mid="1Y3IWnXS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chosun/20260823135751143hr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플랫폼 ‘베라 루빈’과 AI GPU 아키텍처 ‘루빈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69d3d2bbc9b355546dd6f5ec7759b399dac77086ec41c28a3cee58ab433e86" dmcf-pid="3B6FqI9UG8"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반도체 최강자 엔비디아가 AI 서버 가격을 15% 이상 인상한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극심해지며 가격이 급등하자 엔비디아도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이 막강해졌다는 평가와 함께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되는 AI 데이터센터의 건설·운영 부담 한층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6edfdb59155baac14d4731ff9d68cbadd6bf652fde128b200a425d0b04127375" dmcf-pid="0bP3BC2uG4"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22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오라클 등 대형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서버를 공급하는 제조업체들이 최근 고객사에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을 내년 초 출하분부터 15% 인상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의 현행 주력 제품인 ‘그레이스 블랙웰’과 차세대 ‘베라 루빈’ 등의 가격이 모두 오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7480b5257e89741ddb684b7a4b800984b226ed120c4daeece76fabe870dbf28" dmcf-pid="pCGkIQSrXf" dmcf-ptype="general">이번 가격 인상의 직접적인 원인은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의 부품 가격 상승이다. AI 가속기는 막대한 데이터를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빠르게 공급해야 제 성능을 낼 수 있어, 대용량·고성능 메모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AI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으로 수요가 폭증하면서 메모리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가 생산량을 늘리고 있지만, 새 공장을 짓고 장비를 설치해 실제 생산에 들어가기까지 수년이 걸린다. 애플과 퀄컴도 최근 메모리 품귀를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했는데, 엔비디아 역시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한 것이다.</p> <p contents-hash="bb9d73a8601b35d2c06423f7dffd0dc455fa375a41f69d9a57583b32008cff7d" dmcf-pid="UhHECxvmZV" dmcf-ptype="general">메모리 업체들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GPU를 사실상 독점한 엔비디아가 가격 결정권을 쥐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메모리 공급량이 AI 서버의 생산량과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된 것이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기술 업계에서 전례 없는 협상력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a0fa6a6fa25a8c52dc6de82d71ed91a1bed12fb46ff0089f5fca38aa36a02cdf" dmcf-pid="ulXDhMTs52" dmcf-ptype="general">빅테크들이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서면서, 메모리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아마존과 MS, 구글, 메타, 오픈AI 등은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가속기를 개발하거나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자체 칩 역시 HBM과 D램을 대량으로 확보해야 한다.</p> <p contents-hash="3493ca4c369027ec61168b6fc425440322343920a1624d836c21a0147dd731ca" dmcf-pid="7SZwlRyO59" dmcf-ptype="general">다만 엔비디아 서버 가격 인상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 비용을 늘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서버 가격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GPU 임대료에 반영할 가능성이 크고, AI 기업들의 모델 훈련·운영 비용도 연쇄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미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이번 가격 인상으로 1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의 구축 비용이 최소 50억달러(약 7조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ZD브리핑] 카카오 김범수, 다시 법정으로…삼성·SK하이닉스, 美서 AI 메모리 승부 08-23 다음 "디몬이 한국인인 이유 있다"…오버워치, 넥슨 손잡고 韓 공략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