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모두의 AI’에 불참한 속내 작성일 08-23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P1ak9rN1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766139f7f0af3092ca4ab7d4509695591b394d663babf29a26ba28e6205986" dmcf-pid="6QtNE2mj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AI탭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chosun/20260823133308768ixil.jpg" data-org-width="5000" dmcf-mid="4knFumB3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chosun/20260823133308768ix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AI탭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e1c5243e1a421d47001c25c854267f1b36a41a91d0b55608e48f82c83769c2" dmcf-pid="PxFjDVsA5u" dmcf-ptype="general">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가 지난주 마감됐습니다. 그런데 유력 사업자로 거론됐던 네이버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는데요. AI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애초에 네이버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이유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p> <p contents-hash="b78d8998f6528a7ee34c78758380c35678b4f7f0594578f6b877faa1f54f5a14" dmcf-pid="Q2YJg7AitU"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챗봇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간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마감된 공모에는 SK텔레콤·카카오·KT·이스트소프트·엠케이디·제논이 주관사로 접수를 마쳤습니다.</p> <p contents-hash="6394f920bffa1c19d0e8ef9cec80f0be69e5ace35684b55b37f2aa0718b77016" dmcf-pid="xVGiazcn1p" dmcf-ptype="general">당초 정부가 이번 사업 계획을 발표했을 때만 해도 네이버와 카카오, SK텔레콤이 유력 사업자로 거론됐습니다. 이번 사업의 성공 여부가 서비스 확산 속도에 달렸기 때문에 이미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이 세 기업의 선발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카오톡의 월평균 활성 사용자 수(MAU)는 4748만명이었고, 네이버는 4625만명, SK텔레콤의 에이닷전화 앱은 1425만명입니다.</p> <p contents-hash="c3c2de41e00692bec1e41255db24572161491df8590434311abc8282051dbd8f" dmcf-pid="yIeZ3Eu510"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네이버는 “기존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6월 말 대화형 검색 서비스인 ‘AI 탭’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네이버의 초록 검색창 오른편에 있는 ‘AI’를 누르면 네이버의 LLM(대형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챗봇과 누구나 언제든 무료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국민 모두에게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AI 업계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 모두의 AI 챗봇 서비스를 내놓는 것은 AI 탭과 간섭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94a8801342f650de292dc9acbff30a360a1f7a51b5f182417064bc8b4c1928a8" dmcf-pid="WCd50D7113" dmcf-ptype="general">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조건도 네이버가 난색을 표한 이유로 분석됩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을 충족한 국산 모델을 50% 이상 활용하고, 다른 국내 기업의 모델도 30% 이상 적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독자 기술로 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 입장에서 새로운 AI 챗봇을 만드느라 타 기업과 협업하며 인력과 자원을 추가로 투입할 이유는 없었을 것입니다. 국내 AI 업계의 맏형 격인 네이버가 불참하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p> <p contents-hash="ab4da46ab51ffbabc8459b9a7d660f44bd8441d0c22abccf897d502ae6365a96" dmcf-pid="YhJ1pwztGF" dmcf-ptype="general">생성형 AI는 이미 필수 업무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두의 AI 챗봇이든, 네이버 AI 탭이든, 외국산 AI든 이용자들이 선택하는 기준은 정확한 추론 성능입니다. 성능이 뛰어나다면 구독비 지불에 대한 거부감도 낮은 편입니다. ‘모두의 AI’가 무료라는 것 말고 장점이 없는 ‘모자란 AI’가 되지 않도록 좋은 성능을 가진 챗봇을 만들어내길 기대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갤럭시 S27 '두뇌' 셈법 복잡해진다…퀄컴 차세대 칩 2종 예고 08-23 다음 "가짜가 진짜를 밀어낸다"…일상 파고드는 ‘AI 슬롭’[AI슬롭 비상①]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