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경매를 전자경매로"…수협중앙회, 223억 '바다로 시스템' 차세대 추진 작성일 08-23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X발주노트] 오라클 11g·JDK 1.7 노후 스택 전면 교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74QD6hD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6441f3881a7757061728b96f67e0bc44bf211c5d87c1b140a6d460efe3a3b1" dmcf-pid="zz8xwPlw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2796-pzfp7fF/20260823055630757lfui.png" data-org-width="640" dmcf-mid="u8WXVGMV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2796-pzfp7fF/20260823055630757lfui.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3bc2eec8b37815d0fd900f44c2dc7aac339ec417d8fa8fe120ded85d5a11346" dmcf-pid="qPLNyg1yld"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수협중앙회가 223억원을 투입해 전국 회원조합의 위판·유통 전산망인 '바다로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지난 6월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 제정으로 어획·양륙 실적 보고가 의무화됐지만, 2015년 구축한 현행 시스템으로는 실시간 연계가 어렵다. 어종·품목코드를 표준화하고 대외기관 연계 기반을 새로 구현하는 게 이번 사업의 골자다. 데이터 정합성 확보를 위한 수지식(手指式) 경매를 전자경매로 바꾸는 과업도 담겼다.</p> <p contents-hash="766524c928cd9d1f86e2287dd9b558e46ee1e33ecfd041ae47c0288062304b84" dmcf-pid="BQojWatWWe" dmcf-ptype="general">223억원이 배정된 '차세대 바다로시스템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바다로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바다로는 위판·매취·수급·가공·창고이용·임대 등 조합 수익사업과 인사급여, 고정자산 같은 지원업무를 함께 처리한다. 마트·연쇄점 POS는 83개 사업장에 135대가 설치돼 있다.</p> <p contents-hash="871239cfdf674d37b0b282a753a41df6283410f9a44f6bed432650cef605c932" dmcf-pid="bxgAYNFYSR" dmcf-ptype="general">발주 배경에는 수산 정책 전환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총허용어획량(TAC) 중심으로 어업관리 체계를 바꾸고 있다. 지난 6월 16일 제정된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은 조업 위치와 어획·양륙 실적 보고를 의무화하고 어획확인서 발급 근거를 담았다.</p> <p contents-hash="522f4194940a46d9729bf4796e5da8da3c5f00763db4b422f0e3dc7c8271f3a8" dmcf-pid="KMacGj3GlM" dmcf-ptype="general">해수부는 2027년부터 3년간의 어획실적을 토대로 2030년 7월 전 연근해어업으로 TAC를 확대할 방침이다. 위판 실적을 쥔 바다로가 실시간 연계 기반을 갖추지 못하면 데이터 흐름이 끊긴다. 수협이 어종·품목코드 표준화를 첫 과제로 올린 이유다.</p> <p contents-hash="dd910538d5affbe47cf65556a13b6508656a8cc70c7c340d89a4704e4a30473b" dmcf-pid="9RNkHA0Hhx" dmcf-ptype="general">현행 바다로 시스템의 DB는 오라클 11g, 자바 개발도구는 JDK 1.7이다. 모두 공식 기술지원이 끝난 버전이다. 화면 개발도구는 투비소프트 X플랫폼, 프레임워크는 LG CNS 데브온(DevOn)이 적용돼 있다.</p> <p contents-hash="361ae28c64af4a10196984d2243f459b5e0ebcfa3207ac34e5e049554d8092ea" dmcf-pid="2ejEXcpXvQ" dmcf-ptype="general">과업은 9대 추진과제, 요구사항 99개로 구성됐다. 기능요구사항 21개, 클라우드 서비스 14개, 보안 12개 순으로 비중이 크다. 조합·사업장별 분산 데이터 통합, 대외기관 실시간 연계, 데이터웨어하우스(DW) 기반 정보계 구축, 정부보조금 집행 모니터링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a8bc09aef26d52f5630e906846570fe8800911c1b97c07348a99c60901a1aa11" dmcf-pid="VdADZkUZyP" dmcf-ptype="general">난도가 가장 높은 과업은 전자경매다. 회원조합에 표준화된 전자경매·선상경매 인프라가 전무하고, 산지 위판장 단위에서 전자경매를 전면 적용한 사례도 아직 없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463c4cbdfc1796e91d0351ce7eebd96a8a956efd73a536a78f6fbb461ae2778f" dmcf-pid="fJcw5Eu5S6" dmcf-ptype="general">응찰기·태블릿 연동과 실시간 통합관제 대시보드, 이상 응찰 탐지 로직도 구현해야 한다. 특히 통신 장애 시 경매가 끊기지 않도록 오프라인 모드도 갖춰야 한다. 테스트베드 조합을 정해 현장 검수를 거쳐야 하며 단계별 확산 로드맵 수립도 과업에 반영됐다.</p> <p contents-hash="5c3fe34d28b00b646331e35f5997871e8d5733bf49b1cfe2e294a29840527e03" dmcf-pid="4ElyBv8By8" dmcf-ptype="general">인프라는 클라우드로 옮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대상 업무 분석부터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 메시·오케스트레이션 구현, 개발·운영 플랫폼 커스터마이징을 수행해야 한다. 쿠버네티스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전환과 오토스케일링 적용 방안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88d00e9654ffe531c5b5f11d18a8a9fb982e96ab6006766f7a3612acbb22d91e" dmcf-pid="8DSWbT6bC4" dmcf-ptype="general">이용 가능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받은 공공부문 전용 민간 클라우드로 제한했다. ISMS와 ISO 27001·27017·27018 취득도 조건이다. 입찰 참가 신청 시 클라우드 사업자의 기술지원확약서를 함께 내야 한다.</p> <p contents-hash="fbd65a5b802191d4406e761db07a5a54b5b536f36180527d6f7a839ddbd9c454" dmcf-pid="6wvYKyPKhf" dmcf-ptype="general">서비스 가용률은 99.9%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보안관제도 24시간 365일 체계로 이뤄져야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운영 플랫폼은 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CNCF) 인증 제품으로 5년 이상 구독 계약을 걸도록 했다. 클라우드에 AI를 적용할 경우 보안 가드레일도 둬야 한다.</p> <p contents-hash="93d55703b4e008f6fe2253827f4d0ede97c5a24e1fa7fb604e39e81b6b36c385" dmcf-pid="PrTG9WQ9vV" dmcf-ptype="general">IT 서비스 업계는 이번 사업의 과업 난도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중견 기업을 중심으로 입찰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65b79c9c5357b2356e163f0f883f8841ad9a60b46638681ef631612b140eb5d" dmcf-pid="QmyH2Yx2T2" dmcf-ptype="general">한 IT서비스 기업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 재구축만으로도 18개월의 사업 기간이 빠듯한 상황에서 현장 하드웨어 인프라가 수반되는 전자경매 시스템까지 병행 구축해야 하는 점은 사업자 입장에서 분명한 리스크"라며 "특히 산지 위판장 단위의 전자경매 전면 적용 사례가 전무해 테스트베드 검수와 오프라인 모드 지원 등 복잡한 현장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a5361d8898e48b5ce28e9cf8750210e9b3912c2ece350c993984c883d19b75" dmcf-pid="xsWXVGMVl9" dmcf-ptype="general">이어 "다만 대기업 참여가 배제된 공공 시장에서 200억원대 예산 규모가 갖는 이점과 유통 분야 레퍼런스 확보 측면을 고려할 때, 수주를 향한 중견 IT서비스 기업들의 경쟁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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