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온사이트] 휴머노이드 상용화 경쟁, 이제는 손이다 작성일 08-23 7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행·시각 넘어 섬세한 손 확보 경쟁 <br>2031년 100억 달러 규모 성장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1ozUXe4c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3231d7d23e0b1d06db3185577bbaea7570b3e61cf64aa75c10872731ccf347" dmcf-pid="qSPZGC2u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7세대 로봇손을 움직이는 피규어 03의 모습. (사진=피규어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2809-WkUXVfQ/20260823000116555ydvn.jpg" data-org-width="875" dmcf-mid="Usznd4Ik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2809-WkUXVfQ/20260823000116555yd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7세대 로봇손을 움직이는 피규어 03의 모습. (사진=피규어A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2ca5a424ba4cc57b3359a4ac8a18ea309e3a07a87b7082b7909be2233b6216" dmcf-pid="BvQ5HhV7AV" dmcf-ptype="general"><strong>모니터 속 텍스트와 스마트폰 액정을 벗어난 인공지능(AI)이 마침내 '육체'를 얻어 산업과 일상의 '현장(On-Site)'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껍데기에 불과했던 기계가 고도화된 지능을 얻어 인간과 공존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구루는 로봇의 종류부터 핵심 부품, 기술적 난제, 신제품, 시장 트렌드까지 실체화된(Embodied) AI가 주도하는 거대한 변화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예정이다. -편집자주</strong> </p> <p contents-hash="41a57c22dac1e2da62d5faade4e0e4ffad8eae78b96818af2bba81c65526b6b8" dmcf-pid="bTx1XlfzN2" dmcf-ptype="general">[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승부처가 보행과 시각 인식을 넘어 '로봇 손'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정밀한 조작 능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로봇 손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1efbc77801e14e27c38b1daa6ea9bfd63aa4d25bf748cb69aff5838c0f3dbe08" dmcf-pid="KyMtZS4qN9" dmcf-ptype="general">23일 로봇 전문 매체 '로보틱스 앤 오토메이션 뉴스(Robotics and Automation News)'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은 최근 소니가 출원한 '로봇 핸드 메커니즘(ROBOT HAND MECHANISM)' 특허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83fe816fa84a66aeec99da4e15e14aa196dc3e3918f20e608a5180cf2db33025" dmcf-pid="9WRF5v8BkK" dmcf-ptype="general">해당 특허는 인간 손의 정교한 조작 능력을 좌우하는 핵심 메커니즘인 '엄지손가락 대립 운동'을 구현하는 기술을 다룬다. 엄지손가락이 나머지 네 손가락과 마주 보며 맞닿는 대립 운동은 물건을 쥐고 섬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돕는 필수 동작이다. 소니는 3개의 회전축을 적용해 2개의 축으로 손가락 굴곡을 담당하고, 3번째 특수 관절로 손바닥을 가로질러 다른 손가락과 맞닿는 대립 운동을 정밀 제어하도록 설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7b1c6632b3acd2f1707147ba1f0edf012159a7a61bbc491f07e4f938a35626" dmcf-pid="2Ye31T6b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니가 개발한 로봇 손 기술. (사진=USPT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2809-WkUXVfQ/20260823000117809utgj.jpg" data-org-width="753" dmcf-mid="ulRF5v8B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2809-WkUXVfQ/20260823000117809ut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니가 개발한 로봇 손 기술. (사진=USPT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0eadc41d60015ad3ddf6569b2289810cebee2f7c18167de9abe0a0a0aa9fe7" dmcf-pid="VGd0tyPKNB" dmcf-ptype="general">소니처럼 현재 대다수 로봇 기업들은 인간 손의 구조를 모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테슬라, 피규어AI, 유니트리, 헥사곤 등 글로벌 주요 개발사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5지 구조를 채택했다. 반면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4지 구조를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c576d769160850e5c3c7826cf4964eae42c2ae620afeb5a7c97b70c7f76e98e3" dmcf-pid="fHJpFWQ9jq" dmcf-ptype="general">이처럼 로봇 업계의 시선이 손으로 쏠리는 이유는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최종 성패가 결국 정밀 작업 능력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두 발로 균형을 잡고 보행하거나 카메라 센서로 장애물을 회피하는 기술은 상향 평준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목적지에 도달한 뒤 공구를 다루거나 비정형 물체를 섬세하게 조작하는 엔드이펙터 기술은 여전히 극복해야 할 난제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6be2ccf6fb0a0a48d6ba54600f8e840c8642bfee17a967f56bd315b14f541234" dmcf-pid="4XiU3Yx2gz"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인간 손의 외형을 그대로 모방하는 대신, 핵심 기능만 살려 구조를 단순화하고 제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추려는 시도도 활발하다. 중국과학원 연구진이 주도해 개발한 '바이오플렉스봇(BioflexBot)'이 대표적이다. 바이오플렉스봇은 복잡한 다관절 골격 대신 코일 스프링과 외골격 셸, 2개의 공압 제어 시스템만으로 얇은 바늘을 안정적으로 집어내는 데 성공했다. 동시에 인간 손 대비 4배의 회전력과 3.5배의 신축성을 입증하며 초저비용·고효율 로봇 손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23848e673c41ab3c78158822f0ff3d14214a9f51c4ba047939a1314fb565e992" dmcf-pid="8Znu0GMVk7" dmcf-ptype="general">로봇 손이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핵심 열쇠로 부각되면서 자본 시장의 대규모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올 상반기 글로벌 휴머노이드 출하량 1위를 기록한 애지봇(AgiBot)에서 분사한 로봇 손 스타트업 '애지링크(AgiLink)'는 설립 150일 만에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3800억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세계 최초로 고자유도 로봇 손 양산 체제를 구축한 중국 링커봇(LinkerBot) 역시 지난 4월 30억 달러(약 4조 15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차기 라운드에서는 60억 달러 규모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a7d34278e44fb847d8859739280a9b141ffd5b0d652388422f8138e14aa216" dmcf-pid="65L7pHRf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이오플렉스봇. (사진=어드밴스드 사이언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2809-WkUXVfQ/20260823000119468iose.jpg" data-org-width="875" dmcf-mid="72ldM2mja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3/552809-WkUXVfQ/20260823000119468io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이오플렉스봇. (사진=어드밴스드 사이언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d62361a47ab1f8a2585f7b952c8155423feee9acff53100d982678ca06bddc" dmcf-pid="P1ozUXe4aU" dmcf-ptype="general">업계는 휴머노이드 시장의 확장에 발맞춰 글로벌 로봇 손 시장 규모가 오는 2031년 100억 달러(약 13조 8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c174f00318555aaa8124fc0f919c833b8c5ce365925e405a1145f696e6fe6b1f" dmcf-pid="QtgquZd8ap"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본체의 구동 완성도는 빠르게 높아지고 있지만, 손의 조작 능력과 내구성은 여전히 상용화의 최대 병목 구간"이라며 "로봇 손 분야는 아직 표준 기술 방식도 확립되지 않았다며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기술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HE GURU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p> 관련자료 이전 학습과 진화로 더 영리해진 모기와의 전쟁 [KISTI의 과학향기] 08-23 다음 “회당 출연료 5억 주더니” 충격적인 적자 사태…추락한 콘텐츠 왕좌 ‘결국’ 특단 조치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