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투자·의사결정 효율화로 '카카오 디스카운트' 없앤다 작성일 08-21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창사 이래 최대규모 지배구조 개편나서<br>카카오AI, 카톡 중심 AI 사업<br>카카오X는 미래 신사업 발굴해<br>성장 드라이브로 그룹 가치 회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w7ObkLC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4590fa6ef6f9a6b308afd99c18e86705dbe3d4cfcd07a3d83ae80e301efbe1" dmcf-pid="6srzIKEo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Gemin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1/ked/20260821174211272nhsu.jpg" data-org-width="673" dmcf-mid="9KlVy6Ik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1/ked/20260821174211272nh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Gemin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7f033896ff3689e47151a35e88c1827c5150ae066d186a01a7d7c64f5158fa" dmcf-pid="POmqC9Dgvx" dmcf-ptype="general"><br>카카오가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건 그룹 전체가 이제 성장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신호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라이벌인 네이버와 달리 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카카오의 결의다. 카카오톡(카톡)을 통해 그룹 전체로 들어오는 현금과 두나무 주식 매각 대금으로 확보한 2조원도 이 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25391b087ff204204bacce2443b190c6c833336c9556fc3e751220411c0d2d3d" dmcf-pid="QIsBh2wahQ" dmcf-ptype="general"><strong><span>◇카카오AI·카카오X로 분리</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3c05d26fb300859a148928140526826b58eaf85bcee7e41aa15476a12accc4" dmcf-pid="xCOblVrN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1/ked/20260821174212519vpwn.jpg" data-org-width="673" dmcf-mid="4bqc9wu5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1/ked/20260821174212519vpw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459af8e8e536dcc6043d7ee4c57f7fe43c083c6443bc70eb153c015253aff79" dmcf-pid="yXGx5dyOS6" dmcf-ptype="general"><br>핵심은 모든 계열사가 곶감처럼 빼먹고 있는 카톡을 그룹 전체에서 떼어내 분리시키는 것이다. 카톡은 신설법인인 카카오AI가 맡아 계속 수익을 창출하며 AI 인프라에서 기회를 찾는데 쓰인다.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 등은 카톡과 떨어져 존속법인인 카카오X으로 들어간다. 카카오X는 이를 기반으로 핀테크 등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역할을 맡는다.</p> <p contents-hash="be631c7e6a92fcd343a8e95e93007527a3139024b02c82bf60720b9453b4ca10" dmcf-pid="WZHM1JWIS8"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이를 의사결정과 자본 배분의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카카오 본체의 역량을 중요한 일이 아닌 급한 일에 쓰는 경우가 많았다”며 “비핵심 자회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경영자원이 소모되는 일을 막기 위해 올초부터 (인적분할 관련)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가 플랫폼 사업으로 벌어들인 잉여현금흐름(FCF)을 자회사로 분산하면서 AI 기술과 대규모 인프라에 자원을 집중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p> <p contents-hash="92f85ba8e77d1293aa711769a2d0ab575cdc219e612b61e5536baf9a6a92b1ff" dmcf-pid="Y5XRtiYCv4"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카카오 몸값은 절반 아래로 평가받게 됐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실제로 증권사 부분합산가치평가(SOTP) 평균 기준 카카오의 그룹 잠재가치는 34조2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16조8000억원)의 두 배가량 높다.</p> <p contents-hash="2d0f68b5cc024c4b2b6f66dd921d5f64c7f627834c91d550ddddd9d52d0bcd03" dmcf-pid="G1ZeFnGhTf" dmcf-ptype="general">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카카오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의사결정기구인 CA협의체는 해체된다. 김 대표 내정자는 “합병 등을 동반한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 방안은 현재 특별히 고려하고 있는 사안은 없다”면서 “지주사 전환 계획도 전혀 없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3d84667e2df69ef567449d552e694efa59e28e44e3e35cad1f0ff5614547289" dmcf-pid="Ht5d3LHllV" dmcf-ptype="general"><strong><span>◇“카카오X 2030년 매출 10조원”</span></strong></p> <p contents-hash="89b40844778a856bc087c32199806c560ca1485213c738ee81b2227e61a13ae8" dmcf-pid="XF1J0oXSh2" dmcf-ptype="general">카카오AI는 카톡을 중심으로 AI·광고·커머스를 연결하는데 집중한다. 2030년까지 AI 일간활성이용자(DAU) 2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플랫폼 체류시간을 50% 이상 늘려 2030년 매출 6조원, AI 매출 1조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정신아 카카오AI 대표 내정자는 “AI 시대에 적합한 사업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2cb09e5f57d87f2f527dece9e0dd6b7a5335ba4d247e52edeaa2395ece40e2c" dmcf-pid="Z3tipgZvW9" dmcf-ptype="general">카톡을 떼어낸 카카오X는 철저히 미래를 위한 투자회사 역할을 맡는다. 자체 유동화 재원(2조3000억원), 자회사 보유 현금(4조1000억원) 등 6조4000억원의 현금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가상자산, 피지컬AI,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 신규 성장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2030년 주요 사업 매출 10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3%를 넘기겠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bcd23c5097bbae91ab429e4f66c07616a0173572d24b5946e49b5803f1531503" dmcf-pid="50FnUa5TvK" dmcf-ptype="general">이번 분할은 2024년부터 2년 여간 진행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체제로 정비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카카오의 계열사(국내 기준)는 ‘문어발 확장’을 하던 2023년 138개에서 올해 6월말 92개로 줄었다.</p> <p contents-hash="5135f2bff4d769b47cd570bca470021f920c42465f685c3e4188b0c98012a250" dmcf-pid="1p3LuN1ySb" dmcf-ptype="general">김범수 창업자는 지금처럼 대주주 역할을 맡아 성장 혁신을 지원한다. 김 창업자는 이날 임직원 대상 메시지에서 “두 개의 엔진으로 성장 구조를 재설계해 성과가 주주와 이용자, 직원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adcac5732b223fe95f91ab1b4b366275bf51786f8f6a3269a484a4c4c3d89fb" dmcf-pid="tU0o7jtWCB" dmcf-ptype="general">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역대 최대 110조 주주환원 예고…3분기 30조 현금 배당부터 08-21 다음 카카오, 성장·투자 양대축 분리…저평가 해소하고 신사업 집중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