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성장·투자 양대축 분리…저평가 해소하고 신사업 집중 작성일 08-21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X로 인적분할<br>카카오AI 정신아·X는 김도영 지휘<br>전망치 절반 수준 시총 개선 나서<br>에이전틱 커머스·구독 등 확대로<br>2030년 AI 매출 1조 돌파 청사진<br>美 등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ygMvfzyD"> <p contents-hash="813bb3229725074f46b622b244129997b902508a5e2fcab7c0726a867d05f76e" dmcf-pid="u2GjdW6bvE" dmcf-ptype="general"><span stockcode="035720">카카오(035720)</span>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인적분할 카드를 꺼낸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사업의 성장성과 기업가치를 함께 끌어올리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 빠른 투자와 실행이 필요한 AI 플랫폼과, 성격과 성장 단계가 다른 금융·콘텐츠·모빌리티 사업을 하나의 의사결정·자본배분 체계에 묶어두면서 각 사업의 성장성이 기업가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간 비핵심 사업 정비를 이어온 카카오는 이번 분할로 거버넌스를 재편하고, 본격적인 AI 시대 성장을 통해 정당한 평가를 받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3d9506dfc3cc5d1fe670e6c20e9e34d802e0de298046c4bcdb7e7de4a30540c3" dmcf-pid="7VHAJYPKSk" dmcf-ptype="general">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은 21일 열린 카카오 인적분할 기자설명회에서 “투자자 입장에서 AI 전문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모빌리티나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투자하는 것은 각자 다른 자본수익률이나 기대수익률이 있다”며 “이번 분할을 통해 다른 사업 부문, 다른 리스크를 갖는 부문을 분리해 투자자들이 평가하는 기업가치가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현저한 복합기업 할인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912975481dfd0a010f899afbeb156d0733549bbea51149d8c778aa1c268126f" dmcf-pid="zfXciGQ9Wc"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이날 국내외 증권사 전망치보다 50% 이상 저평가된 현재 기업가치를 제시하며 인적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410f574212d35da3148ee76b2f950fd894cef861c635ef2af20a7f53c2818d" dmcf-pid="q4ZknHx2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1/seouleconomy/20260821174241636bdae.jpg" data-org-width="1200" dmcf-mid="pSLqtiYC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1/seouleconomy/20260821174241636bda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a1e39a986c9b70a83312951c7e3981bbf12b23adbf243edbdab1e92c0a4d8c8" dmcf-pid="B85ELXMVWj" dmcf-ptype="general">올해 8월 국내외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부분합산가치평가(SOTP) 컨센서스 평균 기준 카카오그룹의 잠재가치는 34조2000억 원이다.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 16조8000억 원보다 약 17조4000억 원(5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주가수익비율(PER)도 2021년 고점 당시 80배에서 2026년 예상치 기준 21.9배까지 떨어졌다. 각 서비스 부문에서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가진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의 배수로는 낮다는 게 카카오의 판단이다.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카카오모빌리티 등 자회사 가치와 카카오톡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이 현재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분할 후 각 회사의 성과가 독립적으로 인정되면 사업별 가치도 보다 명확하게 평가될 것으로 카카오 측은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aae5618a5f3595b3a6b16a1511a144d6568110b638265cfeaf8d29b82afc7693" dmcf-pid="b61DoZRfTN" dmcf-ptype="general">카카오AI는 기존 본업을 이어받으며 AI 분야에 집중 투자해 성장성을 끌어올린다. 2030년까지 AI 일간활성이용자(DAU) 20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플랫폼 체류시간을 50% 이상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AI 광고와 에이전틱 커머스, 구독 확대로 2030년까지 연평균 20% 수준의 매출 성장을 이뤄 매출을 6조 원 이상으로 키운다는 계획도 내놨다. AI 매출 비중은 2028년 전체 매출의 두 자릿수로 높이고, 2030년에는 1조 원을 넘긴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8899112a44a67e4d7af2d2d822082eb6ed02e240d266e35fe211b5ea368621bf" dmcf-pid="KPtwg5e4Ca"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AI는 이번 인적분할을 계기로 자회사 관리라는 비중있는 역할을 분리하면서 핵심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AI 중심으로 기존 광고 및 커머스 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드는 데 모든 자원을 배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f627db75611190f51a3ab49d206dcddea8892d60c7e610494e394adbe7f60ff" dmcf-pid="9GAVuN1yCg" dmcf-ptype="general">카카오X는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등 테크핀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카카오픽코마 등 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 등 핵심 사업군 운영과 함께 투자 기능에 집중한다. 카카오X 대표에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내정한 것도 투자회사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한 인사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76c0b69f28616302fd9ce47115f6ef03870d324b718fa45470025e52ec5e28c" dmcf-pid="2Hcf7jtWyo" dmcf-ptype="general">카카오X가 활용할 수 있는 6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핵심 실탄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처럼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독립적인 성장축으로 키우는 카카오의 성장 공식을 다시 가동하겠다는 구상이다. 가상자산과 피지컬 AI, 글로벌 팬덤 등이 주요 검토 영역이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의 투자가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혁신 기업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228d4fe286de00e9c85dfd280b106429f3e5ff34383ea71057c10da90ca1c4" dmcf-pid="VXk4zAFYWL" dmcf-ptype="general">두 회사가 얼마나 빠르게 가시적 성과를 내놓느냐가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7.49% 내린 3만5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인적분할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16d886e39dc1d07545ce0373c5ebef52eb5c50660025568616a42920c1008c68" dmcf-pid="fZE8qc3GTn"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이 빠진 카카오X가 얼마만큼 빠른 사업 성장을 보이는 지와 이에 따른 가치 산정, 6조4000억 원의 재원을 통해 얼마만큼 확실한 미래 성장축을 발굴하는 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48861b045724aca4c94aaa05dcbfd9d1e57a237854af47a66e51ca640f93f7" dmcf-pid="45D6Bk0Hyi" dmcf-ptype="general">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투자·의사결정 효율화로 '카카오 디스카운트' 없앤다 08-21 다음 뼛속에 림프관 있다 vs 없다…스승·제자 정면 충돌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