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주 대신 '인적분할' 택한 이유…B2C AI 집중 환경 조성됐다 작성일 08-2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umGzy8BX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25c7bbe95ad77879d05fd6aaa3a4dafe50a4603c0e5e39c111e705024d7ced" dmcf-pid="07sHqW6bG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아지트./사진=뉴스1 /사진=(성남=뉴스1) 구윤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1/moneytoday/20260821155952277bqyy.jpg" data-org-width="1200" dmcf-mid="FwjhtOB3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1/moneytoday/20260821155952277bq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아지트./사진=뉴스1 /사진=(성남=뉴스1) 구윤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3eee0ca7684457f510cb6399cda49350840340dcc1cdafea8c6264b1dd6821" dmcf-pid="pzOXBYPKtZ" dmcf-ptype="general"><br><strong>"카카오X와 카카오AI는 사업목적이 서로 다른 만큼 독립적으로 경영될 겁니다. 카카오X를 지주사로 전환할 계획도 없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bd45055c177ac6b62848d8d0b2e918779d7fdb588692f9b9eb23e4c4ecf6e683" dmcf-pid="UqIZbGQ95X" dmcf-ptype="general">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21일 오후 카카오의 기업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직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p> <p contents-hash="20c75970fefd8b66a82540bf9dd702b03d4dbc9043ec487e2f55e9088c5d95f8" dmcf-pid="uBC5KHx21H" dmcf-ptype="general">이날 카카오는 △톡 플랫폼 △맵 플랫폼 △광고 △커머스 사업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 '카카오AI'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 재편안을 발표했다. 존속법인 '카카오'는 사명을 '카카오X'로 변경하고 △테크핀(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콘텐츠(카카오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카카오픽코마) △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 △투자(카카오인베스트먼트·카카오벤처스) 사업을 남긴다.</p> <p contents-hash="9066971b6aa286c6166274693b577f1ac4a5e8f768a2fd2262060f82f994e53c" dmcf-pid="7bh19XMV1G"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AI 사업회사와 투자 회사로 분리된 셈이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 기술 중심 회사로 인프라 서비스를 자회사로 보유한다. 카카오X는 투자 및 포트폴리오 운영회사로 거듭나 모든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자회사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일각에서는 지주사를 세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카카오는 이를 부인했다. 김 내정자는 "기존 CA 협의체 같은 공동조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며 "카카오톡 플랫폼과 자회사 간 유기적 협업은 과거와 동일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c7b4702abac6f881fdf56942f30e6a90a6502b5d485ba6b3b246dedb154ddb" dmcf-pid="zKlt2ZRfHY"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이번 인적 분할안을 내놓은 건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AI를 육성하기 위해 카카오톡과 AI를 담당하는 사업부를 하나의 법인으로 묶어 분리한 것이다. 김 내정자는 "올해 초 논의를 시작했다"며 "미래 성장 전략과 AI 시대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측면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9a8111db0223355770c91296ec76a58f652cb5306e801d01ebfaa10a9e01c31" dmcf-pid="q5jhtOB3YW"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최근 B2C AI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네이버(NAVER), 해외 빅테크 등 경쟁사가 AI DC(데이터센터) 같은 인프라나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에 치중하는 것과 상반된다. 카카오AI 대표로 내정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AI 인프라 사업도 검토했지만, 카카오의 성공 방정식은 일상에 스며드는 B2C 서비스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760adb5a951330c962fd3fb02307bb8ce72c70ae6142ba8842dd88ffdc19afd" dmcf-pid="B1AlFIb05y" dmcf-ptype="general">카카오AI는 '계열사 관리'라는 짐을 내려두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그간 카카오는 본체 고유의 신성장동력에 집중해야 할 경영 자원이 자회사 관리에 매몰되는 부작용이 심각했다. 최근 5년간 카카오 이사회에서 심의한 비경상 안건 27건 중 85%(23건)가 자회사 지원 및 구조 개편 안건이었다. 투자심의기구도 총 32건의 심의 중 84%(27건)가 자회사 관련 안건이었다. 김 내정자는 "그간 경영상 어려움이 있거나 자본 지원이 필요한 비핵심 자회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경영자원이 소모됐다"며 "카카오 본체의 역량이 중요한 일이 아닌 급한 일에 쓰인 셈"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860eb690cabf5cf70ef803fd7bf597d7d4686a2437cecde252f89aa2855e0fd" dmcf-pid="btcS3CKpHT" dmcf-ptype="general">카카오X와 카카오AI 이사회에 각각 자원배분 전문가와 AI 전문가를 포진시키는 등 전문성도 강화했다. 양사는 실탄도 넉넉하다. 2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나눠 가졌고, 각각 자회사 보유재원 4조1000억원과 연간 7000억원 규모의 현금 창출 능력도 지녔다.</p> <p contents-hash="19e0c2f489402c0c946b4e105c188415aeb5d8ef183faea474fa974fcf891d60" dmcf-pid="KFkv0h9Utv" dmcf-ptype="general">현재 합병 등 지배구조 개편에 관해한 추가 논의 사안은 없는 상태다. 특히 카카오X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투자하는 과정에서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내정자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은 주주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방침을 제시한다"며 "이를 특별히 유념해 지배구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a5585948bd488c8ad05c3b40a960e9fdbbb5cf7f56c6bce67c0737acfdec4ce" dmcf-pid="93ETpl2u1S"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br><a href="https://www.mt.co.kr/?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mystocksolution" target="_blank">[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사업-투자회사’로 인적분할…AI 경쟁력 강화 승부수 08-21 다음 ‘크레이지 아케이드’ 이어 ‘바람의나라: 연’도 퇴출 수순… 쇠더룬드 회장, 넥슨 쇄신 속도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