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노화로 변형된 세포→정상으로 되돌릴 길 열렸다 작성일 08-21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연구진, 분자 잠금장치 찾아 원천 제어 기술 '루트'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ZhUsqFN2"> <p contents-hash="5bd28e69dd809ce13f23c678a5893497aa6a75781c57ceb319fd3a273f76eadc" dmcf-pid="3Y5luOB3j9"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span>암세포나 노화인 인해 변형된 비정상 </span><span>세포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span></p> <p contents-hash="cb9360d5a17c656a5d67c53caaa40560cef528659856fbdbaf55d506da86309e" dmcf-pid="0G1S7Ib0kK" dmcf-ptype="general">조광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세포 내 분자 네트워크에서 한번 일어난 상태 변화를 되돌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핵심 회로를 규명하고, 이를 제어해 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원천 제어 기술 ‘루트(ROOT)’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33c7c2bebafa81159318c48de0251c455a2c17f6c162f3090d2aa5e2ef5dc8" dmcf-pid="pHtvzCKp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연구팀. 뒷줄 왼쪽부터 이종훈 박사(공저자), 장성훈 박사(공동 제1저자), 코빈 하퍼 박사과정생(공저자), 앞줄은 조광현 교수다. 우측 상단은 김종완 박사(공동제1저자).(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1/ZDNetKorea/20260821125350427uecb.jpg" data-org-width="570" dmcf-mid="1mmgviYC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1/ZDNetKorea/20260821125350427ue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연구팀. 뒷줄 왼쪽부터 이종훈 박사(공저자), 장성훈 박사(공동 제1저자), 코빈 하퍼 박사과정생(공저자), 앞줄은 조광현 교수다. 우측 상단은 김종완 박사(공동제1저자).(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626b5b8f47b79caffae83bd1cdf5a3baf69d41f1a9596590e38646574b39ed" dmcf-pid="UXFTqh9UgB" dmcf-ptype="general">세포는 '비가역성'을 띤다. 외부 자극에 반응해 성질과 기능이 변하면, 그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암덩어리나 노화상태도 마찬가지다.</p> <p contents-hash="00121264a6f97afb3f385ef8d58069e89e91abf590c8c11a6c224b442e825c07" dmcf-pid="uCTw5c3Gcq"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세포내 상태변화에 관여하는 회로가 매우 복잡하다. 처음대로 되돌리기 위한 '양성 되먹임 회로'가 수천개나 존재한다"며 "이를 루트 기술을 개발, 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a94d8f4358d8fa05dcdecac8c156d189732e16a36e6bc520eff5b082f7ed7e" dmcf-pid="7hyr1k0Ha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복잡하게 얽힌 수천 개의 전선 가운데 문을 실제로 잠그고 있는 전선만 골라내는 것과 같이 수많은 회로 가운데 세포를 변화된 상태로 계속 붙잡아 두는 핵심 회로 집합인 '비가역성 커널'을 찾아냈다.</p> <p contents-hash="eabe5f504bb73097deaa1fac0512b0df16cead61f0812d0e5a06079c6999a334" dmcf-pid="zlWmtEpXk7" dmcf-ptype="general">조광현 교수는 "세포가 왜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지 그 원인이 되는 일종의 ‘분자적 잠금장치’를 찾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dd4ae216468c3fe77428c0ea5a0bc59450488d22cb7012001744593e8251a10" dmcf-pid="qSYsFDUZa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가역성의 원인이 되는 분자회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해내는 루트라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실제 여러 생명현상의 분자네트워크에 적용, 핵심이 되는 소수의 원인 회로들을 밝혀냈다. 특히, 이를 제어했을 때 생명현상이 가역화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b249bd826138c6b1de183357a49fdff76d9721ef505a0f619862961330d90536" dmcf-pid="BvGO3wu5jU" dmcf-ptype="general">이 루트 기술은 범용성이 커 향후 재생의학, 암과 노화에 따른 여러 질환들의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p> <p contents-hash="205da4208fadb25cab5bd1481d5945999a2b92e89d6cb83a86c19f46ef32ccd1" dmcf-pid="bTHI0r71op"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세포 상태를 되돌리는 두 가지 제어 방법도 제시했다. 리셋제어와 역전제어다. 리셋제어는 세포의 비가역적인 성질 자체는 그대로 두면서 현재의 세포만 변화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29df1873862931a97a01de2e7249469b0ed4ee6459a72c4b4822afee05d7c7" dmcf-pid="KyXCpmzt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가역적 세포 상태천이의 원인을 규명하고 제어하는 루트 프레임워크.(그림=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1/ZDNetKorea/20260821125351713dpzz.jpg" data-org-width="638" dmcf-mid="tkFTqh9U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1/ZDNetKorea/20260821125351713dp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가역적 세포 상태천이의 원인을 규명하고 제어하는 루트 프레임워크.(그림=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7ed8f7fbc5dc5f16c95fddc7ec42c71412babed137c6a6882a166882c52e34" dmcf-pid="9WZhUsqFk3" dmcf-ptype="general">‘역전 제어(Reversing control)’는 비가역성을 만드는 원인 자체를 제거해 세포가 서로 다른 상태 사이를 보다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p> <p contents-hash="bea63450b3de2f33eb7c46d88feb09033c258dcdf8f933531437be8b13a170a8" dmcf-pid="2Y5luOB3jF" dmcf-ptype="general">조광현 교수는 전화통화에서 "루트기술을 이용해 치료할 분자타깃을 찾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다는 얘기"라며 "이를 이용해 약물투여나 유전자 치료 등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d8715d571b487d82da865e420707103a289392d61c6002797d6600b93789681" dmcf-pid="VG1S7Ib0Nt"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기술을 B세포 분화와 폐암 상피-간엽 전이, 단일세포 전사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장세포(Enterocyte) 및 베타세포 분화 등 다양한 생물학적 모델에 적용한 결과 기존 연구에서 알려진 세포의 상태와 분화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들과 일치하는 원인 회로를 정확하게 찾아냈다.</p> <p contents-hash="3ca19203885d073384f16b4d5dbccf5cbce83c0815fe5c0f46e96dd141eec310" dmcf-pid="fHtvzCKpk1" dmcf-ptype="general">조광현 교수는 “향후 암과 노화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굳어진 세포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새로운 치료전략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767dd9f59a39b445143b7040a4482b15ded668ee8b3ba6a1e4ed431a2033f60" dmcf-pid="4XFTqh9Uj5" dmcf-ptype="general">연구는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김종완·장성훈 박사가 공동 제1저자, 이종훈 박사와 코빈 호퍼(Corbin Hopper) 박사과정 학생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span>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으로 게재됐다.</span></p> <p contents-hash="93dbab5bb9ddc6a21f9cf2718f5a101f58f24905fea162678f2c4c6de0887824" dmcf-pid="8Z3yBl2ukZ"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명 중 6명 "로봇 도입" 외치지만 전략은 4명뿐…장미빛 착시 '로보틱스 레디니스 갭' 08-21 다음 메타, 외부 AI에 거액 지출…오픈AI 기술로 모델 품질 점검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