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세포' 되될릴 기술 개발...암·노화 치료 가능성 제시 작성일 08-21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Hgc2waOh"> <p contents-hash="e8e7a35cd7c66a9b1d350be854d26628ad3352c44271cc640efd317466b121bb" dmcf-pid="FlXakVrNmC" dmcf-ptype="general">우리 연구진이 세포 상태를 선택적으로 되돌리거나 제어할 수 있는 '범용 제어 기술'을 제시했다. 암·노화에 고통받는 사람의 운명을 되돌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기술은 <span>세포 분화, 재생의학, 암의 악성화와 전이 억제 등 다양한 생명현상에 폭넓게 적용될 전망이다.</span></p> <p contents-hash="e5352b36da6bd533006ca58ba214e071621af7aeabb0ce3c0ea0975cdd1d1efc" dmcf-pid="3SZNEfmjOI" dmcf-ptype="general"><span>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배충식)은 </span><span>조광현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팀이 세포 내 분자 네트워크에서 일어난 상태 변화를 되돌리지 못하게 막는 핵심 회로를 규명하고, 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릴 제어 기술 '루트(ROOT)'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span><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91de90d754b702dd3104ea022f60d9c2b11f40011063ba1a52fc8f425cce27" dmcf-pid="0xoubSV7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1/etimesi/20260821121708999halj.jpg" data-org-width="700" dmcf-mid="1lr4x1d8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1/etimesi/20260821121708999ha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771e7b184df63ae1ad011a28f9502dd880923f3abcfa4a2349328f41be2d5e" dmcf-pid="pmTJgqAiDs" dmcf-ptype="general">우리 몸 세포는 외부 자극에 반응해 성질·기능을 변화시키는데 자극이 사라져도 변화된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를 '비가역성'이라고 한다.</p> <p contents-hash="d87c4b3990bd49c555180612db8fce0d0b0c6874ff759c16e23591291652f415" dmcf-pid="UsyiaBcnEm" dmcf-ptype="general">이런 비가역성은 생명현상 유지에 필수지만, 암세포가 주변 조직으로 이동·침투하는 성질을 갖게 되는 '상피-간엽 전이(EMT)'처럼 질병 촉진 원인이 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c0d01cbe631b934777902ae113b04535b081dc481eebaf5528394026e43c0ad7" dmcf-pid="uOWnNbkLrr" dmcf-ptype="general">세포 안에 이런 상태 변화를 유지시키는 회로는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어떤 것이 실제 세포를 '돌아올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지 가려내는 것은 어려웠다.</p> <p contents-hash="70af9e9dc077bdb6d4dfeeddef695a34b0a4cc01a767c4cc530b5c998815fc27" dmcf-pid="7IYLjKEorw" dmcf-ptype="general">연구팀 개발한 <span>루트는 세포 내 분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컴퓨터 논리 모델로 구현하고, 외부 자극이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전 과정을 모사해 '비가역성 커널'을 찾아냈다. </span><span>세포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원인, '분자적 잠금장치'를 찾아낸 것이다.</span></p> <p contents-hash="37cbc51f8982907c8d719f6a7869747049df354cc9b3380967acf24c47c80081" dmcf-pid="zCGoA9DgO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세포 상태를 되돌리는 두 가지 제어 방법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58cc439ffd4a5e13b31b04086b9621840fc2a89859c6d114365e1c1919ace77" dmcf-pid="qhHgc2waEE" dmcf-ptype="general">첫 번째 '리셋 제어'는 세포의 비가역적인 성질 자체는 그대로 두면서 현재의 세포만 변화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이다. <span>두 번째 '역전 제어'는 비가역성을 만드는 원인 자체를 제거해 세포가 서로 다른 상태 사이를 보다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span></p> <p contents-hash="4d32058bc2737bb974f4f754ff44e9a95dcc65ce1dbcedd763677e09abbf07f4" dmcf-pid="BY3EsQhDD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개발한 기술을 B세포 분화와 폐암의 상피-간엽 전이, 단일세포 전사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장세포 및 베타세포 분화 등 다양한 생물학적 모델에 적용했다. <span>그 결과 기존 연구에서 알려진 세포의 상태와 분화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들과 일치하는 원인 회로를 정확하게 찾아냈다.</span></p> <p contents-hash="6cee646c7fcaae44b34f426807b64c2854e5445d9c2b819782754059cce35122" dmcf-pid="bG0DOxlwrc" dmcf-ptype="general">조광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번 변하면 되돌아가지 않는 세포의 원인 회로를 찾아내고, 이를 제어해 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 핵심”이라며 “향후 암과 노화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굳어진 세포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새로운 치료전략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aba346dc4ed1adf2ef4fc0273c866965dcbe5a557ae35786b2bfcf125587d2" dmcf-pid="KHpwIMSrrA"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는 김종완·장성훈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이종훈 박사와 코빈 호퍼 박사과정 학생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 18일 자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ce3ca4163f3c33b2ac48e80529fe111f0f14592fac9f4a1931d7ec8e4ff5e758" dmcf-pid="9XUrCRvmOj"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대개편③] 시총 16.8조인데 잠재가치 34.2조…'둘로 쪼개는' 이유 08-21 다음 GIST·삼성 협업…루테늄 극미세 배선 전기저항 45% 낮췄다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