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의 AI지표] 中 오픈웨이트 학계 절반 장악…'큐원' 사용률 압도적 작성일 08-20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큐원 사용률 60%육박, 라마·미스트랄은 밀려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75EECKp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966c5d286e12c929595bc7b7e4d179c933153790d94d11790d1fbb79785ff7" dmcf-pid="pz1DDh9U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큐원 홈페이지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9-26fvic8/20260820141813952pdjr.png" data-org-width="640" dmcf-mid="3J0ssT4q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9-26fvic8/20260820141813952pdj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큐원 홈페이지 캡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8efab0f948c4894cedad8b8e38f11e368c861249dea5fa7c88ae2af158295f" dmcf-pid="Uqtwwl2uhm" dmcf-ptype="general">글로벌 학계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오픈웨이트 AI 모델을 논문 실험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난 가운데 그 절반가량이 중국 알리바바의 '큐원(Qwen)' 한 모델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형 모델을 선택한 연구자 상당수가 개방성 자체보다는 자국이 만든 모델을 택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p> <p contents-hash="ba35111fc6d8ba765c67ff687135ede99867800e2a93e118bf2c944721683dcd" dmcf-pid="uBFrrSV7Cr" dmcf-ptype="general">20일 IT업계에 따르면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사회과학연구소 재커리 오쿤 더니빈 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 '오픈웨이트 모델을 실제로 쓰는 건 누구이며, 그 사용 지형이 중국을 중심으로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를 아카이브(arXiv)에 게재했다.</p> <p contents-hash="d101776bd1fee13ae9f36c1e9463af4228965653287a1df391b526c1f3a48e2e" dmcf-pid="7b3mmvfzlw" dmcf-ptype="general">논문은 학술 데이터베이스 S2ORC에 등재된 논문 2133만8177편 가운데 AI 모델을 실제 실험 도구로 사용한 논문 15만7446편을 추려 계열별·국가별 사용 양상을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8eac5ce9368ee1a486947b0188d307f904a63a2c2326eeec3f5758229b4e146" dmcf-pid="zK0ssT4qhD"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2026년 상반기 단일 모델 계열만 사용한 논문 1만6125편 중 오픈웨이트 모델을 쓴 비중은 44%였다. 독점형 모델인 GPT 계열 사용 비중(44.2%)과 사실상 반분한 수치다. 문제는 오픈웨이트 진영 내부 구성이다. 오픈웨이트를 선택한 논문 중 절반에 가까운 49.9%가 큐원이었고, 중국산 오픈웨이트 전체로 넓히면 비중은 60.5%까지 오른다. 오픈웨이트 사용 확대의 실체가 특정 국가의 특정 모델 하나에 편중돼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7855ebfa6aa25e91397db0cc40987e7f4d78050262ca5f2eb44c462f15bce9b3" dmcf-pid="q9pOOy8BWE"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미국 메타의 '라마'는 8.6%, 프랑스 미스트랄AI의 '미스트랄'은 0.8%에 그쳤다. 두 모델 모두 2년 전과 비교해 사용 비중이 크게 줄었다. 논문은 라마와 미스트랄이 가중치를 공개했음에도 학계에서 밀려난 반면 큐원과 딥시크는 확산한 배경으로 △성능 경쟁력 △저렴한 이용 비용 △빠른 신모델 출시 주기를 꼽았다. 가중치 공개 자체는 시장 확대를 위한 산업 전략에 가깝고, 공개 여부만으로 채택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f8c144d2f0caff93ba4aa3343b04a673d26a4b6a59dba2cec54bdbaea94b040" dmcf-pid="B2UIIW6bhk" dmcf-ptype="general">연구는 소속 국가에 따른 모델 선택 격차도 통계적으로 짚었다. 중국 기관 소속 연구자가 오픈웨이트 모델을 선택한 사례는 다른 국가 연구자보다 2.23배 높았다.</p> <p contents-hash="bcc10bbf691f0d7b1a0f87082aeef3d63e2cc1e8c9c43bad876ffdb21c3dc3ac" dmcf-pid="btyggDUZSc" dmcf-ptype="general">다만 이 격차를 '중국 연구자가 개방성을 선호해서'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게 논문의 핵심 반론이다. 중국 기관 소속 연구자가 중국이 아닌 나라의 오픈웨이트 모델(라마·미스트랄 등)을 선택할 확률은 15%로, 중국과 연결이 없는 연구자의 18.5%보다 오히려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e25b9ff94fb4ba2518f58b39c3e8bc64f29de740d0b5a47de48f86071391a44" dmcf-pid="KFWaawu5CA" dmcf-ptype="general">이를 근거로 중국 학계의 오픈웨이트 쏠림이 개방성 자체에 대한 선호가 아니라 자국이 개발한 모델을 우선 채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3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오픈웨이트 채택률이 12.8%에서 35.8%로 늘어난 증가분 중 중국계 연구자의 기여도는 60.2%에 달했다.</p> <p contents-hash="91cba4a30210160408d275c2c0f647c42b18ec8109c1490869d07d615772bf2b" dmcf-pid="93YNNr71Sj" dmcf-ptype="general">연구는 데이터 결측 문제도 함께 공개했다. 저자 소속 국가 확인이 가능한 비율이 전체 논문에서는 77.1%였지만 오픈웨이트 사용 논문에서는 65.9%, 큐원 사용 논문에서는 49.6%로 낮아졌다. 최신 논문일수록, 오픈웨이트를 쓸수록, 중국계 저자일수록 소속 정보가 비어 있는 경향이 뚜렷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런 한계를 숨기지 않고 결측치를 보정한 민감도 분석 결과도 함께 실었다.</p> <p contents-hash="b46ce190334c499d3896f865127476765aa54057afc2a6c53ac5eea328535a5c" dmcf-pid="20GjjmztCN" dmcf-ptype="general">자국 모델 중심의 시장 확장 경쟁에서 한국의 위치는 공백에 가깝다. 논문의 국가 분류 체계는 미·중 두 축으로 설계돼 한국은 별도 식별 없이 '중국 외' 범주로 뭉뚱그려진다. 국내에는 LG AI연구원 '엑사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 '카나나', 업스테이지 '솔라' 등 가중치를 공개한 모델이 있지만, 학계에서 실제 얼마나 채택되는지를 이 정도 정밀도로 계측한 연구는 아직 없다.</p> <p contents-hash="171c654b63db1a54993918348c2973e5ce2549ecb49dc8353f11b62a80adb8a5" dmcf-pid="VpHAAsqFWa" dmcf-ptype="general">미국은 독점형 표준을, 중국은 오픈웨이트 표준을 각각 자국 생태계로 굳혀 가는 사이, 한국은 어느 쪽 표준에서도 자국 모델을 자국 학계조차 얼마나 쓰는지 스스로 세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독자 AI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 논의가 '모델을 만들었는가'를 넘어 '그 모델을 국내 연구·산업 생태계가 실제로 쓰는가'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모더나 주가 177% 폭등..개인맞춤형 암 치료 시대 성큼 08-20 다음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 세계’ “2.5D 도트의 반란 보여줄 것”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