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행진'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로 반등 노린다 작성일 08-20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멸귀수도전’ 웹소설·웹툰 이어 게임···외부 IP 확보 전략 가늠할 사례 <br>신작 PK 없애고, 직업 대신 도술 조합···협력형 MMO로 차별화 <br>‘오딘Q’ 내년으로 밀리며 10월 국내 신작 성과 중요성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cHpJjtWM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570798109872e55c29c3b9115df912870916ec247a8a1b2f55b26baaeb82bc" data-idxno="238655" data-type="photo" dmcf-pid="FkXUiAFY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슈퍼캣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도깨비의세계'. / 이미지=카카오게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43164haoi.jpg" data-org-width="600" dmcf-mid="KKzBawu5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43164ha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슈퍼캣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도깨비의세계'. / 이미지=카카오게임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21086d36d3bdded78ea5db43279c9e21997d0174baca4c7b61ce4e3ef49325" dmcf-pid="3EZunc3Gns"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장민영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0월 출시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세계'를 앞세워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선다. 주요 기대작의 출시 일정이 2027년으로 이동한 상황에서 올해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확인할 핵심 신작인 데다, 향후 웹소설·웹툰 등 외부 지식재산권(IP)을 게임으로 확장하려는 카카오게임즈의 전략을 가늠할 시험대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졌다.</p> <div contents-hash="f0bc3514a6e3cad2a6a96ffeaa5e801221ed32ab736335d3afe7fb120d8287d1" dmcf-pid="0D57Lk0HJm" dmcf-ptype="general">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은 20일 '도깨비의세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의 개발 방향과 주요 콘텐츠,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도깨비의세계는 웹소설 '멸귀수도전'을 기반으로 슈퍼캣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2.5차원 그래픽 기반 MMORPG다.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e3e9ce732a4894e65b1b132227e1e05f1e1a89bff1683543113fbac9045f35" data-idxno="238656" data-type="photo" dmcf-pid="pw1zoEpX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도깨비의세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장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44424hwnm.jpg" data-org-width="600" dmcf-mid="2yvy2xlwJ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44424hw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도깨비의세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장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2bf91df1072b59962b486a4ef46c543f06a709639dfa111db1fcb966256df1" dmcf-pid="UrtqgDUZMw" dmcf-ptype="general">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오랫동안 사랑받을 IP를 찾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도깨비의세계는 한국적인 정서와 독창적인 세계관, MMORPG의 재미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d89819c7f32a7f25cc9e2c5a6cd2d61526bb33f922ff161cdea5e7703131d34" dmcf-pid="umFBawu5eD"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 도깨비의세계는 올해 신작 가운데 실적 기여 여부를 확인해야 할 작품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오딘Q: 발키리스콜'의 출시 목표가 2027년 1월로 조정된 가운데 회사는 7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신작을 통한 게임사업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504b6814e79d8d1a6078043b11d7831e65feef6f2b031a2b5ac12de79e2ca2d2" dmcf-pid="70MgYFiPdE" dmcf-ptype="general"><strong>◇'리니지라이크' 경쟁 대신 협력···서버 내 PK 없앴다</strong></p> <p contents-hash="3c6487d8665d87f202f8e20959705a62e247520133b7c5554f973f44314f0428" dmcf-pid="zpRaG3nQek"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이 기존 MMORPG와 가장 먼저 구분한 부분은 경쟁 방식이다. 필드에서 이용자 간 공격을 허용하는 대신 같은 서버 이용자는 협력을 중심으로 성장하도록 설계했다.</p> <p contents-hash="3765e8c0b556b6d84c963fbf605dccbcf128b98538681009270c3540cd615341" dmcf-pid="qUeNH0Lxic" dmcf-ptype="general">장수민 슈퍼캣 디렉터는 "기존 MMORPG와 구분되는 첫 번째 요소는 서버 안에서 이용자 간 공격(PK)이 없다는 점"이라며 "같은 서버 이용자는 서로 협력해야 하고 특정 이용자가 콘텐츠를 독점하기보다는 더 많은 이용자가 모일수록 좋은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479850a45d689e7ad340bad1bbfbe14cf95cd516154f0f778ba4443fbecb6b" dmcf-pid="BudjXpoMdA" dmcf-ptype="general">경쟁을 원하는 이용자는 별도의 전용 공간에 들어가 이용자 간 대전(PvP)에 참여한다. 전투력을 기준으로 비슷한 이용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일반 필드에서 강한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의 성장 경로를 막는 상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4bb91bc5414e4d3c2ee451c89ef3d8cafb98517c8679fe9e1b86b67773322777" dmcf-pid="b7JAZUgRdj" dmcf-ptype="general">대신 문파를 중심으로 협력 콘텐츠를 확대했다. 문파원이 함께 몬스터를 막아내는 '결계지 방어', 역할을 나눠 공략하는 레이드, 시즌제로 진행되는 '승천의 탑' 등이 대표적이다. 이용자가 접속하지 않은 시간에도 자신의 분신이 일부 문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2d28192575c0b16ba1a46a58ae5aefb83a81f88a8964034b05d98325d87fb965" dmcf-pid="Kzic5uaeRN" dmcf-ptype="general">최대 규모 콘텐츠인 점령전 등 경쟁 요소도 별도로 운영한다. 개발진은 라이트 이용자가 필드에서 강제 경쟁에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경쟁을 원하는 이용자는 별도 콘텐츠에서 대규모 전투에 참여하는 구조로 이용자층을 나누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5644889258928ac2e4246ce9a5be54c9c565f9cee5210c42fdeb52497f33cd54" dmcf-pid="9qnk17Ndea" dmcf-ptype="general">이는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반복돼온 상위 이용자 중심 경쟁과 다른 선택이다. 도깨비의세계가 노리는 이용자도 최상위 과금 경쟁층에 국한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0662be8000afd805b8dd6208f971cf2be165800c2579374f42f49379bee77dac" dmcf-pid="2BLEtzjJeg" dmcf-ptype="general"><strong>◇직업도 없앴다···12개 스킬 조합으로 전투 방식 결정</strong></p> <p contents-hash="58647254e4d64dcc9d46eb70bd771a85091a8887efe448fda67395bf48b4ebdd" dmcf-pid="VboDFqAiRo" dmcf-ptype="general">성장 방식에서도 기존 직업 체계를 없앴다. 이용자는 전사나 마법사처럼 처음 선택한 직업에 따라 성장하는 대신 12개의 스킬 유형을 조합해 자신의 전투 방식을 만든다.</p> <p contents-hash="f8804c8138f93739ce3a44269791f5ced0f8264d9d82be90482da8c766578707" dmcf-pid="fKgw3BcnJL" dmcf-ptype="general">같은 특성의 스킬 3개를 선택하면 해당 조합에 맞는 궁극기가 활성화되고 강화와 각인, 각성 등을 통해 개별 스킬을 성장시키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8ca0bf90e228c82c2800f4f6faba695c8f555f8c4b848a4801a8537354014af5" dmcf-pid="49ar0bkLin" dmcf-ptype="general">장 디렉터는 "두 번째 차별점은 직업이 없고 도술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도술을 어떻게 조합할지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전투 구조를 만드는 재미를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1dbd7b9e64654432e0b24f6a479fa5dd488345d9aa2d571c93d6ea9d02265e" dmcf-pid="82NmpKEoJi" dmcf-ptype="general">특정 효율이 높은 스킬 조합으로 이용자가 집중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하향 조정보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도술을 끌어올리는 방향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정해진 직업의 역할을 반복하기보다 콘텐츠와 상황에 따라 스킬 조합을 바꾸는 과정 자체를 게임의 장기 이용 요소로 가져가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9c3909db98c8d3226dd35936f429e1988e400b47ad21ec1f8f64dccd1cd6b22" dmcf-pid="6VjsU9DgdJ" dmcf-ptype="general">시각적 차별화는 슈퍼캣이 기존 작품에서 활용해온 도트 그래픽을 확장하는 데 맞췄다. 3D 배경 위에 2D 도트 캐릭터를 배치하는 형태로 전통 설화의 공간과 등장인물을 표현한다.</p> <div contents-hash="7e1c5387032ef62f8728bc012f6da9baf8996fe95b0c8a8a0284fbcdf4d3776b" dmcf-pid="PfAOu2waMd" dmcf-ptype="general"> 박성준 슈퍼캣 PD는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부분은 그래픽"이라며 "슈퍼캣이 오랫동안 개발해온 도트 캐릭터의 장점을 살리면서 우리 전통 설화를 더 잘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e2e07862ea46dbcd511a06d7305b10fb6c8891489d56ca8e72a2a6c3e37115" data-idxno="238657" data-type="photo" dmcf-pid="Q4cI7VrN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깨비의 세계' 캐릭터. / 이미지=카카오게임즈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49597kzem.jpg" data-org-width="600" dmcf-mid="XkXvKPCE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49597kz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깨비의 세계' 캐릭터. / 이미지=카카오게임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515a8b55f9bca67a4a7f9e39f9b7abee700bbb4e55014c20c0d850214d198d" dmcf-pid="xudjXpoMRR" dmcf-ptype="general"><strong>◇AI 비서 '묘롱' 성장 정보 제공···유료 상품 추천하진 않아</strong></p> <p contents-hash="3ef4138abac7b66b74a89144e1b4d5eb3bcee2a0adef13a16bb97b473ce979d6" dmcf-pid="ycHpJjtWdM"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은 전투 자체보다 이용자의 게임 이해를 돕는 기능에 활용한다. 게임 내 AI 비서 '묘롱'은 이용자의 장비와 스킬, 전투력, 사냥 결과와 문파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p> <div contents-hash="152c2c6a40ae4301e9bc0250bc4378d5747d4f1fd649ea0006a57340141175a7" dmcf-pid="WkXUiAFYix" dmcf-ptype="general"> 하루 동안 획득한 재화와 성장 결과를 정리하거나 현재 장비 상태를 기준으로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문파 운영자에게는 구성원의 활동과 전투력 등 운영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cc427c216f1fa3ea9c91725f72dd3798f5859d7dd47f17aa621554e88061f1" data-idxno="238658" data-type="photo" dmcf-pid="YEZunc3G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깨비의세계' 내 AI 비서 '묘롱'. / 이미지=카카오게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50835vqyy.jpg" data-org-width="600" dmcf-mid="ZkNmpKEo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50835vq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깨비의세계' 내 AI 비서 '묘롱'. / 이미지=카카오게임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365e63137a7b42b93b7a9bd6a52e3edd856e4a7cfd4a5c705b17c4ee17134a" dmcf-pid="GD57Lk0HLP" dmcf-ptype="general">차 실장은 "현재는 베타 수준으로 시작하지만 이용자가 성장 방향을 잃었을 때 안내해주는 기능으로 발전시키려 한다"며 "게임 로그를 기반으로 특정 콘텐츠와 상황에 유리한 도술 등을 알려주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25ae75659224b4b1f15721939c8291d0ae48aaa6abba1d53e49cd2bb0c2d27" dmcf-pid="Hw1zoEpXd6" dmcf-ptype="general">유료 상품을 추천하는 용도로 AI를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점도 밝혔다. 묘롱을 결제로 연결하는 판매 도구보다 이용자의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는 보조 기능으로 운영하겠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ca8e366f0e5c1822d3368f9f205945aacc01b05575f1aac769578a672f75d07" dmcf-pid="XrtqgDUZM8" dmcf-ptype="general">수익모델은 유료 재화인 '영석'을 이용한 멤버십과 패스 등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 간 거래에는 게임 안에서 획득 가능한 별도의 재화를 사용한다.</p> <p contents-hash="dd4509f1ec138d077ca3165c39595a1e671c100aefb663455f616f9c47ae7ac4" dmcf-pid="ZmFBawu5i4" dmcf-ptype="general">차 실장은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재화로 이용자 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과금 부담을 낮추려 한다"며 구체적인 상품 구성은 출시 전까지 확정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2c9d4d3ac70e8e5259d6a07ccbfc67515d076102f7e7638c37663f77e8a7f4a" dmcf-pid="5s3bNr71df" dmcf-ptype="general"><strong>◇웹소설→웹툰→게임···카카오게임즈 IP 전략도 시험대</strong></p> <p contents-hash="a89b0a491d83f5a9a5c67e1f936e02d185e5de0443553d0a49edf8cfd37544ed" dmcf-pid="1O0KjmzteV" dmcf-ptype="general">도깨비의세계의 사업적 의미는 MMORPG 신작에 그치지 않는다. 원작 '멸귀수도전'은 처음부터 웹소설과 웹툰, 게임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p> <p contents-hash="74062e68caeed90eabad01ac36919bd3d498b31ecd91f7682306496e0cf006e8" dmcf-pid="tIp9AsqFi2" dmcf-ptype="general">웹소설은 올해 3월 서비스를 시작했고 웹툰 '멸귀수도전: 도깨비의세계'도 네이버를 통해 연재되고 있다. 웹툰은 네이버웹툰 인기 급상승 30위권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p> <div contents-hash="e08b269b8dd234fb6a9d12247fac608973b94dfaca84e9637b5547a660d020cf" dmcf-pid="FCU2cOB3R9" dmcf-ptype="general"> 게임은 원작과 같은 세계를 사용하지만 시간적으로 약 300년 차이를 둔다. 웹소설에서 이미 등장한 인물과 설정의 흔적을 게임에서 다시 발견하면서도 게임 자체 업데이트가 원작 연재에 종속되지 않도록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a7678102ad917ae153e88d8a01929ca6deb108641a55ab505d382f6a5b2eed" data-idxno="238660" data-type="photo" dmcf-pid="3huVkIb0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성준 슈퍼캣 PD, 장수민 슈퍼캣 디렉터. / 사진=장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52086ydai.jpg" data-org-width="600" dmcf-mid="5eMgYFiP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52086yd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성준 슈퍼캣 PD, 장수민 슈퍼캣 디렉터. / 사진=장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e11855bbc56edfe29990633db089f5b1e5c52dfc5c0fd58d5587394ddfd7d1" dmcf-pid="0l7fECKpeb" dmcf-ptype="general">박 PD는 "웹소설 준비 과정부터 함께 협업했다"며 "원작과 게임 사이에 300년이라는 시간 차이를 두면서 '멸귀수도전'이라는 IP가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ec952446c3c867f1cfa1d4ef380946459c8eb4f463fd74c5cc7ea55234e338" dmcf-pid="p16ivZRfJB" dmcf-ptype="general">한국 설화를 소재로 한 IP라는 점도 향후 해외 서비스와 연결된다. 도깨비와 요괴뿐 아니라 산신과 호랑이 등 국내 전래 이야기에서 가져온 소재를 게임 곳곳에 활용한다.</p> <p contents-hash="9b57677dc2662c31068562a2ff8c2542adb42351c54e0aac1e5993e480521327" dmcf-pid="UtPnT5e4iq"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도깨비의세계 IP를 활용한 전통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게임을 시작으로 상품과 전통문화 협업까지 IP 접점을 확장하려는 시도다.</p> <p contents-hash="7eb58f53ebd2c85686226a0cbaa11b33bbcd3f63283a3de00bebab97965b1665" dmcf-pid="uFQLy1d8dz" dmcf-ptype="general">차 실장은 "한국적인 색채를 입힌 상품을 고민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8d9d7703f22b1f9fa55ad42b49a43b9df05b0a66e234025421d9ee611a50e5" dmcf-pid="73xoWtJ6n7" dmcf-ptype="general"><strong>◇외부 웹툰 IP 게임화 앞둔 카카오게임즈···'도깨비의세계' 성과 중요</strong></p> <p contents-hash="a5f2937bca81eec20a196dcd2e820cf35b5b6ec37a2e880ea16cd36762731eb6" dmcf-pid="z0MgYFiPnu"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방식은 카카오게임즈의 향후 신작 확보 전략과도 연결된다. 회사는 자체 또는 계열 개발사 게임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외부 개발사와 IP를 확보하는 유통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1014517c7df45a1481588f047d430104d64ecc9af99b82f385328186a6ff6fb" dmcf-pid="qpRaG3nQnU" dmcf-ptype="general">특히 웹툰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기존 게임 IP의 후속작에만 의존하지 않고 웹소설과 웹툰에서 먼저 이용자 반응을 확인한 세계관을 게임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신작 공급원을 넓히는 것이다.</p> <div contents-hash="61aec47346b3bac1eb6ed8d6cb8aa94d2292dbfde3bc5b5d9d823e82c59298eb" dmcf-pid="BUeNH0Lxdp" dmcf-ptype="general"> 도깨비의세계는 이러한 전략의 선행 사례가 된다. 이미 팬층이 형성된 대형 웹툰 IP를 구매해 게임으로 전환하는 방식과 달리 웹소설 기획 단계부터 개발사가 세계관 구축에 참여하고, 웹툰과 게임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형태라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b1acb2baf5754428280194de2dd0bce0ed11993d1ad928e144230332a3fbf4" data-idxno="238661" data-type="photo" dmcf-pid="budjXpoM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웹소설 IP 활용해 개발한 '도깨비의세계'. / 이미지=카카오게임즈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53368eqbc.jpg" data-org-width="600" dmcf-mid="1MlX6JWI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7-a6ToU27/20260820140453368eq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웹소설 IP 활용해 개발한 '도깨비의세계'. / 이미지=카카오게임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1779ce378e42bf240373ddce986cc5907fed125c272b98a30bbca4ea6b34d6" dmcf-pid="K7JAZUgRR3" dmcf-ptype="general">성과가 나온다면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더그림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콘텐츠 기업과 협업할 때 웹툰·웹소설 이용자를 게임으로 전환하고 게임에서 확보한 이용자를 다시 원작과 상품으로 연결하는 사업 모델을 확대할 근거를 확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825b5d9cd6b716ceb48bf69451f33fe57421cfe0be1d7122d4b36e97e8650db0" dmcf-pid="9zic5uaeeF" dmcf-ptype="general">반대로 국내 MMORPG 시장의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대한 이용자 규모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 유통 전략에서도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해진다.</p> <p contents-hash="6f85a051505ac200d3a6d3a937dbd141654b20a8ca5e597f8d048fb5089270d7" dmcf-pid="2qnk17Ndet"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가 이번 작품에서 강조한 '오랫동안 사랑받을 IP' 역시 결국 출시 이후 성과와 운영을 통해 입증해야 한다. 도깨비의세계가 10월 출시 이후 하반기 실적 반등에 기여하는 동시에, 웹소설과 웹툰에서 시작한 IP를 장기 게임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카카오게임즈의 다음 퍼블리싱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 투자 가뭄에 2500억 단비…넥슨, 생태계 구원 투수 08-20 다음 아파트 순찰하는 로봇...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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