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배임의혹 불송치' 경찰 규탄 작성일 07-14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육계 카르텔에 면죄부…검찰의 재수사 요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7/14/0000115150_001_20260714102215682.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연합뉴스</em></span> <br> 체육계 시민단체들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배임 의혹 고발 사건을 불송치한 경찰을 규탄했다. <br> <br> 체육시민연대와 문화연대는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쯤 되면 경찰이 도대체 무엇을 하는 조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 회장에 대한 경찰 처분을 비판했다. <br> <br> 이어 "보완수사권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정치권은 사실상 체육계 카르텔에 면죄부를 갖다 바친 경찰의 수사 결과에 대해 답을 내놔야 한다"며 "선량한 시민이 보호받는 세상을 위해 검찰의 재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br> <br>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유 회장 등의 업무상 배임 혐의 고발사건을 수사한 뒤 최근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br> <br> 고발인인 체육시민연대 측은 유 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이던 시기 후원금을 유치한 인사에게 일부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했는데, 효력이 없는 규정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협회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해왔다. <br> <br> 아울러 유 회장 등이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 추천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가 선발되도록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br> <br> 경찰은 유 회장 등에게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결정권이 없어 배임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선수 선발 역시 유 회장의 정당한 권한이라고 봤다. <br> <br> 유 회장 소속사 대표의 동생이 2억여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유 회장이 이를 차명 수령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경찰은 수사 결과 유 회장이 이를 전달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7/14/0000115150_002_20260714102215714.jpg" alt="" /><em class="img_desc">체육시민연대와 문화연대 회원들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배임 의혹 고발 사건을 불송치한 것과 관련해 경찰을 규탄하고 검찰 재수사를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br> 하지만 체육계 시민단체들은 "유 회장은 인센티브 규정 자체를 제정한 (탁구)협회장이자 협회 예산의 최종 결재권자"라며 "내적 모순이고 업무상 횡령으로 의율할 여지도 있다"고 주장했다. <br> <br> 선수 선발 논란과 관련해서는 "경찰은 정당한 권한의 행사라고 하지만 누구나 안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클린스만, 홍명보도 그렇게 뽑혔다"며 "이대로면 짬짜미 선발이 난무하는 상황이 불 보듯 뻔하다"고 비판했다. <br> <br> 지난해부터 유 회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은 거의 1년이 흐른 지난 달에야 유 회장을 한 차례 소환 조사한 뒤 불송치를 결정해 ‘늑장 수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관련자료 이전 5년 만에 돌아와 69초만에 다친 맥그리거…"수술, 재활, 복귀" 07-14 다음 "1인 1AI 에이전트에 맥미니까지"…베이글코드, 전사 AX 가속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