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이 역할···우울행동 완화 실마리 찾았다 작성일 07-14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초과학지원연, 뇌 신경영양 신호 회복 기전 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jDQswamf"> <p contents-hash="5413b282c203af1b0df82907e4e412aa87fa9147208769cb6b0508df2eb7a410" dmcf-pid="qGAwxOrNs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진이 만성 스트레스 환경에서 우울 유사 행동을 완화하고, 손상된 뇌 신경영양 신호 회복에 관여하는 장내 미생물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특정 장내 미생물이 뇌세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과 스트레스성 우울 행동을 개선할 가능성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8b675f75d7bc8733ea1c85549616a22b248fc51a70b6159f102f995f7b794ebb" dmcf-pid="BHcrMImjD2" dmcf-ptype="general">기초과학지원연은 정혜종 호남권센터 박사 연구팀이 만성 스트레스 환경에서 우울 유사 행동과 연관된 핵심 장내 미생물 2종을 발굴하고, 이들 미생물이 뇌 신경세포의 산화스트레스와 신경영양 신호 전달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fcf406c558f45e77c489232f0d7eb9b91d3db708c2056a2103aa55174dfcaa" dmcf-pid="bXkmRCsAO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진.(왼쪽부터)한의정 호남권센터 박사후연구원, 김다혜 연구원, 정혜종 책임연구원.(사진=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Edaily/20260714092841709zbwr.jpg" data-org-width="1087" dmcf-mid="7RpqT9B3O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Edaily/20260714092841709zb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진.(왼쪽부터)한의정 호남권센터 박사후연구원, 김다혜 연구원, 정혜종 책임연구원.(사진=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1bb67984f486628dae84dcdc588b84d0cb51d21b2739229eb231f26359ada1" dmcf-pid="KZEsehOcrK" dmcf-ptype="general"> 우울증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장기간의 스트레스 호르몬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된 스트레스는 세포 내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에너지를 생상하는 세포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저하시켜, 신경세포의 생존과 신경 가소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BDNF 신호 전달 체계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iv> <p contents-hash="66d180f6af2b8a791e5b10d72dd2ce9d4fa1e2c831d1da45b973758f6d752b8f" dmcf-pid="95DOdlIkrb" dmcf-ptype="general">최근 장내 미생물이 뇌 기능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지만, 어떤 미생물이 실제 스트레스 반응과 우울 유사 행동에 관여하는지, 또 어떠한 생물학적 기전을 통해 뇌 기능을 조절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080182cfd388f3700dbfe1c0d6163572ae2a03384f1fa9d666a17e66edd15c0" dmcf-pid="21wIJSCEDB"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인체 분변 미생물 이식 기반 분석으로 우울 유사 행동 정도가 높은 생쥐에서 공통적으로 감소하는 장내 미생물을 탐색했다. 그 결과, 장내에 존재하는 공생세균인 ‘Intestinimonas butyriciproducens’와 ‘Parabacteroides merdae’ 두 종을 우울 행동과 연관된 핵심 후보 균주로 발굴했다.</p> <p contents-hash="290407791cdb9843a66f96e0389d9ba166625260f285a6c3ab9846efa34f53a2" dmcf-pid="VtrCivhDmq" dmcf-ptype="general">세포·동물실험을 통해 이들 균주의 기능을 검증한 결과, 두 균주 모두 신경세포 내 활성산소종 생성을 줄이고, 산화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과 세포사멸 신호를 억제하고, 신경세포 성장과 생존에 중요한 TrkB-ERK-CREB-BDNF 신호 전달 체계를 회복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p> <p contents-hash="9028cc2dc7b155b4aeb392883d45d8af78643436d413b310fd7958698f7e4281" dmcf-pid="fXNEPmDgDz" dmcf-ptype="general">특히 만성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코스테론(Corticosterone)을 투여해 우울 유사 행동을 유도한 동물모델에 해당 균주를 경구 투여한 결과, 우울 유사 행동이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해마 내 BDNF 발현 수준도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3910aa7de4780c77197f32c87b12225d8d99ee0b101fb8f83d9fa78a153e1a02" dmcf-pid="4ZjDQswaE7"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우울 행동의 심각도가 단순한 장내 미생물 다양성 감소가 아니라, 특정 장내 미생물의 존재 여부와 기능적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 contents-hash="58e7f3309684ed43a3838f2d989bacedcf979b061ad1d4be3fae4de2c8c33942" dmcf-pid="85AwxOrNDu" dmcf-ptype="general">정혜종 책임연구원은 “특정 장내 미생물이 장-뇌 축을 통해 신경세포 내 신호 전달 체계를 조절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며 “향후 우울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정밀의학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a1cf56b4a1f2b5a08fa85883113c7c766c16423cb3529290488551e5efe0d34" dmcf-pid="61crMImjmU"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Pharmacol’에 지난 5월 2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d68e77d3d912defd62b42734a99404070b3f0ab156e09e4c8d64cde9917a589c" dmcf-pid="PtkmRCsArp"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선배의 관록!' 우리금융캐피탈, 하림 무실세트 완파! 1라운드 우승 쾌거...MVP 강민구 07-14 다음 韓 청소년 대표단,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서 8년 만에 금메달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