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션] 안방 우승 되찾은 한화생명…LCK의 가을 넓혔다 작성일 07-14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Cj1x6bW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85058fb74105a9929f8cec746820d86dbaaa26dfcabd4918788701288b31b1" dmcf-pid="b4hAtMPK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96-pzfp7fF/20260714091222677fdzk.jpg" data-org-width="640" dmcf-mid="uG5hKjgR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96-pzfp7fF/20260714091222677fdz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1dc6e2e27c9cc9d91dd4f5944b09f1c3339e316a29f1d0a81c0835d6fac958" dmcf-pid="KPvE0dMVSz"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전에서 들어 올린 우승컵은 구단의 첫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정상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2022년 부산에서 놓친 안방 우승을 되찾고 LCK의 MSI 3연패를 완성했다. 흔들리던 지역 경쟁력 평가도 다시 1위로 돌려놨다. 오는 10월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나설 국내 팀들의 길도 넓어졌다.</p> <p contents-hash="c414458264ec83e0a8d95661e708fcdab42feee127cd750e451de28108b75e34" dmcf-pid="9QTDpJRfv7" dmcf-ptype="general">한화생명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MSI 결승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BLG)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었다. 승자조 결승에서 당한 1대3 패배를 마지막 무대에서 되갚으며 구단 역사상 첫 MSI 우승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468c3a6e563da7bfc6c80497d1b59f904f1cfc9246942c5a0ad39d674bc7d54e" dmcf-pid="2xywUie4Wu" dmcf-ptype="general">우승까지의 여정은 평탄치 않았다. 승자조 결승 패배로 최종전으로 내려간 한화생명은 북미 팀 라이언을 상대로도 세트 스코어 1대2까지 몰렸다. 한 세트만 더 내주면 결승 진출이 무산되는 상황에서 4·5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살아남았다.</p> <p contents-hash="d5afc07ad82e25c58031fff1c0b1999507d4b1312c7dce7c4dd7398a416cbf0c" dmcf-pid="VMWrund8WU" dmcf-ptype="general">결승에서는 앞서 완패한 BLG를 다시 만난 한화생명은 5세트에 걸친 승부 끝에 웃었다. 한 차례 패한 상대를 불과 사흘 뒤 다시 만나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 한 차례 실패한 전략을 되짚으며 같은 상대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단순한 경기력 이상의 대응 능력을 증명한 우승이라 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daace77590a51338e540daf236b16f7ebffb107e4c12bd6fe6212c29e66afb" dmcf-pid="fRYm7LJ6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96-pzfp7fF/20260714091222948enfg.jpg" data-org-width="640" dmcf-mid="7ESk3ex2y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96-pzfp7fF/20260714091222948enf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9495836d4ab6821a501f692daad0839738b691c7f106baab9b81ff96301167" dmcf-pid="4eGszoiPS0" dmcf-ptype="general">한화생명의 MSI 우승이 갖는 의미는 팀을 거쳐 리그로 확장된다. 먼저 '안방'에서 LCK의 자존심을 회복했다는 점이다. LCK는 지난 2022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국내 MSI에서 중국 로열네버기브업(RNG)에 우승컵을 내줬다.</p> <p contents-hash="ae3fac0b0a5c798d5eed2a54171ab6679423aeeb9a995d265cc4e4edbc33acee" dmcf-pid="8dHOqgnQC3" dmcf-ptype="general">당시 T1이 결승에 올랐지만 홈 팬들 앞에서 정상에 서지 못했다. 4년 뒤 한화생명이 대전에서 BLG를 꺾으면서 국내 개최 MSI에서 LCK 팀이 처음으로 우승했다. 부산에서 남긴 아쉬움을 대전에서 씻은 셈이다.</p> <p contents-hash="2b8db876b424697923e505ef46302d7d13de1cc4c9a674aeadac765e5d750f19" dmcf-pid="6to6Ou0HCF" dmcf-ptype="general">LCK의 MSI 3연패도 완성했다. LCK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젠지e스포츠의 연속 우승으로 MSI 왕좌를 지키고 있었다. 올해는 한화생명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단순히 한 팀의 독주가 아닌 서로 다른 팀이 세계 정상에 올랐다. LCK 최상위권의 경쟁력이 특정 팀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c685b676287bb0b7ff0efb870526954793328557d701bb3cc0cbfeebf55adc16" dmcf-pid="PFgPI7pXlt" dmcf-ptype="general">한화생명의 우승은 흔들리던 LCK의 지역 경쟁력 평가도 되돌렸다. 지난 10일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파워랭킹의 지역 위력 점수에서는 중국 리그 LPL이 1387점으로 LCK의 1363점을 넘어섰다. MSI에서 T1이 8강에 머물고 한화생명마저 BLG에 패하면서 LCK가 지역 1위 자리를 내준 시점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58e31ba0f423def5f282fb55d00812657fd9039dbeafb97fd45a1b6e655d05" dmcf-pid="Q3aQCzUZS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96-pzfp7fF/20260714091223192xthw.jpg" data-org-width="640" dmcf-mid="zMRKk1XS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96-pzfp7fF/20260714091223192xth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75ee2c2335fc6a7ddf1e20a92c6ccbfa71fae8e85f19f248be411dad0916354" dmcf-pid="x0Nxhqu5l5" dmcf-ptype="general">결승 결과가 반영된 지난 13일 기준 순위에서는 흐름이 다시 뒤집혔다. LCK가 1389점으로 1위에 올랐고 LPL은 1362점으로 내려갔다. 라이엇 게임즈는 국제대회 성적을 토대로 지역 위력 점수를 산정한다. 한화생명이 결승에서 LPL 최강팀을 꺾은 결과가 LCK의 지역 1위 회복으로 이어진 셈이다.</p> <p contents-hash="bd74d0094791b72c040784e67662e154f5a05262d3bc870f33562c2ba320bca2" dmcf-pid="yN0y4DcnCZ" dmcf-ptype="general">팀별 순위에서는 BLG가 1596점으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한화생명은 불과 6점 뒤진 1590점으로 2위다. 젠지가 1515점으로 3위, T1이 1510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우승팀 한화생명이 팀 순위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상위 4개 팀 가운데 3개가 LCK 소속이다.</p> <p contents-hash="052bd1c5ef6895188b8b60e687be4dd0a91760947adc24bcbf972d23f6376151" dmcf-pid="WjpW8wkLWX" dmcf-ptype="general">글로벌 파워랭킹은 우승 여부뿐 아니라 최근 경기력, 상대 전력, 경기 내용, 소속 지역의 경쟁력 등을 종합해 산정한다. BLG가 준우승에도 팀별 1위를 유지한 배경이다. 다만 가장 중요한 마지막 다전제와 우승컵은 한화생명이 가져갔다. 팀 순위에서 BLG를 완전히 넘지는 못했지만 LCK를 지역 1위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fee38b110b8635849227640da6bf795c2c581f1abc954ca87bc01d421b637a91" dmcf-pid="YAUY6rEohH" dmcf-ptype="general">롤드컵 출전 구도에서도 한화생명의 성과는 LCK 전체로 이어진다. 2026 롤드컵에는 LCK와 LPL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 각각 기본 3장의 출전권이 배정된다. 여기에 MSI 우승팀과 MSI 준우승 지역이 추가 자리를 얻는다.</p> <p contents-hash="42cc736f9524bb79647fc0b2ba180fce53a1498662a16284d898475ae3ceeb27" dmcf-pid="GcuGPmDglG" dmcf-ptype="general">한화생명이 결승에 오르면서 LCK의 네 번째 자리는 이미 확보됐다.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자리는 한화생명의 직행권이 됐다. 한화생명이 국내 플레이오프 진출 조건을 충족하면 롤드컵 초청을 유지하고, LCK의 기본 출전권 3장은 다른 팀들이 다투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c8ec317b6f4cc391e1898d518a1ca8a24b224d75d4d69c1e82059ea7997712" dmcf-pid="HmKtdlIk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96-pzfp7fF/20260714091223453xsvl.jpg" data-org-width="640" dmcf-mid="qCfpLySr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96-pzfp7fF/20260714091223453xsv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a4ab21c80a039364c1457834d9a745e5d74f5a2aa9e9979dbe75eaa9b29b292" dmcf-pid="Xs9FJSCEhW" dmcf-ptype="general">경쟁팀 팬들에게도 반가운 결과인 이유다. 한화생명이 기본 출전권 한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롤드컵에 직행하면 T1·젠지·kt롤스터·디플러스 기아 등 다른 팀이 세계 무대에 나설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 한화생명의 국제대회 성과가 LCK 한 팀의 가을을 추가로 연 셈이다.</p> <p contents-hash="323f431fb2b7fdd7986214169e09260dffca76bad59da85c688587a66e666f64" dmcf-pid="ZO23ivhDCy" dmcf-ptype="general">선수들의 이력에도 새로운 기록이 더해졌다. '제우스' 최우제와 '제카' 김건우는 이번 우승으로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와 MSI, 롤드컵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서로 다른 시기와 형식으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증명했다.</p> <p contents-hash="4bbf768543c3de08aa0575e0462cd4039cf7c70084202961dbe8bb6c97013a88" dmcf-pid="5IV0nTlwvT" dmcf-ptype="general">한화생명의 다음 시험대는 곧바로 찾아온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e스포츠월드컵(EWC)' LoL 종목에 출전한다. MSI에서 만난 BLG를 비롯해 젠지·T1 등 글로벌 파워랭킹 상위권 팀들이 다시 경쟁한다.</p> <p contents-hash="613be21d971b1c64b935b1d6e54d07f35c0a3b96bc7525991147e9a33b4afe65" dmcf-pid="1CfpLySrTv" dmcf-ptype="general">MSI 결승을 마친 지 사흘 만에 다시 국제대회 일정에 돌입하는 만큼 체력 회복과 시차 및 현지 날씨 적응이 변수다. 반대로 대전에서 만든 기세를 이어갈 기회이기도 하다. 한화생명이 EWC까지 정상에 오른다면 글로벌 파워랭킹 2위라는 수치보다 우승컵으로 현시점 세계 최강을 증명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b275e21e424fcfcd6756da700f1ddf19cf19a292ee13af3c3fc7c091aacb054" dmcf-pid="th4UoWvmWS" dmcf-ptype="general">한화생명이 대전에서 지킨 것은 우승컵 하나가 아니었다. 국내 MSI의 자존심을 되찾았고 LCK의 3년 연속 우승을 이었다. 지역 경쟁력 1위도 되찾고 다른 LCK 팀이 롤드컵에 나설 길까지 넓혔다.</p> <p contents-hash="5156863f25211d4fc51934d0f687cd359097e548cbd878b2b4766c40fcc4fddd" dmcf-pid="Fl8ugYTsll" dmcf-ptype="general">대전에서 LCK의 가을을 넓힌 한화생명은 이제 파리로 향한다. MSI 우승이 올해 국제대회 흐름을 주도하는 출발점이 될지는 다음 무대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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