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맥그리거가 완전히 미친 점"...할로웨이가 회상한 69초 승부, "부상을 입은 후에도 계속 싸울 것을 요구했어" 작성일 07-14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14/0002250196_001_20260714072711390.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14/0002250196_002_2026071407271149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코너 맥그리거가 5년 만의 UFC 복귀전에서 69초 만에 무릎 부상에 무너졌다.<br><br>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2승 7패)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29: 맥그리거 vs 할로웨이 2' 메인 이벤트 웰터급(77.1kg) 경기에서 전 UFC 페더급-BMF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에게 1라운드 1분 9초 만에 오른쪽 무릎 부상에 의한 TKO 패배를 당했다.<br><br>이날 경기 맥그리거는 시작과 동시에 달려가며 날아 차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착지가 불안정했고, 무릎에 충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맥그리거는 이내 중심이 무너져 쓰러지며 바닥에 누웠고, 할로웨이는 파운드 펀치를 집어넣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14/0002250196_003_20260714072711536.jpg" alt="" /></span></div><br><br>맥그리거는 다시 일어나 왼손 펀치를 날렸지만, 재차 중심이 무너져 무릎을 꿇고 쓰러졌다. 할로웨이는 다리에 문제가 있는 거 같다며 주심을 쳐다봤지만, 경기 속행을 지시했다.<br><br>하지만 맥그리거는 경기를 이어 나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할로웨이는 다시 한번 강력한 오른손 파운드 펀치를 때리다 돌연 멈춰서 재정비할 시간을 줬다. 다시 일어난 맥그리거는 자세를 취했지만, 오른쪽 다리에 중심을 싣는 순간 찾아온 고통에 이상 증세를 호소했고, 결국 주심은 할로웨이의 승리를 선언했다. <br><br>이로써 할로웨이는 13년 만에 만장일치 판정 패배를 당했던 1차전 설욕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완전 짐승"이라며 경기 중 부상을 입은 후에도 "그는 계속해서 싸울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린 다시 한번 붙어야 한다"며 "이렇게 끝내는 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14/0002250196_004_20260714072711572.jpg" alt="" /></span></div><br><br>경기 후 기자회견에선 좀 더 자세하게 경기 상황을 설명했다. 할로웨이는 "맥그리거의 아이들이 관중석 맨 앞줄에 있었기 때문에 그가 불필요한 데미지를 입는 걸 원치 않았고, 그래서 경기를 끝내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이게 맥그리거가 완전히 미친 점"이라며 "처음 그라운드에 들어가서 내가 펀치를 때리니까 그는 '싸워! 싸워!'라고 외쳤다. 그래서 나는 '좋아, 그럼 일어나서 싸워보자'라고 물러났지만, 그는 다시 쓰러졌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고 회상했다.<br><br>맥그리거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전 부상설을 부인했다. 그는 "훈련 기간 내내, 그리고 경기 전 백스테이지에서도 킥을 날리고, 점프하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훈련했다"며 "이 일은 정말 뜻밖이었고, 지옥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나는 이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며 "굴복하지 않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br><br>사진=맥그리거 SNS, UFC SNS<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학술 자료집’ 열었더니 악성코드…북한 연계 해킹조직 APT37 지목 07-14 다음 ‘69초 TKO패’ 맥그리거, 은퇴설 전면 부인 “무릎 수술 회복 집중…다시 싸우겠다”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