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넘버3, 그러나 빅2에 가까워졌다"...츠베레프 담담한 패배 인정 작성일 07-13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 ,야닉 시너에 1-3 역전패<br>-지난 6월 롤랑가로스 우승 뒤 또 한번 쾌거 무산</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3/0000013736_001_20260713145514590.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산더 츠베레프가 12일 2026 윔블던 남자단식 시상식에서 준우승 트로피를 들고 담담한 표정으로 서 있다. 윔블던</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패배는 늘 쓰라리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그렇게 고대하던 우승을 놓친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br><br>12일 2026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에게 또 한번 무너져 준우승에 그친 알렉산더 츠베레프(29·독일). 세계 2위인 그의 심정도 그랬을 것이다.  <br><br>첫 세트를 따내고 결국 1-3(7-6<9-7>, 6-7<2-7>, 3-6, 4-6)으로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은 더했다. 3시간46분 동안의 접전이었다. 그러나 그는 슬퍼하지 않았고, 시너의 우승을 축하하면서 패배를 인정했다.<br><br>"시너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가 아마 3명 정도 있다고 본다. 우리 모두는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 나 역시 계속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br><br>그러면서 츠베레프는 "오늘 시너를 충분히 괴롭혔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패배한 선수니까"라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3/0000013736_002_20260713145514644.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전 패배 뒤 야닉 시너와 악수를 나누는 알렉산더 츠베레프. 윔블던</em></span></div><br><br>지난 6월7일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를 꺾고 그랜드슬램 첫 우승 한을 푼 뒤 2연속 메이저 우승을 노렸으나 시너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상대전적에서 10연패를 당했다.<br><br>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츠베레프한테 '당신은 '빅2'에 얼마나 가까워졌는가, 새로운 '빅3'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나왔다.<br><br>이에 츠베레프는 이렇게 답했다.  "항상  '세번째 선수(third guy)는 누구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나는 어떤 면에서는 그 세번째 선수(넘버 3)였다. 다만, 예전에는 그 둘(빅2)과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지금은 훨씬 가까워졌다. 그들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br><br>올해 4대 그랜드슬램 중 이제 US오픈만 남았다. 츠베레프가 그때는 빅2를 상대로 얼마나 격차를 줄인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3/0000013736_003_20260713145514715.jpg" alt="" /><em class="img_desc">츠베레프는 1세트에서는 시너와 팽팽히 맞섰다. 윔블던</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기원이 만든 한미 우정…750명 장병 태권도로 뭉쳤다 07-13 다음 오케스트로, 모로코 관세청에 AI·클라우드 노하우 전수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