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아마존·구글 탄소배출 급증…AI 데이터센터 확장의 그늘 작성일 07-13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6년 3월 회계기준 1년새 18%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fOXKqF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a364cd8c587970bdffcf703bb89903dd35622c62b834c56d1dd73e385fea28" dmcf-pid="WD4IZ9B3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로 탄소 배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I 생성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dongascience/20260713141950677tuft.jpg" data-org-width="680" dmcf-mid="xIMT06fz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dongascience/20260713141950677tu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로 탄소 배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I 생성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d7b13e623dee96477b8695928d98a18e4051718daec83affe75c596250e35f" dmcf-pid="Yw8C52b0nz"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빠르게 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구글 등 미국 빅테크기업 3곳의 탄소배출량이 1년 새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기업의 연간 배출량을 합치면 프랑스 전체 배출량의 약 3분의 1에 달했다.</p> <p contents-hash="f81bd23ec34188909cedc25bcfb7c5f046b27207c5e75371c1530aeb50669efd" dmcf-pid="Gr6h1VKpM7" dmcf-ptype="general"> 1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MS·아마존·구글이 최근 공개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6년 3월 종료된 회계연도 기준 세 기업의 탄소배출량은 총 1억1900만tCO₂e로 집계됐다. 체코가 2024년 배출한 양과 비슷한 수준인 지난해 약 1억100만tCO₂e보다 약 18% 늘었다. tCO₂e는 이산화탄소 환산톤으로 배출량을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이산화탄소 양으로 환산한 단위다.</p> <p contents-hash="e74273e758ba8675af9ffd7f963485781ff4e20dc8a096245ba3336baee9f74b" dmcf-pid="H2yPalIkdu" dmcf-ptype="general"> 배출량 증가는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의 영향이 크다. 생성형AI, 챗봇 등 AI 제품을 학습하고 운영하려면 대규모 서버와 데이터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관련 인프라 건설도 빠르게 확대됐다.</p> <p contents-hash="8137d4e96c1f6c639aef5039caf4c558d0e63f194f67b52a70fcf829f3b65796" dmcf-pid="XVWQNSCEnU" dmcf-ptype="general"> MS의 탄소배출량은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2000만tCO₂e를 기록했다. MS는 보고서에서 데이터센터 기반시설 확대가 배출량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672cb28adfca5f5754772e3bcd0ca2494d10a52bc193ddaa0d80db5113be795" dmcf-pid="ZfYxjvhDdp" dmcf-ptype="general"> 구글의 배출량은 18% 증가했다. 구글은 사업의 빠른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급망 활동이 늘어난 결과라고 밝혔다. 다만 구글은 자사의 AI 시스템이 지난해 다른 분야에서 탄소배출량 4100만톤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42210cf6f3ea3cdc02274bfba8840f152d7977bc77b7975ad37f8abbcd3b096" dmcf-pid="54GMATlwJ0" dmcf-ptype="general"> 아마존의 전체 배출량은 16% 증가했으며 데이터센터 건설을 포함한 공급망 배출량은 20% 늘었다. 아마존은 그럼에도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80aba9f5794257c3d3bf8fa2ffcd0f3675ecdc422c086d9d36a5db862629804a" dmcf-pid="18HRcySrR3" dmcf-ptype="general"> AI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대형 기술기업들의 투자는 이어진다. 세계 주요 테크기업들은 올해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을 중심으로 7650억달러(약 1153조원)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431274a5a30e0927f001dbd3b5e6cbca5f77fab1f98c31d1dad0ef3871777ee0" dmcf-pid="t6XekWvmRF" dmcf-ptype="general"> 세 기업 모두 기존 탄소중립 목표는 유지하고 있다. 구글과 MS는 2030년, 아마존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49d959834d52f23a7f53ee3730e1d22b95b356207065cf414cf0ba9c32f16b8" dmcf-pid="FPZdEYTsLt" dmcf-ptype="general">그러나 전문가들은 AI 투자가 늘수록 배출량도 함께 증가하는 흐름이 뚜렷하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샤오레이 런 미국 캘리포니아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전체 탄소배출량 증가는 기업들의 AI 투자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f36a0e9fa46530f6b63cb78648ff6f19681f9a0e7b67e4003d5797d1840ff24" dmcf-pid="3Q5JDGyOd1" dmcf-ptype="general"> 그는 “기업들이 탄소배출권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거나 배출권을 구매하고 있지만 보고서의 수치는 기술기업들의 수요를 충족할 만큼 탄소배출권 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사람들은 전력 같은 물리적 자원과 인프라 부족을 이야기하지만 탄소배출권이라는 가상 자원도 부족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359cfce74428cfcd77199f689082209e978d4de90fbe25ae3254a103a6561a22" dmcf-pid="0x1iwHWId5" dmcf-ptype="general"> 세실리아 리캅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친환경적이라고 홍보하는 것은 마케팅 전략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기업들이 데이터 저장과 AI 모델 학습을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맡기면서 자체 디지털·AI 탄소발자국을 외부로 이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4ec852fe167b16d7810f1a3393e49937433c32e5b3766a490dee84b861482ce" dmcf-pid="pMtnrXYCLZ" dmcf-ptype="general"> 데이터센터 건설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부동산 컨설팅기업 'JLL'은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약 1200개의 데이터센터가 새로 건설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 대부분은 AI가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67b1b9c0809e1c97223a61c76abedcbbcc020d4ff7ce29c6cce48be54e2f23fd" dmcf-pid="URFLmZGhJX" dmcf-ptype="general">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라 전력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센터 평가기관 '업타임인스티튜트'는 지난해 발표된 대형 데이터센터 사업들이 완공될 경우 전 세계 전력 사용량의 1.3%를 소비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약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신규 전력 수요의 대부분은 미국 내 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p> <p contents-hash="0f93b063aeae3efd045ae8a183b8e05ff6441757d72023d088806121c63384c5" dmcf-pid="ue3os5HlJH"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베스핀글로벌, AIA생명 생성형 AI 상담시스템 구축…금융권 컨택센터 공략 07-13 다음 중국 주도 태양전지 시장에 도전장···'빛 두 번 잡는' 기술로 추격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