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시범단, 스페인 '루차 카나리아'와 전통스포츠 교류 성료 작성일 07-13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13/0009056093_001_20260713134024748.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씨름협회는 스페인에 파견한 씨름 시범단이 카나리아 제도의 전통 스포츠인 루차 카나리아와 친선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대한씨름협회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씨름협회는 스페인에 파견한 씨름 시범단이 카나리아 제도의 전통 스포츠인 루차 카나리아와 친선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br><br>씨름 시범단은 유럽 전통스포츠를 한자리에 모은 '2026 유럽 전통 게임 및 스포츠 축제'에 초청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전통 레슬링인 '루차 카나리아'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br><br>이번 교류는 신현승 전 스페인 테네리페한인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br><br>씨름 시범단은 지난 10일 라스칸테라스 해변에서 씨름의 다양한 기술과 실제 경기를 선보이며 현지 관중에게 한국 전통 씨름의 매력을 알렸다.<br><br>11일에는 루차 카나리아 선수단과 본격적인 친선 교류전이 펼쳐졌다.<br><br>라스칸테라스 해변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은 경기를 보기 위해 모인 관중으로 가득 찼으며, 경기장 밖과 인근 호텔 발코니에서도 경기를 지켜볼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br><br>이번 교류전에는 남자 선수 12명과 여자 선수 3명 등 총 15명의 씨름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루차 카나리아 선수단과 단체전을 펼쳤다.<br><br>경기는 씨름과 루차 카나리아의 규칙을 각각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선수는 첫 번째 판을 루차 카나리아, 두 번째 판을 씨름 규칙으로 치렀으며, 1-1 동률일 경우 세 번째 판은 두 종목의 규칙을 선수별로 번갈아 적용해 승부를 가렸다.<br><br>낯선 규칙에도 씨름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이재하(안산시청)의 루차 카나리아 경기 승리를 시작으로 김성범(태안군청), 김준태·정민궁(증평군청),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등 여러 선수가 루차 카나리아 규칙에서도 승리를 거뒀다.<br><br>마지막 150㎏급에서는 2024년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세계특별장사에 오른 알베르토 다니엘(스페인)과 유경준(영월군청)의 맞대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br><br>장덕제(용인특례시청) 감독은 "많은 관중의 환호 속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지도자로서도 정말 기뻤다"라며 "우리 씨름도 더 많은 관중 앞에서 이런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를 펼치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은 "대한민국 씨름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중의 환호 속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어 우리 선수들 모두 굉장히 신이 났다. 현장을 찾아주신 한인분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씨름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었고, 루차 카나리아 선수들과 서로의 전통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교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전라남도체육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전국에 알린다 07-13 다음 51년 간 이어온 화곡어머니클럽의 여행 전통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