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야' 우주관측 시대 열린다…'베라루빈' 이어 '로먼'도 출격 준비 작성일 07-13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U52oiPd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87c39268605cca0adc0a74c8be98808702cdcb0f1ae0b21593fbc843e7084b" dmcf-pid="bnu1VgnQ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 예상도. 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dongascience/20260713103011250wfzc.png" data-org-width="680" dmcf-mid="7cyIt42u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dongascience/20260713103011250wfz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 예상도. 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00cffbcbe9370ba0ce54a6ad5d91e7d1a67563906c7bab16bc201b7b7fcbfe" dmcf-pid="KL7tfaLxno"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디지털카메라를 장착한 베라 C. 루빈 천문대가 남쪽 하늘 대탐사에 돌입한 데 이어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도 발사 막바지 준비에 들어가면서 넓은 하늘을 한 번에 관측하는 '광시야 우주관측'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상과 우주에서 각각 운영되는 두 관측 시설은 방대한 우주 지도를 구축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외계행성 등 현대 천문학의 주요 난제를 푸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66a8120c67eb3171fbfc90c0ddd91e6abadd2d8550a118a6830d39949fec0836" dmcf-pid="9ozF4NoMML" dmcf-ptype="general">허블우주망원경과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특정 천체를 깊게 들여다보는 장점이 있다면 베라 루빈 천문대와 로먼 우주망원경은 넓은 하늘을 반복해서 훑으며 우주의 변화를 기록하는 '광시야 관측'에 초점을 맞춘다. </p> <p contents-hash="96df625780547e3011376875aa3d9f9b975ed387bb552d61d286aaa834d365a6" dmcf-pid="2gq38jgRin" dmcf-ptype="general"><strong>● 역대급 디지털카메라 실은 베라 루빈 천문대 관측 돌입</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ac0cf20fb7a93ef55ea1738b066a83210e3af2a1e37b8db66a7b106da19fc8" dmcf-pid="VaB06AaeJ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라 C. 루빈 천문대에 탑재된 디지털카메라는 보름달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하늘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RubinObs/NOIRLab/SLAC/NSF/DOE/AURA/H. Stockebrand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dongascience/20260713103012530xkwn.jpg" data-org-width="680" dmcf-mid="zFadrZGh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dongascience/20260713103012530xk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라 C. 루빈 천문대에 탑재된 디지털카메라는 보름달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하늘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RubinObs/NOIRLab/SLAC/NSF/DOE/AURA/H. Stockebrand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6977aae1517bcbed6b980563fcc7a687e97e02d89aad19a506340128ec481a" dmcf-pid="fNbpPcNdMJ" dmcf-ptype="general">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등 주요 외신들은 최근 칠레 아타카마 사막 인근에 위치한 베라 C. 루빈 천문대가 남쪽 하늘 전체를 대상으로 10년에 걸친 '시공간 유산 탐사(LSST)'를 6월 말부터 착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85af240f9b8381f55a6e71ff7d2edf88fa925ac6abb9a024fc317f5145f939d2" dmcf-pid="4jKUQkjJid" dmcf-ptype="general"> 베라 루빈 천문대는 세계 최대 디지털카메라인 32억 화소 'LSST 카메라'를 탑재했다. 보름달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하늘을 한 번에 촬영하고 매일 밤 최대 1000장의 이미지를 생산한다.</p> <p contents-hash="048df444fede38d5b3ce80452368ef1a72b05ab1b1af2ae4409f718904963ade" dmcf-pid="8A9uxEAiRe" dmcf-ptype="general">하루 생성되는 데이터는 약 20테라바이트(TB)에 이른다. 같은 하늘을 수일 간격으로 반복 촬영해 소행성·혜성·초신성처럼 시간에 따라 변하는 천체 현상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향후 별 20억 개와 은하 200억 개를 담은 심층 우주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453155c67f5b0c7ddf319c0d8712d6dae423171ff92599747249249855815f4" dmcf-pid="6c27MDcnJR" dmcf-ptype="general"> 같은 하늘을 반복 촬영하는 방식은 단순히 많은 사진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밝기가 변하거나 위치가 이동하는 천체를 찾아내는 데 유리하다. 초신성 폭발처럼 갑자기 나타나는 천체 현상이나 지구 근처를 지나는 소행성,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성간천체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다른 망원경의 후속 관측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관측을 여러 해 동안 누적하면 한 번의 촬영으로는 보이지 않던 희미한 은하와 별도 드러나 우주의 대규모 구조를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10cdc701f729e1f0f37302b83ba5087f22c2c61e811a5c17809e0b65786f80f" dmcf-pid="PkVzRwkLnM" dmcf-ptype="general"> 필 마셜 미국 SLAC 국립가속기연구소 루빈 천문대 운영 부책임자는 루빈 탐사가 “우리가 아직 찾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들까지 보도록 설계됐다”며 “과학의 절대적인 금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9fb0d71e9fe89bd0c131ddd68cd92f5d5a2ad059acdca4fadc4cd553dc28050" dmcf-pid="QEfqerEoJx" dmcf-ptype="general"><strong>● 우주공간서 대규모 우주탐사 위한 '낸시 그레이스 로먼 망원경' 출격 준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4479cc6df7b0e2d314544d5773e3658ac9033bf5c4f048a28e4c9887c09fa0" dmcf-pid="xQ5y7RQ9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ASA는 25일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을 수직으로 세운 데 이어 26일 전용 작업대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NASA/Sydney Rohde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dongascience/20260713103013759pkqs.jpg" data-org-width="680" dmcf-mid="qE5y7RQ9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dongascience/20260713103013759pk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ASA는 25일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을 수직으로 세운 데 이어 26일 전용 작업대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NASA/Sydney Rohde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f352ed50a9fc17c0a03a8506fc714e8b1f31b38954481d4b5880c1d86963f5" dmcf-pid="yTnxkYTseP" dmcf-ptype="general">우주에서도 대규모 우주 탐사를 진행하기 위한 새 관측 시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15aedbca3d2140c1bdb3f3d307855c84ed5c2cf9db34e29d7f906016f15a2487" dmcf-pid="WyLMEGyOJ6" dmcf-ptype="general">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6일(현지시간)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을 발사 전 처리 작업을 위해 수직 상태로 세우는 작업을 지난 달 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후 검사와 기능 시험·발사체 결합 작업을 앞두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로 당초 일정보다 약 9개월 앞서 진행되고 있다.</p> <p contents-hash="46fb62e46c9f31200697dc661a8433b99baad71dfc3382538d31406fe4d6204b" dmcf-pid="YWoRDHWIe8" dmcf-ptype="general">26일에는 NASA 케네디우주센터의 탑재체 위험물 처리시설에서 로먼 우주망원경을 전용 작업대 '판테온'에 설치했다. 이 작업으로 망원경은 운송 상태에서 각종 통합·시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운용 상태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db7506f8e1dd1746ff650fbd2de154e38c4e17c3aec7fe81fd493afd9102f66" dmcf-pid="GYgewXYCR4" dmcf-ptype="general">향후 기술자들은 로먼 우주망원경의 태양전지판·단열재 등을 시험하고 발사체에 탑재하기 전 보호 덮개를 씌우는 캡슐화와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3db5b4857c359271b73c7f2e25786b8fdb8e3efb486767d98f9cc74c67c39a6" dmcf-pid="HGadrZGhJf" dmcf-ptype="general"> NASA 초대 수석천문학자이자 '허블우주망원경의 어머니'로 불리는 '낸시 그레이스 로먼'의 이름을 딴 로먼 우주망원경은 NASA의 차세대 주력 천체물리학 관측 임무를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c7a3aa161ac62b77e7383235439e001fabd83945d971c57e81fbbbb34202213a" dmcf-pid="XHNJm5HlJV" dmcf-ptype="general">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약 100배 넓은 영역을 한번에 관측할 수 있는 적외선 망원경으로 넓고 깊은 우주 영역을 한 번에 촬영하도록 설계됐다. 광시야 관측 장비와 특수 망원경 ‘코로나그래프‘를 활용해 수십억 개의 은하를 조사하고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의 분포·외계행성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d1c5f6f972530eb5f0f356624aea288ba8c80c660c07f35104b75615997f590" dmcf-pid="ZXjis1XSe2" dmcf-ptype="general">목표 발사일은 내달 30일 오전 7시 20분(현지시간)으로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을 이용한다.</p> <p contents-hash="b51d683f48af2bcb0ebcd36f42054c6d447504a9731e0daec401ccd9faa10c75" dmcf-pid="5ZAnOtZvR9" dmcf-ptype="general"> 로먼 우주망원경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과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약 160만km 떨어진 ‘태양-지구 제2라그랑주점(L2)‘에서 관측을 수행한다. L2는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으로 비교적 적은 연료로 안정적인 궤도를 유지할 수 있다. 지구가 시야를 크게 가리지 않아 넓은 하늘을 지속적으로 관측할 수 있고 지구의 열과 빛 영향이 적어 적외선 관측에 필요한 저온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5ad22dd0c3443162f0e54a794bc5163ad203dde02bca1176fa23bbb18c2fc5e" dmcf-pid="15cLIF5TdK"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교보생명, 42회 꿈나무체육대회 개최…"체육 인재 육성" 07-13 다음 '인터스텔라' 시간여행은 왜 현실에 없을까…블랙홀 난제 푸는 수학자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