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컵 끝나고 확실히 논의"…64개국 월드컵 의지 드러낸 인판티노 회장 작성일 07-13 4 목록 FIFA가 2030년 월드컵부터 출전국을 64개국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인판티노 회장은 13일 스위스 방송사 '블루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64개국 체제 월드컵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번 북중미 대회가 끝나면 관련 위원회를 통해 확실히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br><br>그는 "월드컵은 유럽과 남미뿐만 아니라 사실상 전 세계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모든 국가가 월드컵 참가의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라며 "우리는 전 세계 참가 팀들의 수준이 매우 높고 점점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있다. 작은 국가들이 월드컵 참가 기회를 얻지 못하면 발전을 위한 동기부여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br><br>인판티노 회장은 특히 48개국 체제로 처음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아프리카 10개 팀 가운데 9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 점을 언급하며 "엄청난 성공이다. 직전 대회에서 아프리카 출전국이 5개국에 불과했다. 이는 모든 팀을 포용하고 참가 기회를 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만약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64개국으로 늘면 총 128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2배다.<br><br>지난해 3월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월드컵 개최 100주년을 맞는 2030년 대회의 참가국을 64개국으로 늘리자는 제안을 내놨다.<br><br>2030년 대회는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가 공동 개최하고,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전 3경기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 치를 예정이다.<br><br>다만 남미연맹의 '월드컵 64개국 체제' 제안에 유럽, 아시아, 북중미 대륙 연맹 모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br><br>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남미연맹의 제안이 나오자마자 "나쁜 생각이다. 정말 놀라웠고, 당치도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br><br>반면 백악관 월드컵 태스크포스(TF)의 앤드루 줄리아니 집행위원장은 미국이 2038년 월드컵 유치를 고려할 수 있으며, 64개국으로 확대되더라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관련자료 이전 U-20 남자 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열리는 中 출국 "4강 이상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티켓 조준" 07-13 다음 최강자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윔블던 2연패…메이저 5회 우승 달성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