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영업비밀 탈취 혐의로 오픈AI에 소송…핵심 인력 이탈 '경종' 작성일 07-1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더스트리 AI] 전직 엔비디아 동맹까지 흔드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picA5Hl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9446cf4365645464d57db6b962b1e96d797c729739954335a560b20362f5d9" dmcf-pid="1Unkc1XS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552796-pzfp7fF/20260713092243324rvwu.png" data-org-width="640" dmcf-mid="ZktqzgnQ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552796-pzfp7fF/20260713092243324rvwu.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a7b9c55cc24adec7035d8cfc8a69252985f37bfd31cb8aad0deab8c838160b9" dmcf-pid="tuLEktZvTz"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애플이 자사 핵심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기밀 정보와 시제품을 무단 유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 오픈AI를 상대로 영업비밀 탈취 금지 소송을 전격 제기했다.</p> <p contents-hash="be209047510c9fa8cdce130c6ae8c0c598805074668d9fdcb72099192b09697d" dmcf-pid="Fqarw0tWh7"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인공지능(AI) 기기 시장의 주도권을 방어하고 자사 실리콘 및 하드웨어 자산의 무결성을 사수하기 위해 오픈AI에 법적 장벽을 세웠다.</p> <p contents-hash="6f1f11b1014f6ab1849a0bf21527f184ffd602a2beed997ae3823f98be771d10" dmcf-pid="3BNmrpFYyu" dmcf-ptype="general">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출된 40페이지 분량의 소장에 따르면 애플은 오픈AI가 자사 아이폰 개발부서 출신 인력들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제품의 설계 도면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 핵심 논직보드 컴포넌트 등의 영업비밀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해 온 혐의를 명시했다.</p> <p contents-hash="e0a66e6e9ec4ad61252d16a86e12558514139b1b96d5fa0c11300bcf4fd6c6a6" dmcf-pid="0bjsmU3GTU" dmcf-ptype="general">특히 애플의 아이폰 전력 및 제품 설계를 총괄하다가 지난해 오픈AI 최고하드웨어책임자(CHO)로 자리를 옮긴 탕 탄(Tang Tan) 부사장이 이탈 과정에서 핵심 보안 우회 경로를 활용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abd04cde5a389187fa1d3fc3db5b93ccdb7f3c58e5d5b65c3beb60d01368d493" dmcf-pid="pKAOsu0Hhp" dmcf-ptype="general">이 같은 기술 탈취 정황은 딥러닝 추론 하드웨어 시장에서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온디바이스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오픈AI의 무리한 수직 계열화 노선과 맞물려 있다.</p> <p contents-hash="a54d9dd377063658e558ecb5afb3d3eaa43eddebbdd1a9c53c83d8aee167c382" dmcf-pid="U9cIO7pXC0" dmcf-ptype="general">블룸버그가 가리킨 애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직 아이폰 설계 엔지니어인 창 류(Chang Liu)는 이직 직전 보안 서버의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해 내부 기밀 제조 공정 프레젠테이션을 대량 다운로드했다. 그는 동료였던 앨리사 펭(Alyssa Peng)에게 '네트워크 저장소에 접근할 수 있다니 너무 웃기다(LOL)'라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펭 역시 자신의 기기로 기밀 유출을 도운 뒤 지난 4월 오픈AI의 하드웨어 부서로 최종 이직했다.</p> <p contents-hash="7baca64db3970533795aa6d1479c69ff24e79a61c079b643b906fcb9e3b6d8b4" dmcf-pid="u2kCIzUZh3"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들을 포함해 최근까지 스마트 글래스 개발 총괄인 폴 미드(Paul Meade) 등 400명이 넘는 애플의 핵심 엔지니어링 인력을 고액의 연봉과 주식 매수 선택권을 제안하며 흡수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63a185e5de204707c1e1f12d2c645d9b8b07e57067b756a1b8536ec9c140c757" dmcf-pid="7VEhCqu5WF" dmcf-ptype="general">이번 소송은 양사가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클라우드 연동을 위해 유지해 온 파트너십 이면에 축적된 반도체 인프라 주도권 경쟁의 결과물이다.</p> <p contents-hash="3a9ab4cc6e64dfeca18c1fe69da3928d51af2c15865b8e848803d5df5fe3005a" dmcf-pid="zfDlhB71St" dmcf-ptype="general">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오픈AI는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Jony Ive), 샘 알트먼(Sam Altman) 최고경영자(CEO)와 손잡고 독자적인 하드웨어 스타트업인 아이오 프로덕츠(io Products)를 65억 달러에 인수하며 아이폰을 대체할 차세대 추론 가속기 내재화에 사활을 걸어왔다. 이 과정에서 애플 공급망 내부의 독점적인 배터리 적층 설계 기술과 로직보드 아키텍처 자산이 오픈AI의 시제품 개발에 무단으로 이식됐다는 것이 애플 측의 주장이다.</p> <p contents-hash="5af7e83f0757225f22f7e2768553ba7bb1a102eb0807f435d19ca1645f8bc447" dmcf-pid="q4wSlbztW1"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오픈AI 대변인은 "우리는 타사의 영업비밀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줄 혁신적인 기술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p> <p contents-hash="8bf2196d8515416c67c479f0cf9c588a97828b98a2a08ceed0f60fa058cd9fe1" dmcf-pid="ByVRMCsAC5" dmcf-ptype="general">여기에 애플은 소송 제기 전인 지난 2월부터 오픈AI 측에 기밀 정보 유출에 대한 내부 조사와 무단 사용 중단 조치를 요구했으나, 오픈AI가 공식적인 응답을 거부하고 인력 빼내가기를 지속하자 법적 강제 조치라는 배수진을 쳤다.</p> <p contents-hash="ebd07b2c40ef023eb8384b6936a732adebfd8e8a914dcd8450c241966a114e19" dmcf-pid="bWfeRhOcTZ"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인력 유출 사태는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하며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존 터너스(John Ternus) 부사장 휘하의 핵심 조직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내부 리더십 간의 갈등 장벽도 한층 고조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메모리 쇼티지(Shortage)와 TSMC의 3나노미터(nm) 파운드리 단가 압박이 심화되는 성숙기 국면에서 오픈AI가 애플의 하드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고스란히 복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4864e682255ff05a74eba7d7d8dd3b7e3aa47dc346e1d43590c4282669315d7" dmcf-pid="KY4delIkvX" dmcf-ptype="general">한편, 업계는 글로벌 빅테크 진영이 생성형 AI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해 자체 실리콘 아키텍처와 디바이스 수직 계열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애플이 감행한 이번 소송은 기술 독점력을 방어하기 위함이라고 풀이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부, '글로벌 AI 허브' 운영 모델 구축 속도 07-13 다음 렐루게임즈 ‘미메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장 돌파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