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 기대한 美 호텔들...에어비앤비에 손님 뺏겼다 작성일 07-1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최도시 단기임대 매물 5만여개 증가…호텔 객실료 올렸지만 투숙률 기대 밑돌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qafDcnkw"> <p contents-hash="e666bb59f651bc93f46fd42b47b839238be4ddaacaeef7a84821838873107721" dmcf-pid="BoBN4wkLaD"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류승현 기자)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예약 특수를 기대했던 미국 호텔업계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격에 민감한 축구 팬들이 호텔 대신 에어비앤비 등 단기임대 숙소를 선택하면서다.</p> <p contents-hash="e78aa92161cb92b657dfc94695b827ae0f2315bcaabd053bbdb44f873ffa024b" dmcf-pid="bgbj8rEooE"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월드컵 기간 미국 주택 소유자 수만명이 에어비앤비와 다른 단기임대 플랫폼에 처음으로 숙소를 등록하면서 호텔 예약 수요 일부를 흡수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21cfe70d6f9276d763725261f5dd366f154048186b3e83b01f514008671a2225" dmcf-pid="KaKA6mDgkk" dmcf-ptype="general">데이터 분석업체 에어DNA에 따르면 월드컵 조별리그 기간 미국 개최도시의 단기임대 매물은 지난해 6월보다 5만2000개 이상 늘었다. 공급 증가율은 12%에 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cb3bfb7882938cab29251dd577bb2e1651f77ef8fef321da2bb70fe3e30514" dmcf-pid="9ToYktZv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어비앤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ZDNetKorea/20260713090852536iehp.jpg" data-org-width="639" dmcf-mid="zKyV5x6b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ZDNetKorea/20260713090852536ie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어비앤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192e083b8e7bc1fbb634cb1ece63035f5817ccf63a2f63152cd4c4a71776ec" dmcf-pid="2ygGEF5TAA" dmcf-ptype="general">외신은 에어비앤비 등 단기임대 플랫폼이 공급을 확대하며 호텔 투숙률 부진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호텔 데이터업체 코스타에 따르면 대회 첫 17일 동안 미국 개최도시 호텔들은 객실료를 올렸지만, 투숙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a481cc541b268c16b23a4cc6040c07b4259d881757b0a42fa6d9df4b1f12e42a" dmcf-pid="VWaHD31yaj" dmcf-ptype="general">관광경제연구소 투어리즘이코노믹스의 아란 라이언 산업연구 담당 이사는 미국 개최도시 호텔들이 지난해 6월보다 평균 객실료를 20% 올렸지만, 전체 성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숙박비에 민감한 팬들이 호텔 대신 단기임대 숙소를 택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455cfd9d4fc6006d17cfc558a1ef9c7beac2ae6f2d30a6ca96ef71d46c3afd42" dmcf-pid="fYNXw0tWcN" dmcf-ptype="general">에어비앤비도 월드컵 수요를 겨냥해 공급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주요 경기장 인근 주택이 7월 말 전 첫 투숙객을 받으면 750달러(약 112만원)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신규 등록을 유도했다.</p> <p contents-hash="66fe54ede1bdfb526c9667d2612d2bf9335c043eeba76f517ef60f94aa5dce8a" dmcf-pid="4GjZrpFYNa" dmcf-ptype="general"><span>일부 개최도시에서는 단기임대 가격도 크게 뛰었다. 6경기를 개최하는 캔자스시티의 단기임대 평균 가격은 매물 공급이 거의 두 배로 늘었는데도 지난해 6월보다 63% 상승했다. 반면 이 도시 호텔 투숙률은 8.5%포인트 하락했다.</span></p> <p contents-hash="734493678859e1a63eb29f1b7d765669112c9dd220d6ab0f8b0fbd94725cf865" dmcf-pid="8HA5mU3Gag" dmcf-ptype="general">번스타인의 리처드 클라크 애널리스트는 월드컵이 호텔업계에 여전히 의미 있는 행사였지만, 효과는 투숙률보다 가격에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주요 입지의 고급 호텔들이 사실상 예산 제한이 없는 대표단 수요를 받으며 가장 큰 수혜를 봤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a91710cacd68d49692fb9df379c7633664b067753e0afa896bf5a7a5405f039" dmcf-pid="6Xc1su0Hgo" dmcf-ptype="general">호텔업계가 투숙률보다 객실료를 우선한 것은 일부러 택한 전략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라이언 이사는 높은 가격을 유지하면 장기적인 가격 수준을 끌어올리고 인력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c6dcf94a080aa26e8c8510f2e96e144268704d7d79044feac916bf8fdd49ffb7" dmcf-pid="PZktO7pXAL"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일부 호텔업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제이 단다파니 뉴욕시호텔협회장은 월드컵 기간 뉴욕 호텔업계의 순매출 증가분 전망치를 1억 6000만 달러(약 2403억원)로 낮춰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국제축구연맹(FIFA) 전망을 바탕으로 예상했던 3억 달러(약 4506억원)의 절반 수준이다.</p> <p contents-hash="8fd622d54e4ce07cd077db46b3e952a384ef3b1726378303d84c3d0332bc9877" dmcf-pid="Q5EFIzUZgn" dmcf-ptype="general">단다파니 회장은 이례적으로 높은 경기 티켓 가격과 교통비 때문에 팬들이 숙박비 지출을 줄였거나, 아예 현장 관람을 포기했을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가격 책정이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b2578e920adf927c95e6d55dce1fe17daf04ac53b6c9b7ae8e0337c089fc45" dmcf-pid="x1D3Cqu5gi" dmcf-ptype="general">FT는 앞서 지난 4월에도 대회 전 예상보다 약한 수요 탓에 호텔들이 객실료를 인하해야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3262dea8d4f6dc8243b253e54ebbb82bbb29da658e49a0e04fd6a12445fd3293" dmcf-pid="yLqafDcnaJ" dmcf-ptype="general">에어비앤비의 과제는 월드컵을 계기로 유입된 신규 호스트를 대회 이후에도 붙잡는 것이다. 에어DNA의 브램 갤러거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단기임대 매물의 압도적 다수가 월드컵 기간 이후에도 예약 가능 일정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801c097c40d3d089c38f471898f848764cd0a996d6af7db34f5495e8bb7f0a3" dmcf-pid="WoBN4wkLad" dmcf-ptype="general">엘리 머츠 에어비앤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 사례를 언급하며 올림픽을 계기로 들어온 숙소 가운데 절반 이상은 6개월 뒤에도 운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cc345faee01aee0e6e5b3b2d08fb55a0fbfe2ef7a3d3d0e266c4a5bea4e9ec8" dmcf-pid="Ygbj8rEooe" dmcf-ptype="general">류승현 기자(ryuwaves@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네르, 츠베레프 3-1로 누르고 윔블던 2연패 환호…메이저 통산 5회 우승 금자탑 07-13 다음 애플, 독자 실리콘 아키텍처 고도화… 1.4나노 공정 기반 M8 칩 개발 돌입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