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만에 챔피언으로 돌아온 신네르 "당연한 건 없다" 작성일 07-13 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프랑스오픈 2회전 탈락 충격 이겨내고 윔블던 2연패<br>츠베레프 "난 항상 3인자…신네르·알카라스에 더 가까워지겠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3/PUP20260713004701009_P4_20260713083014316.jpg" alt="" /><em class="img_desc">코트에 드러누워 우승 기쁨 만끽하는 신네르<br>[UPI=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당연한 건 하나도 없다."<br><br>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13일(한국시간) 윔블던 남자 단식 2연패를 이뤄낸 뒤 이렇게 말했다. <br><br> 보름 전 신네르가 윔블던이 열리는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 도착했을 때, 의심의 시선이 그를 둘러쌌다.<br><br> 불과 한 달 전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당시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아르헨티나)에게 2-3으로 덜미를 잡히며 탈락했기 때문이다.<br><br> 폭염 속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신네르는 이후 윔블던을 겨냥해 서서히 몸을 끌어올렸다. 거처인 모나코에서 훈련에만 매진했다. 윔블던의 전초전 격인 잔디코트 대회들은 모두 건너뛰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3/PEP20260713061301009_P4_20260713083014320.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트로피 든 신네르<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선택과 집중'이 제대로 먹혔다. 그는 이날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3-1로 제압하고 윔블던 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냈다. <br><br> 신네르는 "모든 메이저대회는 이야기가 다르다. 환경도 다르고 시작하기 전 느끼는 감정도 다르다"며 "이번 대회는 파리에서의 부진 이후라는 점에서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br><br> 이어 "모나코에서 정말 길고 힘든 훈련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한 게 확실하다. 이 성취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오늘은 정말 대단한 하루였다"고 말했다.<br><br> 신네르는 올 시즌 마스터스1000 대회 5개를 모두 우승하는 등 압도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br><br> 패한 건 딱 3차례뿐인데, 그중 두 번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나왔다. 호주오픈에서는 준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3/PUP20260713011901009_P4_20260713083014324.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트로피 든 신네르<br>[UPI=연합뉴스]</em></span><br><br> 올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신네르는 자신을 향한 의심의 시선을 지워버렸다.<br><br> 또 메이저 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5회로 늘리며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7회·스페인)와 격차를 2회로 좁혔다.<br><br> 윔블던 우승 횟수(2회)에서는 알카라스와 동률을 이뤘다.<br><br> 신네르는 "알카라스가 부상에서 돌아오길 바란다. 테니스계는 그가 필요하다"면서 "조코비치가 아직 코트를 누비는 가운데 젊은 선수들이 계속 나온다는 게 정말 좋다"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3/PEP20260713060201009_P4_20260713083014328.jpg" alt="" /><em class="img_desc">신네르와 츠베레프<br>[EPA=연합뉴스]</em></span><br><br> 츠베레프에게도 이번 결승 무대는 큰 의미가 있었다. <br><br>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그는 윔블던에서도 결승까지 올라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양강 구도를 깰 적임자임을 증명했다.<br><br> 츠베레프는 "올해 두 사람(신네르와 알카라스)을 이기지는 못했지만, 그들을 한계까지 밀어붙였다"면서 "나는 항상 3인자였지만, 그 둘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들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br><br> 세계 3위인 츠베레프는 이날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알카라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포스텍, 코발트·철 공동 도핑으로 촉매 전자구조 정밀 제어 기술 개발 07-13 다음 [아침에 한장] 더위 속 아쿠아슬론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