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 빨리, 더 빨리…반도체 팹 증설 전쟁 작성일 07-1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나스닥 간 K반도체, 속도전 불붙었다](종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axjktZv5A"> <div contents-hash="f271faa68aa72f68851d3cc5181d5dc4a9c483041afa0c9c78d0347c9d0a0a5a" dmcf-pid="HNMAEF5T5j"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단독]삼성전자, '용인 1호팹' 양산 2년 더 빨리…SK, 미국 신규 투자</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28a0c55b8e8d3c87e8ca03d568155642ca112905f14e9f149daffb65f557a5" dmcf-pid="XjRcD31y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 보고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 등 서남권에 약 800조 원을 투자, 제2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2026.6.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09095msdl.jpg" data-org-width="680" dmcf-mid="Qhfb2kjJ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09095msd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 보고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 등 서남권에 약 800조 원을 투자, 제2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2026.6.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343e1992717aa38cae9bca899b4db00f192e534763339f7eb8a626bde33b1f" dmcf-pid="ZAekw0tWH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복합 산업단지)에 들어설 1호 팹(공장)의 완공 일정이 2년 앞당겨진다. 신규 호남 반도체 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의 총력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미국에 신규 생산시설 구축을 검토한다. AI(인공지능)발 산업 재편을 맞아 반도체 투자 확대 속도전이 본격화된다.</p> <p contents-hash="4fb0bdbd99b13d99507cb90f793cb670ef7fd622f3dc256518ebcf1c8f792be1" dmcf-pid="5cdErpFYGg" dmcf-ptype="general">12일 여권과 업계 등에 따르면 기존 계획보다 당겨질 삼성전자의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첫 번째 팹의 가동 목표가 2029년 10월로 정해졌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에 모두 6개 팹을 구축할 예정인데 당초 목표 가동 시점은 2031년이었다.</p> <p contents-hash="7b4b75a7bb62dd451ba8cbe5719424d61f039271c09f1786f3f039282c245878" dmcf-pid="1kJDmU3G5o" dmcf-ptype="general">정부와 삼성전자 등은 지난 6일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등에서 이 같은 목표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호 팹의 양산 계획이 2년 빨라진 만큼 부지 조성과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39194e6dfa010219681f0626b5059630d656c8e96c6614a7b9cc8fcfffede744" dmcf-pid="tEiwsu0H5L" dmcf-ptype="general">이는 '없어서 못 파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메모리 톱2'는 생산능력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71bc0dea4e145fe6f19cf1f6da9e14aa02054a45b5ede280e1d712d4c7d9e9f" dmcf-pid="FDnrO7pXGn"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SK하이닉스는 현지에 신규 생산시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과 별개로 올 초부터 AI 산업이 집중된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거점을 마련하는 방안을 꾸준히 살펴왔다.</p> <p contents-hash="24b34f4716923b16622b8873bf351e835c916dcc6d1006a10b93ad32c9e10c84" dmcf-pid="3wLmIzUZYi" dmcf-ptype="general">광주 군 공항 부지에 들어설 호남 반도체 산단 조성도 그야말로 총력전 태세다. 정부는 환경영향평가 면제 등 가능한 최대한의 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허가 과정 등에서 필요할 경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입법은 물론 지자체 조례 개정 수준에서 먼저 진행할 수 있는 건 바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40720ef9613402f6a3c0ba4aa08454a86001eff60e019a2e4f16c6345e7b257" dmcf-pid="0rosCqu5GJ"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일각의 고점 우려와 달리 시장에서는 '반도체를 더 달라'는 아우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AI 시대 패권을 잡기 위해 지금은 반도체 생산능력을 빨리 늘리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18d223b58242948a6621315c40a0a89078dadd71c72bffb97c97ee14f8d85136" dmcf-pid="plkvWf9U5d"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 반도체 공장, 빨리 세워야 이긴다…'메모리 빅3' 증설 전쟁</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7a5f0aa3df00f10b24f4c8ab16f27311b618acfef37cd719dbf5aa168da83a" dmcf-pid="USETY42u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SK하이닉스 ADR 공모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184.03포인트(p)(2.52%) 상승한 7475.94,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43포인트(p)(5.47%) 상승한 837.43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4.7원 내린 1501.4원을 기록했다. 2026.7.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10444vrbh.jpg" data-org-width="680" dmcf-mid="xrIAEF5T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10444vr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SK하이닉스 ADR 공모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184.03포인트(p)(2.52%) 상승한 7475.94,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43포인트(p)(5.47%) 상승한 837.43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4.7원 내린 1501.4원을 기록했다. 2026.7.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d094f145cd6f802ac3f1f5f8a549fe3b7295edb3393fc9ae209d06f5d55a9e" dmcf-pid="uvDyG8V7YR"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약 40조원의 '시설투자 실탄'을 확보하고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없어서 못 파는' 메모리 반도체(메모리) 공급난이 더 심해질 조짐을 보이자 삼성전자와 마이크론도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메모리 빅3'의 증설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8464decdf221113b3982bd3ae6a2fc6395967c323e5472ef86f051a71bd8632" dmcf-pid="7TwWH6fz1M" dmcf-ptype="general">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ADR 상장을 통해 조달한 총 265억700만 달러(약 40조원)는 14일 회사에 납입돼 투자에 활용된다. 확보한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공장) 건설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구축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도입 등 시설 투자에 투입된다. </p> <p contents-hash="682a535e3d210e663b02a41dcf34b9c18347888606f6ffa6d3b3696dd4632a30" dmcf-pid="zyrYXP4q5x" dmcf-ptype="general">이는 AI(인공지능) 메모리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다. AI 확산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비롯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능력 확보 자체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4cda79071edcc1c6db3ec88246235d59d79d7cc13f92263006d5d4362746500e" dmcf-pid="qWmGZQ8BZQ" dmcf-ptype="general">메모리 업계 1, 3위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도 생산능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지어질 1호 팹의 가동 목표를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9년 10월쯤으로 잡았다. </p> <p contents-hash="0703976beff0a58b9c8faed782103f1b9884df65ed934db72ad37e090b7f11fe" dmcf-pid="BYsH5x6btP" dmcf-ptype="general">역시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앞당겨 평택 P4(4공장)도 연내 완전 가동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P5(5공장)도 지난 4월 본공사에 착수했다. P5는 2028년 Ph1(페이즈1), 2029년 Ph2(페이즈2) 가동이 예상된다. P5가 완공되면 삼성전자의 메모리 생산능력은 300㎜ 웨이퍼 기준 월 65만장에서 135만장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용인과 평택 등에 추가 투자 규모는 2030조원에 달한다. </p> <p contents-hash="93ba204e15092d7c8717cd089de31d2033b6ba7c0d0f79a9f18bfcd6320bb7f7" dmcf-pid="bGOX1MPKY6" dmcf-ptype="general">첨단 패키징 투자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천안·온양 캠퍼스에 총 56조원을 투자해 HBM 패키징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광주에 총 8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4기를 신설하는 계획도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96bfbb1c18a8c2f576d0148a16a07cf7c89832ee3fdade29130f9fa273d410" dmcf-pid="KHIZtRQ9X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 보고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 등 서남권에 약 800조 원을 투자, 제2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2026.6.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11729vrtd.jpg" data-org-width="680" dmcf-mid="yf8zbjgR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11729vr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 보고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 등 서남권에 약 800조 원을 투자, 제2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2026.6.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a1ba81647836ccf451b785d89ae40ed1a306255e5ad6909c0e4491b3ce7826" dmcf-pid="9XC5Fex2Y4" dmcf-ptype="general">마이크론은 지난 9일(현지시간) 2035년까지 미국 내 투자 규모를 2500억 달러(약 375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 발표한 뉴욕·아이다호·버지니아 팹 확장 계획을 포함한 규모다. 최근 일본 히로시마에서는 HBM 등 AI 메모리 생산을 위한 신규 제조동 기공식을 개최했다.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총 1조5000억엔(약 14조원)을 투자해 신규 제조동을 건설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b0a103533ae44ad5a280a8612d6073afb9166075e5ee0bf11a5f5f65f0f6bbb0" dmcf-pid="2Zh13dMVHf" dmcf-ptype="general"><strong>◆ '빠른 생산능력 확대→시장지배력 유지와 수익'…이재용 "승부의 시간"</strong></p> <p contents-hash="97ab6064552113add6d7e43b43f8dc8011761908a767a8e54207e9c52bd69138" dmcf-pid="V5lt0JRftV" dmcf-ptype="general">AI 전환이 거의 모든 산업에서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과거 PC나 스마트폰 등 일부 제품의 상승 하락 곡선에 기댔던 '반도체 사이클'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30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1조5000억 달러(약 226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AI 반도체는 전체 시장의 약 5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7000억~9000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5년도 채 안돼 2배로 커진다는 얘기다. </p> <p contents-hash="c8228bfdbe30ba656870773ca1077e81ca3783150fbec225b847b8f0c3680b9c" dmcf-pid="f1SFpie4H2" dmcf-ptype="general">다시 말해 적어도 수년 이상 심각한 반도체 공급 부족이 계속될 수 있다는 의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현지에서 외신에 출연해 "빅테크 파트너들을 만나보니 5년 안에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는 SK하이닉스의 계획에도 '그걸로 부족하다', '더 필요하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4b99a076593982470eb10e4544692b19e6f5b39eabc3708f4e6f2747681efc" dmcf-pid="4tv3Und8t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천=뉴스1) 김영운 기자 = SK하이닉스는 10일 나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하고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65억 710만 달러(약 40조 230억 원)를 조달할 수 있게 됐으며 상장 예정일은 10일이다. 청약과 납입은 오는 14일 진행되며 환율 기준에 따른 신주 발행가는 224만 9751원이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6.7.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이천=뉴스1) 김영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13018gizq.jpg" data-org-width="680" dmcf-mid="WtCcD31y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13018gi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천=뉴스1) 김영운 기자 = SK하이닉스는 10일 나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하고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65억 710만 달러(약 40조 230억 원)를 조달할 수 있게 됐으며 상장 예정일은 10일이다. 청약과 납입은 오는 14일 진행되며 환율 기준에 따른 신주 발행가는 224만 9751원이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6.7.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이천=뉴스1) 김영운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f32f25bdcbf7c8794582a873f6b606c553fb53b003ec8c54e819b84806dc53" dmcf-pid="8Ijhv9B3GK" dmcf-ptype="general">실제 주요 고객사들은 메모리 제조사와 3~5년 장기공급계약(LTA)을 맺고 있다. 일부 계약에는 약정 물량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비용을 지급하는 '테이크 오어 페이(Take-or-pay)' 조항이 포함된다. 이처럼 안정적인 수요가 장기간 확보된 상황에서 '신속한 투자→빠른 생산능력 확대→시장지배력 유지와 수익'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p> <p contents-hash="cb46be691b148b0e9e703c3de745cf90d8f2fc2b05f2b97a1d6c214357adf176" dmcf-pid="6CAlT2b0Gb" dmcf-ptype="general">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역시 최근 연이은 투자발표회에서 "지금은 세계 경제의 판이 흔들리는 승부의 시간"이라며 투자 속도전을 강조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TA는) 장기 수요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설비투자와 R&D(연구개발) 투자를 보다 자신 있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7503bd3ed08106ad4a1007a5765d93fe78cc54e07f26efcecd19d6582dd551c" dmcf-pid="PhcSyVKpXB"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산업은 업황 변동성이 큰 특성상 투자에 보수적이었지만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시장 환경이 달라졌다"며 "LTA 확산으로 중장기 수요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생산능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28e6275af3f0bc69ac491d61d6db03c8ac33bd0fe92fd76dd4c42cfda5aa0d94" dmcf-pid="QlkvWf9U5q"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 ADR 발판 삼은 SK하이닉스…인디애나 넘어 '美 신규 팹' 가능성</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e477f31484140f8237e4bbe2120828eead81eb1a2f387790ee0f03ed8c6cdd" dmcf-pid="xSETY42u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14294bdpv.jpg" data-org-width="661" dmcf-mid="YwOX1MPK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moneytoday/20260713080114294bdp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7f18ec0000037ef938bf21e5e50822f6aabb2194372675363874b283f5ff0c2" dmcf-pid="y6zQRhOcH7"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을 계기로 미국 자본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현지 투자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정부가 자국에 대한 메모리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가운데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로 신규 투자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e02492d8ff32d38678170d9b381993695fafe634ecbefe61183dc1d19e1c384b" dmcf-pid="WPqxelIktu" dmcf-ptype="general">1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미 올초부터 미국과 일본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신규 생산 거점 구축을 검토해왔다. 특히 AI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집중된 미국에 팹(공장)을 짓는 방안이 다각도로 고려됐다. SK하이닉스는 텍사스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마련 중인 삼성전자와 달리, 중국의 우시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해외 거점이 없는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f94cdfc991ce3b2ae772312b0b872b1d1e42f275faf6538ab455053fb8676f05" dmcf-pid="YQBMdSCEZU" dmcf-ptype="general">지난 10일(현지시간) 나스닥 ADR 상장을 통해 조달한 265억700만 달러(약 40조원)는 일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등 국내 생산능력 확대에 우선 투입될 계획이지만 미국 투자 확대에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p> <p contents-hash="46a51db8f44ef7b865939e48c7b6ae3a6cd7a3be48dbce8051e2cd93926eca6e" dmcf-pid="GxbRJvhDYp"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현재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2000억원)를 투자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첨단 패키징 시설과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 중이다. 목표 가동 시점은 2028년 하반기다. 업계에서는 단기적으로 기존 인디애나 투자 확대에 무게가 실리지만 추가 생산시설 투자도 발표될 수 있다고 본다. </p> <p contents-hash="9863bdb0eb9bc1f487dc2c49ab5ab570971254264b8d9cfccda5c007fcd55903" dmcf-pid="HMKeiTlwY0" dmcf-ptype="general">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나스닥 상장 이후 국내 특파원단과 간담회에서 "캘리포니아에서 만난 빅테크 고객사마다 칩을 더 달라고 아우성"이라며 "우리가 생산 능력을 가속화해도 수요를 따라잡기 힘든 제약 조건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건에 부합하는 장소가 있다면 미국이든 전 세계 어디든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외신에 출연해서도 "실무팀이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합한 입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584acce1252820d91177140b30d5798f1fd0716e977b4b6e684a129f42502da" dmcf-pid="XR9dnySrZ3" dmcf-ptype="general">이는 반도체 현지 생산을 강조하는 미국 정부의 공급망 재편 기조와도 맞닿는다. 미국의 지원을 최대한 받아낼 수 있는 방법과 시점으로 전략적 투자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ac9785fe2d572682b9f200f1e7c2efd05bbe689184b9d0ea0cde62e08c5bacd9" dmcf-pid="Ze2JLWvmZF" dmcf-ptype="general">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의 뉴욕주 클레이타운 반도체 공장 기공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직접 언급하며 미국 내 생산시설 확대를 촉구했다. 러트닉 장관은 "나는 삼성과 SK하이닉스를 미국으로 불러와 생산시설을 짓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론이 앞장서고 있으니 이제 다른 기업 등도 질투가 날 것이고 결국 뒤따라오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의 훌륭한 기업과 지식재산권에 투자하는 이들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임기 말까지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40%를 미국에서 담당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7dc0d4795b8c899d7441e9a2825b0d7f6b86e382d938b0b303459d439f52e20a" dmcf-pid="5dVioYTs5t" dmcf-ptype="general">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시장 환경도 추가 투자에 힘을 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범용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58~63%, 낸드플래시는 55~60% 상승했다. 3분기에도 D램은 13~18%, 낸드플래시는 10~15%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주요국 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0832b986904d2e50577b73d2a0ccad80f3fb794fbaf8e2e84bbc25f2519d3458" dmcf-pid="1JfngGyO51"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패키징뿐 아니라 AI 메모리 공급망 전체를 미국 안에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SK하이닉스도 기존 인디애나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은 물론 고객사 수요와 보조금, 투자 효율성이 맞는다면 중장기적으로 추가 투자도 충분히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237d1c3cf62f6a1620a9a24548e04729afbb793843195efdb194e80421f98cf1" dmcf-pid="t87PMCsAY5"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 본주보다 16% 비쌌다... 저평가 해소</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br>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은 당장의 자금 조달을 넘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재평가받는다는 의미가 크다. </div> <p contents-hash="33335005211d4b9d86e3f68b8d996bfc6ae91c68edd6d6a191ee56dd958e7b8c" dmcf-pid="F6zQRhOc5Z" dmcf-ptype="general">12일 SK하이닉스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나스닥 시장 ADR 상장의 주요 이유로는 글로벌 자본시장과 접점 확대, 글로벌 동종 업계와 평가환경 균형제고, 글로벌 인지도 향상, 미국 AI 생태계와 전략적 연계강화 등이 꼽힌다.</p> <p contents-hash="8c40244be799a5982ae23e73b052dc845dd49545c1c94657bf02734a74265efa" dmcf-pid="3PqxelIkYX"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그동안 글로벌 메모리시장에서의 위상과 자본시장의 평가수준 사이에 격차가 존재한다고 봤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의 핵심 공급사로 자리잡았지만 기업가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경쟁사 마이크론보다 낮게 평가받았던 게 현실이다.</p> <p contents-hash="2c9b9e577a08b8e2f3c61690786a24c05f077c26d738e1f268e0fec69db590ad" dmcf-pid="0QBMdSCE1H" dmcf-ptype="general">미국은 전세계 최대규모의 주식시장으로 세계 주요 주식시장 대비 가치 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형성된다. 미국 증시의 PER(주가순이익비율)은 22.4배로 한국 증시의 9.6배보다 2배 이상 높다. 사업구조가 유사한 마이크론의 지난해 기준 PER은 15.8배지만 SK하이닉스는 11배 수준에 그쳤다.</p> <p contents-hash="f23f9bf18076fd7233880ebe98a155023d216c7146610273ad12b729b6cb33e2" dmcf-pid="pxbRJvhD5G"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국내 상장기업의 저평가는 국내시장과 미국시장의 구조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ADR 상장은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 성의 제약해소에 따른 평가격차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56cd3e64e69f8d3eb6d15ce7be3ce0c1e57edc5e7cffe1e0cc6bbc2d1d54b5b" dmcf-pid="UMKeiTlwXY" dmcf-ptype="general">실제 나스닥 상장 첫날인 지난 10일 (현지시간)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보다 13.08% 오른 168.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77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날 종가는 원화기준 약 253만원으로 지난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마감가인 218만원 대비 16% 높은 가격이다.</p> <p contents-hash="c20581d9e29d15bdeb1995d5eb8dd6b8f97abb4a52eb452d7e636f8766e72433" dmcf-pid="uR9dnySrHW" dmcf-ptype="general">아울러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을 통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미국 기관투자자들을 새 주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미국 연기금과 뮤추얼펀드, ETF(상장지수펀드) 중 일부는 자국 증시에 상장된 종목이나 ADR에만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d4de20ed80f297ca1a403e9e8643e1e1b6685a47fd5a7eab87b05ebde9063b02" dmcf-pid="7e2JLWvmYy" dmcf-ptype="general">다만 SK하이닉스는 ADR 상장 자체가 단기간에 기업가치 상승을 보장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SK 하이닉스는 "이번 상장은 평가격차 완화를 위한 자본시장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실제 평가수준은 사업성과와 글로벌 자본시장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b9f923cb99f8f8e9608775bcdd6639464f5326d0b751e26fbb07b7f97e6edc3" dmcf-pid="zdVioYTsXT" dmcf-ptype="general">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김아영 기자 aykim@mt.co.kr 뉴욕(미국)=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br><a href="https://www.mt.co.kr/?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mystocksolution" target="_blank">[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 세계 500대 부자중 테크 리더는 몇 명?…자산 총합 독일 GDP 육박 07-13 다음 출연연 TLO, 단순 기술이전서 기획창업자로 "변신 중"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