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윔블던 2연패…"지난 2주간 정말 행복했다" 작성일 07-13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윌블던 남자 단식 결승서 츠베레프 제압<br>메이저 통산 5승, 우승 상금 72억원<br>츠베레프 상대 10연승 행진 '천적'</strong>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파운드)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br><br>신네르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에게 3시간 46분 만에 3-1(6-7<7-9> 7-6<7-2> 6-3 6-4)로 승리했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첫 윔블던 우승을 달성한 이후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60만파운드(약 72억6000만원)다.<br><br>그는 메이저 대회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라이벌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윔블던 우승 횟수에서 동률을 이뤘고, 메이저 우승 횟수에서는 격차를 2회로 좁혔다.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 손목 부상으로 불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7/13/0005788767_001_20260713060509373.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런던=AP연합뉴스</em></span><br><br>신네르는 올해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 우승자 츠베레프와 상대 전적에서 11승 4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최근 10연승 행진이다. 신네르는 새로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킨다. 준우승한 츠베레프는 알카라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다.<br><br>이날 신네르는 1세트부터 접전을 벌였다. 게임 스코어 6-6에서 신네르가 서브에이스를 올리자 츠베레프도 서브에이스를 때려내며 맞섰다. 츠베레프는 이어 백핸드, 포핸드 위너를 잇달아 터뜨리고 세트를 가져갔다.<br><br>2세트 역시 타이브레이크 승부를 펼쳤다. 신네르가 포핸드 싸움에서 앞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네르는 3세트부터 샷의 정확도와 체력에서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특히 츠베레프는 3세트 중반 신네르의 드롭샷에 대응하려다 미끄러진 게 치명적이었다.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한 그의 움직임은 다소 무뎌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7/13/0005788767_002_20260713060509427.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코트에 누워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신네르는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채 맞은 4세트, 츠베레프의 4번째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했고, 게임 스코어 5-4에서 포핸드로 코트 깊숙한 곳에 보내 챔피언십 포인트를 올렸다. 신네르는 곧바로 코트에 드러누워 2연패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특별한 사람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감사하다"며 "지난 2주는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시간이었다"고 환호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토큰, 찍어낼 것인가, 유통할 것인가"…SKT·KT, AI팩토리 '2色 레이스' 07-13 다음 "지옥이라는 말밖에" 5년 기다렸는데 '69초 TKO' 대참사...'역사상 최악의 복귀전' 맥그리거, 심경 고백 "난 완전히 망가졌다"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