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수요 폭발적… 고객들, 칩 달라고 아우성” 작성일 07-1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태원, 뉴욕서 기자 간담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ooETlwG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bb4147c5f8dd27324f4407ddc15a2cd5f0d5fd3f7ff0a0a916398a0a1b62de" dmcf-pid="KLggDySr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념 특파원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간담회는 이날 오전 나스닥 오프닝벨 행사를 마친 뒤 열렸다. /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chosun/20260713003309308pdkz.jpg" data-org-width="1280" dmcf-mid="qfPPiwkL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chosun/20260713003309308pd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념 특파원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간담회는 이날 오전 나스닥 오프닝벨 행사를 마친 뒤 열렸다. /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7a8d55a5a2821428b880a838cd5d9ec564acb71a00d6c2b3ac66f911018498" dmcf-pid="9oaawWvmYN"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나스닥 데뷔 첫날(10일), 공모가(149달러) 대비 12.76% 오른 168.01달러에 마감하자, 그 열기가 국내 본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ADR 종가를 원화로 환산하면 253만 2000원으로, 본주(218만원)보다 16% 더 높다. 같은 물건이 미국에서 비싸게 팔리면 국내 가격도 ‘키 맞추기’ 형태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8727c38693eeadafe2253e75f8603c4674e4f83e5ca258f6d4f035e058446f1" dmcf-pid="2gNNrYTsYa" dmcf-ptype="general"><strong>◇최태원 회장 “고객사들 칩 더 달라고 아우성”</strong></p> <p contents-hash="03419736f489d6f5c8bc54a56d8b0906ebbf502435eb61b7a2c1c75a36365a9d" dmcf-pid="VajjmGyOHg" dmcf-ptype="general">나스닥 상장 기념식을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메모리 고점론’을 의식한 듯 “반도체 시장이 과거의 경기 순환 구조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현재의 AI 기술을 ‘4~5세 아이’에 비유하며 “범용 인공지능(AGI)의 시대가 올 때까지 AI의 학습량과 활용 분야가 계속 늘어나면서 메모리 수요는 폭발적으로 지속될 수밖에 없다”면서 “캘리포니아에서 만난 빅테크 고객사마다 칩을 더 달라고 아우성이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e01ce9d91233eaf750888903a22875393deb11493e5365876677ae887713e71" dmcf-pid="fNAAsHWI5o"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또 “AI와 AI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분야에서 메모리 칩 사업보다 훨씬 큰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면서 SK하이닉스를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인프라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p> <p contents-hash="8838388afb63f2e776cd131c7bc713b492399e133a058141651e9b025965f0d1" dmcf-pid="4jccOXYCtL" dmcf-ptype="general"><strong>◇외신들 “AI 투자 심리 다시 끌어올려”</strong></p> <p contents-hash="f9dd09602a327996239ede3918b04d24c56697a2c7b133b52ead5c0414da96d5" dmcf-pid="8466JDcnYn" dmcf-ptype="general">하이닉스의 성공적인 데뷔와 최 회장의 발언을 외신들은 높게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하이닉스의 상장을 두고 “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가늠할 최신 시험대”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역사적인 미국 증시 데뷔가 AI 투자 심리를 다시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도 SK하이닉스의 상장을 “역사적인 데뷔”라고 평가하며 “AI 붐이 수십 년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지배해 온 ‘호황-불황’의 경기 순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시장의 베팅”이라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0a34af4e0aef919af04fdb085d361d503806f3bec7c43da502e8a2eb1b3891" dmcf-pid="68PPiwkL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양인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chosun/20260713003310611puig.jpg" data-org-width="480" dmcf-mid="Bf66JDcn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chosun/20260713003310611pui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양인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c054de0f99206442cb3ee0f5cc6b9d4df21422361e389d7987ce2fdef3762f" dmcf-pid="P6QQnrEo5J" dmcf-ptype="general"><strong>◇국내 하이닉스 주가도 레벨업?</strong></p> <p contents-hash="9909a6a899d504a9e96e0a3489ce31eee38e820bcaf44ffe6f4496300eedd9a7" dmcf-pid="QPxxLmDg5d"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미국에서 ADR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 차익 거래를 통해 국내 본주 가격도 점차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론적으로는 ADR이 본주보다 비싸게 거래될 경우 국내 주식을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ADR 발행·전환에는 예탁 절차와 발행 한도 등의 제약이 있어 차익 거래가 즉시 이뤄지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이런 구조적 제약 탓에 대만 TSMC의 경우 ADR이 수년간 대만 본주보다 10~20%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돼 왔다.</p> <p contents-hash="51d21ec35a4864492ee370cb0a1fa9eed68ee54682127aef275c3ebdeacdbe68" dmcf-pid="xQMMoswate" dmcf-ptype="general">국내외 투자 전문가들은 대체로 국내 본주도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ADR 상장은 글로벌 투자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 ADR과 한국 본주의 밸류에이션이 함께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노동길 연구원은 “미국에서 형성된 가격이 국내 주가로 얼마나 전달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소재 주피터자산운용의 샘 콘래드 아시아 주식배당 담당 매니저는 “마이크론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SK하이닉스 주가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4e47f759d9f15c5956b31cbafd77a626dab01184f2da20eac8918b69876364" dmcf-pid="yTWWt9B3YR" dmcf-ptype="general">반면 ‘반도체 고점론’, ‘과잉 투자 논란’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뉴욕 소재 그레이트힐캐피털의 토마스 헤이즈 회장은 “(ADR상장은) 투자은행과 하이닉스가 고평가 받는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를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SA 인베스팅그룹은 “정부 주도의 자본 지출은 메모리 제조업체, 특히 SK하이닉스에는 악재”라는 보고서를 냈다. /이혜운기자, 실리콘밸리=강다은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화 속 시간여행 불가능… 블랙홀의 비밀 밝혀낼 것” 07-13 다음 中, 그물로 추진체 잡고… 日은 11m 수직 이착륙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