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원과 득점 없이 무승부…2위와 승점 7점 차 선두 작성일 07-13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7/13/0001371850_001_2026071300261587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서울과 강원의 경기 장면</strong></span></div> <br>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과 '돌풍의 팀' 강원FC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나란히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br> <br> 이날 무승부로 3연승을 내달리던 양 팀은 모두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br> <br> 서울은 승점 1을 추가해 승점 36(11승 3무 3패)을 기록, 2위 전북 현대(승점 29·8승 5무 4패)와의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br> <br> 휴식기 직전 울산 HD(2-0 승)를 잡은 데 이어 직전 라운드 전북(2-1 승)까지 꺾으며 국내 '빅클럽' 사냥에 나섰던 강원은 선두 서울의 벽에 막혀 4연승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br> <br> 2021년 11월 28일 이후 이어져 온 강원의 지독한 '서울 원정 무승' 징크스는 10경기(4무 6패)로 늘어났습니다.<br> <br> 다만 강원은 이날 무승부로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 흐름을 이어가며 저력을 입증했습니다.<br> <br> 승점은 28(7승 7무 3패)로 전북의 뒤를 이은 3위입니다.<br> <br> 이날 경기는 섭씨 31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속에 치러졌습니다.<br> <br> 무더운 날씨 탓에 경기 도중 관중 2명이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br> <br> 특히 이 중 한 명을 응급조치하기 위해 양 팀 의무진이 관중석으로 긴급 투입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br> <br> 전반전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였습니다.<br> <br> 특유의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펼친 강원과 이에 맞불을 놓으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한 서울이 팽팽하게 맞붙으며 양 팀 전반 유효 슈팅이 총 3개(서울 1개·강원 2개)에 불과할 만큼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br> <br> 후반 들어 두 팀 모두 공격의 템포를 끌어올렸지만, 리그 무실점 경기 1·2위를 기록 중인 박청효(강원·9회)와 구성윤(서울·8회)의 선방 쇼가 빛을 발했습니다.<br> <br> 후반 16분 강원 서민우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은 구성윤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혔습니다.<br> <br> 2분 뒤에는 서울의 바베츠가 클리말라의 직선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박청효의 손끝에 걸렸습니다.<br> <br> 이후 흐름을 가져온 강원이 거세게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br> <br> 후반 37분 김대원의 낮게 깔린 크로스를 김건희가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으나, 이번에도 수문장 구성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br> <br> 불과 3분 뒤 또 한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br> <br> 송준석이 김대원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문 상단을 겨냥해 슛을 시도한 게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br> <br>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원정팀 FC안양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쳤습니다.<br> <br> 직전 라운드 수적 우위 속에 치른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2-3으로 진 아쉬움을 털어낸 안양은 6위(승점 23)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br> <br> 2연패를 당한 인천은 7위(승점 21)로 내려앉았습니다.<br> <br> 안양은 전반 4분 만에 마테우스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에 쇄도하던 권경원이 왼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뽑았습니다.<br> <br> 지난 시즌부터 안양에서 뛰는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권경원의 이 구단 데뷔골입니다.<br> <br> 인천은 무고사, 제르소, 이청용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득점하지 못하고 홈에서 허무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br> <br>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는 득점 없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br> <br> 제주는 4경기(2무 2패) 무승, 대전은 6경기(3무 3패) 무승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습니다.<br> <br> 대전은 전반 17분 서진수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때린 중거리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에 득점이 무산됐습니다.<br> <br> 주민규는 후반 4분에도 엄원상이 왼쪽에서 넘겨준 크로스를 문전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대를 갈랐습니다.<br> <br> 그러나 이번에는 앞서 엄원상이 공을 받을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거로 드러나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해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br> <br> 후반 들어 제주가 공세의 수위를 높였으나 후반 37분 컷백을 신상은이 골 지역 정면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는 등 결정력이 부족해 승점 3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br> <b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공짜 승리’ 할로웨이 직접 입 열었다 “맥그리거가 ‘싸워, 싸워’라고 하더라…미쳤다고 생각했어” 07-13 다음 ‘화려한 파트너’ 애플·오픈AI, 2년 만에 법정 파국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