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는 강심장의 선택"…양대인 감독, MVP '제우스'에 보낸 '리스펙' 작성일 07-12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F9OrYTsl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d2ed3cda4e626a68d1880cf2f292ca3e319d5e40d3e958fc669c6ca8a8af49" dmcf-pid="H32ImGyO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552796-pzfp7fF/20260712225435893drqj.jpg" data-org-width="640" dmcf-mid="xFopF2b0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552796-pzfp7fF/20260712225435893drq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2737701eb107f1b64e9684c9cd0515a5fce13849a5e5e32776e0e841da6a6ea" dmcf-pid="XXzDcSCECt"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strong>"'문도박사'를 고른 것은 강심장의 선택이라 봅니다."</strong></p> <p contents-hash="9f817c0f0f238031c7ac9be8d2e34315322da41a7e6708b32c0636ba9e796c84" dmcf-pid="ZZqwkvhDW1" dmcf-ptype="general">'2026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정상 문턱에서 멈춘 양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 감독이 패배 뒤 한화생명e스포츠와 '제우스' 최우제에게 존중을 표했다. 4세트 '스웨인'과 5세트 문도박사로 승부를 뒤집은 최우제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선수들에게는 "너희들만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패배의 책임을 함께 짊어졌다.</p> <p contents-hash="bace3a3d09bdac9bc2403ef9e9e9f79ea21345af5cd3bafe20702c04cfc1e53f" dmcf-pid="55BrETlwl5" dmcf-ptype="general">BLG는 12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생명과의 2026 MSI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2대3으로 패했다. 2·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겼지만, 이후 최우제를 앞세운 한화생명의 앞 라인을 넘지 못해 역전을 허용했다.</p> <p contents-hash="063039c265cdc0015e2ab82fb1d5e7a73552e7489790bb0d18241f6a8fa579c3" dmcf-pid="11bmDySrWZ" dmcf-ptype="general">양 감독은 경기 종료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5세트에 등장한 문도박사를 한화생명의 과감한 승부수로 꼽았다. 그는 "문도박사는 일반적으로 라인전을 잘 버티는 챔피언"이라며 "제우스가 '나는 천천히 성장할 테니 뚫어보라'는 과감한 베팅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2e880ad9c006c1d00fa571334bb668e3e73013939d8dc01747681036428195" dmcf-pid="ttKswWvm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552796-pzfp7fF/20260712225437218bpvg.jpg" data-org-width="640" dmcf-mid="yig31KqF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552796-pzfp7fF/20260712225437218bpv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9317f7fc43c3c934a50da10547ce317a0e5b939d0032e0dfd93eca1e5e1d6ed" dmcf-pid="FF9OrYTshH"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 선택을 보고 역시 잘한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그에 맞서 너무 급해진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상대의 예상 밖 선택에 BLG 선수들이 서둘러 승부를 내려 했고, 이 과정에서 한화생명에 반격할 기회를 내줬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34bf6d8393fb3cb53185cd681b5ae05d9a2ae53c8022688c0f09b3d2b685d708" dmcf-pid="332ImGyOhG" dmcf-ptype="general">양 감독이 실질적인 승부처로 지목한 세트는 4세트다. BLG는 '쉰' 펑리쉰의 '킨드레드'가 초반부터 성장하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지만, 한화생명의 전투 속도에 계속 맞춰 싸우면서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양 감독은 "킨드레드가 충분히 성장한 상황에서는 상대 트런들이 잡을 방법이 많지 않다"며 "맞서 싸우기보다 다른 곳에서 이득을 교환했다면 더 수월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6faa108e7429b204cd87b34850570f6b4906a63c5e838165b0e0dd9ce573111b" dmcf-pid="00VCsHWIhY" dmcf-ptype="general">반면 최우제의 스웨인은 교전마다 BLG의 계산을 흔들었다. 18분 드래곤 앞에서 한화생명의 전투 구도가 무너질 위기에 놓이자 정확한 시점에 합류해 상대 진입을 막았다. 혼자 여러 명의 공격을 버티면서 화력까지 더해 한화생명의 4킬을 이끌었다. 29분 마지막 교전에서도 전면을 지탱하며 BLG 전원을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f7c73b97c76fad08c424a7161665c5875054cd3e7fa87a7eb9bffd15a49447" dmcf-pid="pVJZG7pX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552796-pzfp7fF/20260712225437476shri.jpg" data-org-width="640" dmcf-mid="WsYexjgR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552796-pzfp7fF/20260712225437476shr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e4a2dece6a91773cda5e5a0f09d518a6f99d10a4798235c7b6f2e6595a4ddec" dmcf-pid="Ufi5HzUZhy" dmcf-ptype="general">5세트에서도 최우제의 역할은 같았다. 문도박사로 BLG의 공격을 받아내며 '구마유시' 이민형의 유나라가 화력을 쏟을 공간을 만들었다. BLG는 게임 중반부 교전에서 이민형을 먼저 잡아내며 흐름을 되찾았지만, 35분 바론 앞에서는 '카나비' 서진혁에게 바론을 빼앗겼다. 한화생명은 끝까지 유나라를 지켰고, 최우제가 앞 라인을 버티면서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했다.</p> <p contents-hash="49c959a2de0f0809f2c7cb05476016f3d009cdebb991abfabca72b4a1951eadd" dmcf-pid="u4n1Xqu5CT" dmcf-ptype="general">양 감독은 "한화생명은 워낙 공격적인 팀인데 우리가 그 속도에 맞춰 싸워준 경우가 많았다"며 "문도박사는 맞으면서도 해야 할 일을 계속하겠다는 선택이었다. 그런 강단을 존중하게 됐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0d735cafddd00ecb5223478caed1be7824174fabb51c78f4e4487d7bfcb3776" dmcf-pid="78LtZB71Sv" dmcf-ptype="general">패배의 책임은 선수들에게 돌리지 않았다. 양 감독은 긴장감이 높아질수록 선수들이 평소 익숙한 경기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이 이를 강하게 바로잡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연이은 경기를 치르면서 에너지를 소모한 탓에 선수들에게 필요한 말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059313707baeca0288fb527334af80c80bfde8618bfc70c6ce0b2da8dab4c882" dmcf-pid="z6oF5bztTS" dmcf-ptype="general">양 감독은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너희들만의 잘못이 아니다. 나도 흔들렸고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다. 상대가 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마음의 상처가 크겠지만 잘 극복해서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c594cd1063c773bdbf7eb8ae7ebba3289512ce4626d99342f7fde6b701b5ec" dmcf-pid="qPg31KqF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552796-pzfp7fF/20260712225438799twvg.jpg" data-org-width="640" dmcf-mid="YG1oiwkL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552796-pzfp7fF/20260712225438799twv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1c4ef8b8eac569b425bdeecd853e80f5ffe62fb51d5bac163ad811d1fa0e404" dmcf-pid="BQa0t9B3Wh" dmcf-ptype="general">BLG에는 더욱 뼈아픈 패배다. BLG는 올해 중국리그 LPL 스플릿1·2와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를 연달아 제패했다. 이날 12일 오전 7시 기준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파워랭킹에서도 1601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MSI까지 우승했다면 출전한 주요 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이른바 '골든로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마지막 관문에서 한화생명에 가로막혔다.</p> <p contents-hash="0e6b4409f17424fc887c4d30229981b02e987c0abf9132f81b55d0b98c4e1c34" dmcf-pid="bxNpF2b0hC" dmcf-ptype="general">이번 MSI에서도 결승 전까지는 막강한 경기력을 보였다.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T1을 3대2, 라이언을 3대0으로 꺾었고, 승자조 결승에서는 한화생명마저 3대1로 제압했다. 결승 전까지 치른 다전제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p> <p contents-hash="a35ed0659f5d43c70e322482d6ecf5a61e6cf7a8f7d00a8073b91c45ee88fc9a" dmcf-pid="KMjU3VKpCI" dmcf-ptype="general">'바이퍼' 박도현은 이번 결과보다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 의미를 뒀다. 그는 "MSI 결승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고 모두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무엇이든 이루기 직전이 가장 힘들다. 마지막 마침표를 찍기까지 침착함이 부족했고, 상대가 우리보다 잘했다"고 인정했다.</p> <p contents-hash="174751bf4b0abda920ec844757cabe807c98dcd40169aa8852a2f1fe9ee0e996" dmcf-pid="9jC42JRflO"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패배가 끝은 아니다"며 "이를 밑거름 삼아 스플릿3와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1053c7cdbd70c044d99ee3734437b5a45fbc654c861412a64e0525a60608616" dmcf-pid="2Ah8Vie4ys" dmcf-ptype="general">BLG에는 패배를 추스를 시간도 길지 않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e스포츠월드컵(EWC) 2026' LoL 종목에 출전한다. BLG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이어지는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화생명, BLG 3대2 승리…구단 첫 MSI 우승·LCK 롤드컵 4장 확보 07-12 다음 한화생명, 대전서 새 역사 썼다…BLG 꺾고 창단 첫 MSI 우승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