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다’ 5년 만에 복귀전 망친 맥그리거, ‘할러웨이 악몽’ 또? 전방십자인대 부상 의심…“정신이 완전히 나간 것 같다” [UFC] 작성일 07-12 19 목록 “지금 이 기분, 지옥이라는 말 외 표현할 게 없다.”<br><br>코너 맥그리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맥스 할러웨이와의 UFC 329 메인 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1라운드 1분 9초 만에 TKO 패배했다.<br><br>맥그리거는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전 이후 무려 5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2013년 이후 13년 만에 할로웨이와의 2차전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12/0001132242_001_20260712195713779.jpg" alt="" /><em class="img_desc"> 코너 맥그리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맥스 할러웨이와의 UFC 329 메인 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1라운드 1분 9초 만에 TKO 패배했다. 사진=AFP=연합뉴스</em></span>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다. 맥그리거는 경기 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신발을 벗는 과정에서 제대로 서지 못했다. 단순히 균형을 잃었다고 보기 힘든 순간이었다.<br><br>옥타곤 안에서도 맥그리거의 움직임은 불안했다. 첫 킥 이후 착지가 불안했고 그때부터 펀치, 킥을 시도할 때마다 넘어졌다. 할러웨이조차 맥그리거의 부자연스러운 모습에 제대로 된 타격을 하지 않았다.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것. 결국 맥그리거는 오른 무릎 문제로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고 TKO 패배 처리됐다.<br><br>맥그리거는 경기 후 팀 메이트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옥타곤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SNS를 통해 첫 입장을 밝혔다.<br><br>맥그리거는 “정신이 완전히 나간 기분이다. 박살이 난 것 같다. 경기 전, 어떤 부상도 없었다. 훈련 캠프, 그리고 경기 전 백 스테이지에서도 계속 킥을 시도했고 점프하고 착지하는 동작을 반복했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이번 일은 정말 아무런 전조 없이 갑자기 발생했다. 지금의 나는 말하기 힘들 정도로 암울한 상태다. 이 기분은 그저 지옥이라는 말 외 표현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12/0001132242_002_20260712195713819.jpg" alt="" /><em class="img_desc"> 맥그리거는 “정신이 완전히 나간 기분이다. 박살이 난 것 같다. 경기 전, 어떤 부상도 없었다. 훈련 캠프, 그리고 경기 전 백 스테이지에서도 계속 킥을 시도했고 점프하고 착지하는 동작을 반복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정말 아무런 전조 없이 갑자기 발생했다. 지금의 나는 말하기 힘들 정도로 암울한 상태다. 이 기분은 그저 지옥이라는 말 외 표현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AP=연합뉴스</em></span>맥그리거는 자신의 부상 상태에 대해 특별한 업데이트를 주지 않았다. 다만 UFC 의료진은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다.<br><br>만약 맥그리거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이라면 ‘할러웨이 악몽’이라고 볼 수 있다. 13년 전, 할러웨이전에서도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던 그다.<br><br>물론 그 시절의 맥그리거는 11개월이라는 비교적 빠른 회복 끝 옥타곤에 복귀한 바 있다. 다만 지금은 다르다. 무려 13년이 흘렀다. 5년 만에 돌아온 맥그리거가 전처럼 빠르게 회복, 돌아올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br><br>여러모로 아쉬운 하루가 지나갔다. UFC 전성기를 이끈 맥그리거의 복귀전은 화려하게 시작됐으나 끝은 처참했다. 이제는 커리어 마감까지 예상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아쉬움만 가득한 일이다.<br><br>[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22세 어린 선수가 해냈다…윔블던 첫 결승에 첫 우승 쓴 노스코바 07-12 다음 한국마사회 “‘대통령배 3연패’ 살아 있는 전설 당대불패…하늘의 경주마로”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