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0세 핸드볼 유로 2026, 튀르키예 세르비아 제압...마지막 순간 뒤집힌 메인 라운드 운명 작성일 07-12 16 목록 튀르키예 남자 20세 이하(U-20) 핸드볼 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세르비아를 꺾고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첫 승을 거뒀다.<br><br>튀르키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투르다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 B조 3차전에서 세르비아를 30-29(14-13)로 물리쳤다.<br><br>비록 튀르키예는 1승 2패로 조 4위에 머물며 메인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값진 첫 승을 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반면 세르비아는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종료 직전 결승 골을 허용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B조에서는 스위스가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페로 제도가 세르비아와 같은 1승 2패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12/0001132233_001_2026071218281801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첫 승리를 따낸 튀르키예 선수들,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은 세르비아가 주도했다. 안드리야 라코비치(Andrija Raković)와 디미트리예 막소비치(Dimitrije Maksović)의 득점으로 4-1까지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튀르키예는 케난 오넬(Kenan Önel)과 카이라 메테(Kayra Mete)를 앞세워 분위기를 바꿨다.<br><br>특히 전반 중반 카이라 메테가 연속 3골을 터뜨리며 10-6까지 달아났고, 튀르키예는 흐름을 끝까지 유지해 14-13으로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들어서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세르비아는 디미트리예 막소비치, 이반 시미치(Ivan Simić)의 득점으로 21-19까지 역전에 성공했지만, 튀르키예도 케난 오넬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br><br>후반 20분 이후 튀르키예는 케난 오넬의 연속 득점으로 25-22까지 달아났지만, 세르비아는 페타르 포포비치(Petar Popović)와 우로시 카지치(Uroš Kažić)의 득점으로 27-27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으며 경기 종료 55초를 남기고 반야 미르코비치(Vanja Mirković)의 득점으로 세르비아가 29-29 동점을 만들었다.<br><br>무승부만 거둬도 메인 라운드 진출이 가능했던 세르비아는 사실상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에서 튀르키예는 작전타임으로 공격을 정비했고, 종료 13초를 남기고 카이라 메테가 침착하게 결승 골을 넣으며 30-29를 만들었다.<br><br>세르비아는 곧바로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한 뒤 종료 4초를 남기고 반야 미르코비치가 동점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무함메드 외즈귄(Muhammed Özgün)이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튀르키예는 극적인 버저비터 승리를 거뒀고, 세르비아는 메인 라운드 진출이 눈앞에서 무산됐다.<br><br>이날 튀르키예는 케난 오넬이 11개의 슈팅 가운데 9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카이라 메테는 6개의 슈팅 중 5골을 기록하며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사드크 에므레 헤르세클리오을루(Sadik Emre Herseklioglu)도 5골을 보태 승리에 힘을 실었다. 골키퍼 무함메드 외즈귄은 14세이브, 방어율 33%를 기록하며 마지막 선방으로 팀 승리를 완성했다.<br><br>세르비아는 디미트리예 막소비치가 5골, 안드리야 라코비치, 이반 시미치, 우로시 스탄코비치(Uroš Stanković)가 각각 4골씩 넣으며 끝까지 맞섰지만, 마지막 13초를 버티지 못하며 아쉬운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거 너무 한 거 아니오! 무리한 공격으로 자멸한 맥그리거→할로웨이, 69초 만에 '싱겁게 TKO승' 07-12 다음 박강현, 프로탁구리그 남자 단식 첫 정상 등극…김하영 여자부 우승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