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로 돈 버는 해외 코인 거래소…국내는 ‘규제 족쇄’ 작성일 07-1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바이낸스서 SKHYNIX 거래대금 글로벌 3위…국장 변동성 타깃<br>무기한 선물 시장 급성장…국내는 STO 족쇄에 신사업 원천 차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MyuF5TT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74f5f9f2e9195ab5d9ccde6439b5a883f3cfb8027394d3dba05db1e3d9dd94" dmcf-pid="X9RW731y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5845489udzk.png" data-org-width="640" dmcf-mid="4BJIvImj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5845489udz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273118cedc53e6335b33fdb3efc3856b68ffefd6b26519d433b4ed749f1b67" dmcf-pid="Z2eYz0tWCQ" dmcf-ptype="general"><br><span>SK하이닉스가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 무기한 선물’ 시장의 핵심 종목으로 부상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거래가 몰리면서 해외 거래소들은 한국 대표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 시장을 빠르게 키우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상품을 취급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아 신시장 주도권을 해외에 내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span></p> <p contents-hash="37859729f33e6c518731bbf00f46dc83888646497e1530fa92e0449d6e3a6c7a" dmcf-pid="5VdGqpFYTP" dmcf-ptype="general">12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해외 코인 시장에 개설된 주식 선물 시장에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의 유동성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핵심 지수 상품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50a6a5a082bb8ad70c4594fc343d1b1f11dc68b324809a53f1c208fa845a94fd" dmcf-pid="1fJHBU3GS6" dmcf-ptype="general">이날 낮 12시 기준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된 SK하이닉스(SKHYNIX) 무기한 선물의 24시간 거래 대금은 2억2100만달러(약 3300억원)를 돌파하며 3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0cf01814136f1bf325c57108ad662d18a367993b7c23c694b3c510f00c55a2b3" dmcf-pid="tfJHBU3Gy8" dmcf-ptype="general">이는 △샌디스크(SNDK) △디렉시온 3배 레버리지(SOXL)에 이어 글로벌 3위 규모다. 삼성전자(SAMSUNGUSDT)를 기초 자산으로 한 무기한 선물 거래 대금 역시 940만달러(약 140억원)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258c08e3b143927c94d0e21d5ef6f78d9979e710147696d2c9e64ee024224295" dmcf-pid="F4iXbu0HC4" dmcf-ptype="general">같은 날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 점유율 1위 거래소인 하이퍼리퀴드에서도 SK하이닉스(SKHX) 추종 선물 거래 대금이 5795만달러(약 869억원)를 나타내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ec1ea0c8ca09c8e489abc015e5850e730235610c2846cdabfe666b158df9c2df" dmcf-pid="38nZK7pXSf" dmcf-ptype="general">바이낸스의 SKHYNIX와 하이퍼리퀴드의 SKHX가 나란히 상위권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국내 대표 기업들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의 주식형 파생상품 시장에서 핵심 거래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bdb0e032c18a13263badc4a839da0a7229b5aceda89a7be06856412f62533e0c" dmcf-pid="06L59zUZCV" dmcf-ptype="general">해외 거래소들이 이처럼 국내 간판 기업들을 겨냥한 무기한 선물 상품을 잇달아 내놓는 배경에는 최근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과 유동성이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마켓의 거래량이 구조적으로 둔화하자, 해외 거래소들이 단기간에 막대한 거래대금을 유도할 수 있는 한국의 우량 금융자산을 새로운 타깃으로 삼았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d5683581e699952291b6079145a5130f3ef3becd08146a4ee2a998662995823" dmcf-pid="pPo12qu5v2" dmcf-ptype="general">또한 무기한 선물은 투자자에게 높은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거래가 활발할수록 거래 수수료와 청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다. 특히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거래가 증가하는 특성상 해외 거래소의 핵심 수익원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43c0b1f7de024eb8feeb0f7a1f484958a99d91522e9bc0058248b47501ce030f" dmcf-pid="UQgtVB71h9" dmcf-ptype="general">문제는 국내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가 이같은 신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긴 채 철저한 규제 역차별에 갇혀 있다는 점이다. 금융위원회가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을 토큰화한 자산을 가상자산이 아닌 증권(토큰증권·STO)으로 분류하면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관련 취급은 원천 차단됐기 때문이다. 만약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가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거나 유통하면 무허가 영업에 해당한다.</p> <p contents-hash="cb14b12016806ef4342350b4fc51e01986656636e329780ab00b029558963846" dmcf-pid="uxaFfbztTK" dmcf-ptype="general">이러한 규제 환경 속에서 전통 금융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2fcc6120cb181f04f9f6b3e53577aa8bcf124f12d4924a8c51dfbf989d8c515" dmcf-pid="7MN34KqFWb" dmcf-ptype="general">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해외 거래소의 전통 금융자산 선물 시장 거래 규모는 지난해 1월 2억3000만달러(약 3460억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올해 5월에는 3470억달러(약 520조원)를 기록하며 불과 1년여 만에 1500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거래 규모만 해도 무려 1조3200억달러(약 1985조원)에 달해, 지난해 전체 거래액인 1040억달러(약 155조원)를 이미 수십 배 이상 웃돌았다.</p> <p contents-hash="3a6d32a8a8107cf31d546d4a0c73af968194fa1c60511546e77db01b8c9b7d1c" dmcf-pid="zRj089B3vB"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해외 대형 거래소의 이 같은 규제 사각지대 독식을 방치하기보다 제도권 안으로 유도하거나 국내에 합법적인 대체 채널을 열어 수요를 흡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p> <p contents-hash="f02bf544345a24a649d7dc39e98f639cdb919e37e744111cb5af1c73f5d993bb" dmcf-pid="qeAp62b0Sq" dmcf-ptype="general">김정호 타이거리서치 연구원은 “해외 대형 거래소가 로컬 라이선스 자회사 구조를 운영하는 것처럼 한국도 같은 방식을 요구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국내 레버리지 상품에 적용되는 투자자 보호 장치를 해외 사업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인가된 국내 거래소나 파생상품 중개업자를 통해 더 안전한 레버리지 한도와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갖춘 상품으로 수요를 흡수하는 방안이 규제 사각지대에 방치하는 것보다 낫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f87af56936c4181979d25e04da6ca7db66ea4a958cbfaa905a7951f4a24ac43" dmcf-pid="BdcUPVKpWz" dmcf-ptype="general">박진우 기자 pjw19786@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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