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가 작품의 51%”…K-콘텐츠 음향 전문가 양성 나선 넷플릭스 작성일 07-1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콘진원과 ‘포스트 사운드 워크숍’ 개최<br>현직 엔지니어 대상 기술·기준 공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5xd2qu5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77e7df13dde1f496ca0b21bdf81e2cd4275754c2be7cb1475fd3539ef8ae39" dmcf-pid="11MJVB71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인 넷플릭스 사운드 테크놀로지 매니저가 지난 10일 서울 상암 한국콘텐츠진흥원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포스트 사운드 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2842446rhom.jpg" data-org-width="640" dmcf-mid="GBMINnd8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2842446rh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인 넷플릭스 사운드 테크놀로지 매니저가 지난 10일 서울 상암 한국콘텐츠진흥원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포스트 사운드 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ade53869a781837e0377305fb9e4c26a92f8a43d5290bf02c377daca19037f" dmcf-pid="ttRifbztSg" dmcf-ptype="general"><br> 아무리 좋은 스토리라도 대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면 몰입감은 반감되기 마련이다. 소리는 그만큼 배우의 감정과 장면의 분위기, 이야기의 흐름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사와 배경음악, 효과음 등 콘텐츠를 구성하는 모든 소리를 다듬고 완성하는 사람들이 바로 사운드 엔지니어다.</p> <p contents-hash="4ea878c17f3ef0ea66caa9ff84f3c6152db2929dd501ba1a0b9d4d29a597b69a" dmcf-pid="FFen4KqFWo" dmcf-ptype="general">‘스타워즈’의 제작자이자 영화감독인 조지 루카스는 ‘사운드는 영화 관람 경험의 50%’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이야기를 전달하고 시청자의 몰입을 이끄는 데 사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넷플릭스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운드는 콘텐츠의 51%’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극장에서만 영화를 감상하던 시대와 달리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서 콘텐츠를 소비하게 되면서 사운드가 시청 경험에 미치는 영향도 더 커졌다는 판단에서다.</p> <p contents-hash="2014ea39186854e9f4e9097cb850e28346d153dd0b0b77f6d41afefcce8ab9b5" dmcf-pid="39cwnRQ9WL"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시청자가 작품을 재생한 뒤 리모컨을 다시 찾지 않아도 되는 사운드를 추구한다.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아 음량을 높였다가 갑자기 효과음이나 배경음악이 커져 다시 줄이는 일이 반복되면 작품에 대한 몰입은 깨질 수밖에 없다. 좋은 사운드란 시청자가 소리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작품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e672e447d2254d5008a8f64d7dd58bef35eac4f2f8d8c9a404a0a3aaae893d2" dmcf-pid="02krLex2hn"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이를 위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부터 사운드 품질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e1746e2b79413c14d527c554eca6ce37ff8146e80e4b3209f26414c35d4b53" dmcf-pid="pVEmodMV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 프랑켄 사운즈 인 싱크 창업자 겸 리드 개발자가 지난 10일 서울 상암 한국콘텐츠진흥원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포스트 사운드 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2843734gtmw.jpg" data-org-width="640" dmcf-mid="HCEtSOrN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2843734gt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 프랑켄 사운즈 인 싱크 창업자 겸 리드 개발자가 지난 10일 서울 상암 한국콘텐츠진흥원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포스트 사운드 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d24399b1e822ca342a08064b70bb71f8592999cdfe1ba2a53084c7fed85bb7" dmcf-pid="UfDsgJRfTJ" dmcf-ptype="general"><br> 국내 사운드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제작진에게도 글로벌 수준의 사운드 품질이 요구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a3b138c8b9b13458bf98c9bdf1da7949df6874608ef7f0c6292c33b781a9c55" dmcf-pid="u4wOaie4hd" dmcf-ptype="general">넷플릭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콘진원에서 개최한 ‘포스트 사운드 워크숍’에는 저연차 엔지니어부터 20~30년간 현업에서 활동해온 베테랑까지 100여명의 현직 사운드 엔지니어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51507bbc021f556db47be75541119894462b87eb3ac3e9d2fd81e06d86de2a2c" dmcf-pid="78rINnd8ye" dmcf-ptype="general">이날 워크숍에는 ‘기생충’·‘파묘’ 등의 음향감독을 맡은 김병인 넷플릭스 사운드 테크놀로지 매니저와 마크 프랑켄 사운즈 인 싱크 창업자 겸 리드 개발자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스트리밍 환경에서 콘텐츠 사운드를 제작할 때 필요한 작업 기준과 기술, 사운드 데이터를 활용해 후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1d99e1de5c796b362845748ddc053cf7afe47e3a718ee98487497c928124b30" dmcf-pid="z6mCjLJ6lR"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다이얼로그 사운드 에디터로 참여한 8년차 엔지니어 김주현 씨는 “업계가 스튜디오 중심이라 폐쇄적이고 회사 간 커넥션이 거의 없어 그간 궁금한 점이 생겨도 개인적인 인맥으로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며 “주기적으로 새로운 기술이나 기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작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3da127bcfa64064f24bb0c48e114491fe6161bac96e6e0ea3f4dbdbf6cd53e" dmcf-pid="qPshAoiPWM" dmcf-ptype="general">20년 이상 경력의 한명환 웨이브랩 대표도 “국내에서 음향 관련 번역서나 연구 자료가 부족해 해외 원서를 찾아가며 작업해왔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신하기 어려울 때도 많았다”며 “종사자들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3b2a2a3bd955cf367d88225a88b1e249c49dc2213f98a7b86a7e4278cfc1ffb" dmcf-pid="BQOlcgnQvx"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창작자들이 글로벌 수준의 사운드 제작 환경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1e775678e1beae5225026d64f57028d59eb4d4f8648165ee7e49f87a63f740c" dmcf-pid="bxISkaLxyQ" dmcf-ptype="general">회사 관계자는 “K-콘텐츠의 글로벌 성장 뒤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온 창작자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f59293858e880ec16a3ca0e51f832d34b5711de8c278fc73b17d4b74ae0312" dmcf-pid="KMCvENoM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인(왼쪽) 넷플릭스 사운드 테크놀로지 매니저와 마크 프랑켄 사운즈 인 싱크 창업자 겸 리드 개발자가 지난 10일 서울 상암 한국콘텐츠진흥원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포스트 사운드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2845039elvq.jpg" data-org-width="640" dmcf-mid="XNPmodMV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2845039el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인(왼쪽) 넷플릭스 사운드 테크놀로지 매니저와 마크 프랑켄 사운즈 인 싱크 창업자 겸 리드 개발자가 지난 10일 서울 상암 한국콘텐츠진흥원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포스트 사운드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1a5e226c561f28f2ffc2e6549595a981e2d058cb559d645df5549d06c0a402" dmcf-pid="9RhTDjgRS6"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3378ed98c4f5cb086f7393d1633421d242aa0f65c6b48ce7ed9a90c55c713c" dmcf-pid="2elywAae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인(왼쪽) 넷플릭스 사운드 테크놀로지 매니저와 마크 프랑켄 사운즈 인 싱크 창업자 겸 리드 개발자.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2846360zwwc.jpg" data-org-width="640" dmcf-mid="ZuYZCrEo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2846360zw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인(왼쪽) 넷플릭스 사운드 테크놀로지 매니저와 마크 프랑켄 사운즈 인 싱크 창업자 겸 리드 개발자.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4d37201e5f45cc87f61d97ab66f905efc68f35870496ae444f7e7bc0e43e65" dmcf-pid="Vc10yhOcl4" dmcf-ptype="general"><br> 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매치포인트 5개 날린 끝에…노스코바, 첫 윔블던 우승 07-12 다음 민감해지는 AI프라이버시…메타, 인스타서 사흘 만에 백기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