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해지는 AI프라이버시…메타, 인스타서 사흘 만에 백기 작성일 07-1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할리우드 등서 ‘동의 없이 AI에 활용’ 제동<br>AI이미지 확산속도 대비 검증기술 뒤처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l80yhOcS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67f4d8263877c1470e6078c7b04d96424d2c3310f62e41892e31f65ed6e48a" dmcf-pid="2S6pWlIk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3128991uasf.png" data-org-width="640" dmcf-mid="KtWEJx6b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t/20260712153128991uasf.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ff9c17c39bfbe9d58218e777981c7711ad8cba3aef3c980bd0db45b0724511d" dmcf-pid="VvPUYSCEyH"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 이미지 관련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거세지는 추세다. 일단 출시하고 사후 수습하던 빅테크의 관행을 메타가 되풀이했다가 사흘 만에 백기를 들었다. 딥페이크 관련 이슈와 플랫폼의 책임·역할이 앞으로도 계속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122d20bce8838e399c3d79bf8162930fc92f28b217dc2f26a8b8ccede217a65" dmcf-pid="fTQuGvhDyG" dmcf-ptype="general">11일(이하 현지시간) 메타 공지에 따르면 메타 초지능연구소(MSL)의 첫 이미지 생성 AI모델 ‘뮤즈 이미지’에서 다른 사람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공개 사진을 활용할 수 있게 한 기능이 전날 오후 삭제됐다. 지난 7일 일부 국가에 먼저 모델을 출시하면서 인스타·왓츠앱 등 자사 소셜미디어에 특화한 이 기능을 내세웠으나, 성인 공개 계정 이용자는 기본 활성화되며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이 불거진 결과다.</p> <p contents-hash="c7b13621e2a143ed233c64c23b14d44794129eed92af1ccc15b6d028d1715e67" dmcf-pid="4yx7HTlwlY" dmcf-ptype="general">당초 메타는 이용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사진은 쓰이지 않도록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용자가 공개로 설정한 사진이라도 별다른 동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 데다, 자신의 사진이 쓰여도 그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반발을 샀다. 이용자들은 공개 사진이라도 타인이 AI에 활용하는 데는 불안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3b1b210855d5c10ad31623c0688dd839fe0804ee94b3c6587ccba82d23a379c" dmcf-pid="8WMzXySrSW" dmcf-ptype="general">할리우드 배우·방송인 노동조합인 SAG-AFTRA는 “명확하고 눈에 띄는 옵트인 이외의 방식은 용납할 수 없다”며 회원들에게 해당 기능을 끄도록 촉구했고, 대형 연예 에이전시 CAA도 당사자의 명시적 동의를 요구했다. 이에 메타는 “유용한 창작 도구를 제공하고 이용자가 자신의 공개 콘텐츠 활용 여부를 통제하도록 하려는 취지였으나, 이 기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물러섰다. 이를 제외한 다른 AI이미지 기능은 계속 제공된다.</p> <p contents-hash="5ffeaf74d6c81fdce093a887a968f575f0409e106bffa5cc523a769df20451f8" dmcf-pid="6n5Oaie4Wy"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일론 머스크의 X(옛 트위터)에서 xAI ‘그록’ 모델을 이용한 미성년자 등의 성적 합성 이미지가 확산되자 세계 여러 나라가 조사·조치에 나선 바 있다. 게다가 올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만큼 이런 딥페이크 관련 이슈에 대한 민감도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다. 메타의 이번 기능 철회를 두고 로이터통신은 “공개된 콘텐츠라도 AI 활용 여부를 이용자가 명확히 통제하도록 하라는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e25c9b7245106795ac75a2b93b1019b6252cf2a45a0d0e7a0aa35c541dbf8452" dmcf-pid="PL1INnd8vT" dmcf-ptype="general">문제는 생성 기술의 확산 속도를 검증 기술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로이터가 뮤즈이미지로 만든 40장의 생성물에 대해 메타의 AI이미지 탐지도구로 분석한 결과, AI이미지를 3분의 1~2분의 1 크기로 잘라내면 그 55%를 걸러내지 못했다.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포함됐지만 상당 수준 변형된 AI이미지까지 잡아내는 데는 한계를 드러낸 것이다.</p> <p contents-hash="20c16754718afac9137140ae47c6b6cdd02cf506e7cb13604b595a7e8653d648" dmcf-pid="QotCjLJ6Sv" dmcf-ptype="general">유명인 등에 대한 딥페이크는 이미 여러 오·남용 사례를 남겼지만, 그동안 플랫폼의 안전장치는 번번이 뒤따라가는 데 그쳤다. 이 가운데 AI이미지 관련 글로벌 규제 흐름은 당사자 사전 동의와 생성 사실 표시를 강화하는 흐름으로, 유헙연합(EU)은 AI법 투명성 조항을 오는 8월 적용해 <span>딥페이크 등에 AI 생성·조작 사실 표시를 의무화한다.</span></p> <p contents-hash="2f97d152562b996b21f2548e01679516fe1230dfb0881b142b33e1900f6e0ecd" dmcf-pid="xgFhAoiPCS" dmcf-ptype="general">이미 한국은 지난 1월 시행된 AI기본법에 따라 AI이미지 등에 대해 AI로 생성됐다는 사실을 알리도록 했다. 특히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이미지·영상 등은 이용자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지·표시하도록 규정한다.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들도 관련 약관과 서비스에 AI 생성물 표시나 워터마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페이크 등 AI 합성 콘텐츠에 대한 정보주체의 삭제 요구권과 사업자 유통금지·조치 의무 신설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8404af382381543d84dae4574b3bd64fdfbe9090c1c4b4bb99e7b882a12ab1c2" dmcf-pid="yFg4UtZvyl"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논란과 별개로 지난 한 주 동안 메타의 주가는 약 15% 상승, 2024년 초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뮤즈이미지에 이어 9일 공개한 ‘뮤즈 스파크 1.1’로 AI모델 수익화를 꾀하기 시작했고 클라우드 사업 진출 타진 및 자체 AI칩 양산 추진 등 소식도 전해져 투자자들의 낙관을 키운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a26b6785c37e0c51d4f8eb50c4ad2556a0a3d38b863e8b8e0eaf9d1ce77484f0" dmcf-pid="W3a8uF5TCh"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운드가 작품의 51%”…K-콘텐츠 음향 전문가 양성 나선 넷플릭스 07-12 다음 SK하이닉스 나스닥 흥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 확산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