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0세 핸드볼 유로 2026, 슬로베니아 체코 꺾고 메인 라운드 승차 작성일 07-12 8 목록 슬로베니아 남자 20세 이하(U-20) 핸드볼 대표팀이 체코를 꺾고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br><br>슬로베니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BT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 F조 3차전에서 체코를 35-31(16-17)로 물리쳤다.<br><br>이로써 슬로베니아는 2승 1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3전 전승의 헝가리에 이어 조 2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 폴란드는 1승 2패(승점 2점)로 3위, 체코는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며 탈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12/0001132216_001_2026071215041599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 라운드에 진출한 슬로베니아, 사진 출처=슬로베니아핸드볼협회</em></span>슬로베니아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체코 역시 만만치 않은 저항을 펼쳤다. 전반 내내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고, 한쪽이 크게 달아나지 못하는 팽팽한 흐름이 계속됐다.<br><br>슬로베니아는 아흐메드 베기치(Ahmed Begić)와 로크 그라브네르(Rok Grabner)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체코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16-17, 한 골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하지만 후반 들어 슬로베니아의 경기력이 완전히 달라졌다. 토마주 오츠비르크(Tomaž Ocvirk) 감독이 이끄는 슬로베니아는 수비 강도를 높이며 체코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공격에서는 빠른 패스 플레이와 높은 결정력을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br><br>특히 아흐메드 베기치가 공격을 이끌며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고, 로크 그라브네르와 미하 슈탈레케르(Miha Staleker)도 득점 행렬에 가세했다. 여기에 알류시 안지치(Aljuš Anžič)와 페테르 페테르넬(Peter Peternel)까지 꾸준히 득점을 보태면서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br><br>체코는 경기 막판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슬로베니아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내내 유지한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슬로베니아는 35-31 승리를 거두며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br><br>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아흐메드 베기치였다. 그는 8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또 로크 그라브네르가 7골, 미하 슈탈레케르가 5골을 기록했으며, 알류시 안지치와 페테르 페테르넬이 각각 4골씩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br><br>MVP로 선정된 아흐메드 베기치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체코가 매우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실제로 전반전을 한 골 뒤진 채 마칠 정도로 어려운 경기였다”며 “하프타임에 후반 30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붓자고 이야기했고, 선수들이 이를 완벽하게 실천했다”고 말했다.<br><br>이어 “좋은 수비와 효율적인 공격을 바탕으로 중요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제 메인 라운드가 시작된다. 쉽지 않은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 자신을 믿고 있으며 가능한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UFC 여성 코리안 파이터 계보를 꼭 잇고 싶습니다" 07-12 다음 체코 선수끼리 맞붙은 윔블던 결승…승자는 2004년생 노스코바 ‘첫 메이저 정상’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