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에서 혈액세포가 인간 정자로…쥐 신장에서 '고환 유사 조직' 성숙 작성일 07-1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XGjLJ6d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c42f89697db709b356e874dbb9809bfcd94e7858787fb0217679720a6ebaac" dmcf-pid="ZzZHAoiPR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연구팀이 쥐 신장에서 정자세포를 만들기 위한 시도를 진행했다. 실제 연구는 정원세포 단계에서 멈췄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ongascience/20260712131410626ygkf.jpg" data-org-width="680" dmcf-mid="H53twAae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dongascience/20260712131410626yg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연구팀이 쥐 신장에서 정자세포를 만들기 위한 시도를 진행했다. 실제 연구는 정원세포 단계에서 멈췄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8882ec0f3e66c5cea982f252021d64aa09712a3a78f1c27486a936728f375b" dmcf-pid="5q5XcgnQiH" dmcf-ptype="general">사람의 혈액세포로 만든 줄기세포를 쥐의 신장에 이식해 인간 고환과 유사한 조직이 만들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정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불임을 해결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d91dc86686bc066857db0e816b9bdeec937a4f24dbc3bbb6c3f1e068a10d1d97" dmcf-pid="1B1ZkaLxRG" dmcf-ptype="general">오웬 웰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수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쥐의 신장에서 정자가 되기 전 단계인 인간의 ‘정원세포’를 생성하고 연구 결과를 10일 국제학술지 ‘셈 스템 셀’에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18bc86068abe9ac251e119a62e074883128d7f849b85004ba65a1e51c11ceaa3" dmcf-pid="tbt5ENoMMY" dmcf-ptype="general">선행 연구자들은 쥐의 피부세포에서 난자와 정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두 마리의 수컷 쥐로부터 새끼를 탄생시킨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쥐에서의 성공 전략이 인간에게도 통한다는 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cd31f9dc71960e83e589658f6c64eccac69f13fb10ef2451ae116880eec46024" dmcf-pid="FKF1DjgRnW"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우선 인간의 혈액세포를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로 되돌렸다. iPS세포는 피부세포나 혈액세포 같은 체세포를 배아줄기세포처럼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게 만든 줄기세포다. </p> <p contents-hash="680bec9b947ce6fe62426d9419f28d2319a0bd99f3a99a1ccf85d669b5935d21" dmcf-pid="393twAaeRy"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iPS세포를 난자와 정자로 자라나는 초기 배아 세포와 유사한 생식 전구세포로 전환시켰다. 생식 전구세포는 쥐의 고환에서 정자 발달을 지원하는 비생식 세포와 섞어 혼합 세포를 만들었다. 그 다음 혼합 세포를 살아있는 쥐의 신장 부위에 이식했다. 쥐의 신장은 이식된 조직을 지탱하기에 적합한 부위로 알려져 있다. </p> <p contents-hash="43f4bcf24a3abc907183899e33d26993d0800208423a9fab5e971227db79ef45" dmcf-pid="020FrcNdnT"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쥐에 이식된 혼합 세포들은 정자가 생성되는 고환 구조와 유사한 형태로 조직화됐다. 이식 후 6개월이 지나자 성숙한 정자가 되기 전 단계 세포인 ‘정원세포’로 발달했다. </p> <p contents-hash="ad5ff84bf816c6d56f2eae5567db2bd6cd57ff9bc8e4e8cf5d021e9517a8e072" dmcf-pid="pVp3mkjJnv" dmcf-ptype="general">실험은 정자로 성숙하지 못한 채 정원세포 단계에서 멈췄다.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키운 정자 전구세포가 미성숙한 세포 단계에서 발달을 멈췄다”며 “실험실에서 성숙한 정자를 만들려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많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c17ba60a7c38ada5271b4949249cac8c76ab433c5f95e34effb9661c29f57ab" dmcf-pid="UfU0sEAiMS"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인간과 쥐의 ‘종 차이’ 때문에 정자 발달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정자로 발달하려면 비생식 세포의 지원과 더불어 멀리 떨어진 장기에서 보내는 호르몬 신호 등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이 복잡한 과정이 쥐와 인간 사이에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p> <p contents-hash="a6320ca587c719a0abdd79e5e21d83bb03d0a5ffe404ef98f8a804340b054580" dmcf-pid="u4upODcnL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생식 전구세포를 배양할 때 정자 발달을 지원하는 인간 유래 비생식 세포를 함께 배양하면 성숙한 세포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았다. </p> <p contents-hash="1784c7835979e47e0fd7ea0fdcffe5306c83402322a563c530e7600ae9e8185d" dmcf-pid="787UIwkLeh" dmcf-ptype="general">쥐에서 만들어진 인간의 정원세포가 제 기능을 하는지 확인하려면 윤리적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도 연구의 향후 극복 과제다. 연구팀은 우선 원숭이에서 정원세포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e63386d3dd7b8106a9980a45326983a3d38d76c124090046af88ac297d14a89" dmcf-pid="zL64XySrJ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현재 남성 불임의 약 40%는 원인을 알지 못한다”며 “이번 연구는 인간 정자 발달 단계를 연구하고 남성 불임 원인을 찾는데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5fed2a8483328a57c5e61b54c2ce600c5b95e261083e50e5b80ef865e651f6d" dmcf-pid="qoP8ZWvmLI"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br> doi.org/10.1016/j.stem.2026.06.001</p> <p contents-hash="aec2d53a170aa8f8554db1cb631bc50d64ea031eca191598c3b530ddea7358ae" dmcf-pid="BgQ65YTsiO"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분9초 허무쇼’ 맥그리거, 절뚝거리며 사라졌다 07-12 다음 "이렇게 끝나선 안 된다"…할로웨이, 부상 승리에도 맥그리거 3차전 요청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