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0세 핸드볼 유로 2026,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따돌리고 극적으로 메인 라운드 올라 작성일 07-12 10 목록 크로아티아 남자 20세 이하(U-20) 핸드볼 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적인 결승 골로 노르웨이를 꺾고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br><br>크로아티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BT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 D조 3차전에서 노르웨이를 33-32(16-15)로 물리쳤다.<br><br>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승 1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3전 전승의 덴마크에 이어 조 2위로 메인 라운드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1승 2패(승점 2점)로 3위에 머물며 탈락했고, 북마케도니아는 3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12/0001132213_001_2026071212510984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크로아티아와 노르웨이 경기 모습, 사진 출처=크로아티아핸드볼협회</em></span>이날 경기는 사실상 메인 라운드 진출을 결정하는 단판 승부였다. 덴마크에 패하고 북마케도니아를 꺾은 크로아티아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고, 승리와 함께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br><br>경기 초반은 노르웨이의 흐름이었다. 노르웨이는 2-0으로 앞서 나갔고, 크로아티아는 7m 드로우를 놓치는 등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골키퍼 베티에 라브하임 글레디치(Vetie Ravheim Gleditsch)의 선방에 막힌 크로아티아는 잇따른 실책까지 나오며 경기 시작 8분 만에 3골 차로 끌려갔다.<br><br>그나마 레오 브란코 수나이코(Leo Branko Sunajko)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며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노르웨이는 21분 만에 14-10까지 달아나며 분위기를 장악했다.<br><br>위기의 순간 데니스 슈폴랴리치(Denis Špoljarić) 감독의 작전타임이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선수 교체를 단행한 크로아티아는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5분 동안 5골을 몰아넣으며 전반 28분 마트코 모슬라바츠(Matko Moslavac) 등의 활약으로 15-14, 경기 첫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16-1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들어 크로아티아는 더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연속 두 골을 터뜨리며 18-15로 달아난 뒤 꾸준히 리드를 유지했고, 후반 중반에는 로리스 흐로민(Loris Hromin)과 마트코 모슬라바츠의 득점에 힘입어 25-21, 4골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br><br>그러나 노르웨이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7대6 공격을 가동하며 반격에 나섰고, 크로아티아가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는 사이 점수 차를 조금씩 좁혔다.<br><br>결국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노르웨이가 32-32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무승부만 거둬도 메인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던 노르웨이는 마지막 공격에서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치명적인 실책으로 공을 놓쳤다.<br><br>남은 시간은 약 20초. 크로아티아는 마지막 역습을 전개했고, 로리스 흐로민(Loris Hromin)이 경기 종료 직전 결승 골을 터뜨리며 33-32 승리를 완성했다. 극적인 승리와 함께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기쁨을 만끽했다.<br><br>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로리스 흐로민이었다. 그는 10개의 슈팅을 모두 성공시키며 100% 성공률로 10골을 기록,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마트코 모슬라바츠도 9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레오 브란코 수나이코는 10세이브를 기록하며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br><br>노르웨이는 골키퍼 베티에 라브하임 글레디치가 무려 17세이브를 기록하며 분전했고, 토비아스 메렌 소베르그(Tobias Mehren Søberg)가 10골을 터뜨렸지만, 마지막 실책을 극복하지 못하며 아쉽게 메인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2004년생 노스코바, 생애 첫 윔블던 트로피 입 맞췄다 07-12 다음 맥그리거, 69초 만에 허망한 ‘포기’…5년 만의 UFC 복귀전 패배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