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코바, 윔블던 여자단식 첫 우승…세상 떠난 어머니 향해 손키스 작성일 07-12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복식 파트너' 무호바에 2-1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12/0009054368_001_20260712103911329.jpg" alt="" /><em class="img_desc">린다 노스코바가 12일(한국시간)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 로이터=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린다 노스코바(12위·체코)가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을 제패했다.<br><br>노스코바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를 2-1(6-2 5-7 6-3)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br><br>2024년 호주오픈 8강이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었던 노스코바는 첫 4강, 결승 진출을 넘어 우승을 일구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아울러 우승 상금으로는 360만 파운드(약 72억6000만 원)를 받았다.<br><br>체코는 2023년 마르게타 본드루소바와 2024년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에 이어 노스코바까지 최근 4년 동안 3명의 윔블던 여자 단식 챔피언을 배출했다.<br><br>노스코바는 결승 상대인 무호바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식에 출전했던 무호바를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같은 조로 출전해 4위를 기록한 인연이 있다.<br><br>무호바는 2023년 프랑스 오픈 준우승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 결승 무대에서도 고배를 마셨다.<br><br>1세트를 6-2로 가볍게 승리한 노스코바는 2세트에서도 5-2로 여유 있게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12/0009054368_002_20260712103911596.jpg" alt="" /><em class="img_desc">린다 노스코바가 12일(한국시간)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em></span><br><br>그러나 무호바가 내리 5게임을 따내 2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전열을 재정비한 노스코바는 3세트에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고, '서비스 위너'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노스코바는 "(우승하게 돼)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매우 힘든 경기였다. 무호바와 함께 첫 메이저대회 결승전을 치른 것도 의미가 있다. 우리는 오늘 역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아버지와 가족이 비행기 타는 걸 싫어하는 데도 (저를 응원하기 위해) 와줘서 감사하다"며 "감사드리고 싶은 한 분이 더 있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안 계셨다면 저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늘을 향해 '손키스'를 보냈다. 관련자료 이전 나우로보틱스, 2공장 ‘FA센터’ 준공…‘R&D·생산·자동화’ 3각 체제 완성 07-12 다음 린다 노스코바, 윔블던서 메이저 첫 우승…“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감사”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