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대만 징크스' 이번엔 떨쳐낼까 작성일 07-12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2/PYH2026061113690001300_P4_20260712100314702.jpg" alt="" /><em class="img_desc">질문 답하는 류지현 감독<br>(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공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1 jieunlee@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강력한 라이벌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일 예정이어서 '징크스'를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야구 조 배정을 공지했다. <br><br>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는 대만, 홍콩, 태국과 B조에 편성됐다. 일본은 중국, 필리핀, 팔레스타인과 A조에서 경쟁한다.<br><br> 우리나라의 조 편성은 3년 전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와 같다. <br><br> 아시안게임 야구에서는 각 조 1, 2위가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다른 조 1, 2위와 맞붙어 합산 성적으로 결승과 3·4위전에 나갈 팀을 결정한다.<br><br> 일본은 예상대로 실업(사회인) 야구 선수 24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대만은 오는 16일 국가대표 선수를 공개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2/GYH2026061100040004400_P2_20260712100314705.jpg" alt="" /><em class="img_desc">[그래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br>(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KBO 사무국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AG 야구 대표팀 기자회견을 열었다.<br> 이날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는 곽빈(두산 베어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문보경(LG 트윈스) 등 WBC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들어갔다.<br> yoon2@yna.co.kr<br>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em></span><br><br> 한국 야구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급성장한 대만에 발목을 자주 잡혀 고난을 자초했다.<br><br> 올해 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도 대만에 4-5로 진 바람에 벼랑 끝에 몰렸다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라는 난제를 극적으로 풀어내고 17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br><br> 금메달이라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긴 했지만, 지난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대만에 거푸 조별리그에서 무릎을 꿇었다.<br><br> 먼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에 1-2로 패했다. <br><br> 결국 3승을 거둔 대만에 이어 한국은 조 2위(2승 1패)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일본과 중국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다시 만난 일본을 3-0으로 꺾고 축배를 들었다.<br><br>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홍콩을 10-0으로 완파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만에 0-4로 완패했다.<br><br> 슈퍼라운드를 거쳐 결승에서 다시 만난 대만을 상대로 문동주(한화 이글스)의 역투에 힘입어 2-0으로 이기긴 했지만, 결과를 끝까지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경기는 팽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2/AKR20260712017300007_01_i_P4_20260712100314708.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아시안게임 야구 조 편성<br>[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SNS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대만은 우리처럼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면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을 주고 적지 않은 현금 보너스도 별도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선수들의 대표팀 승선 열의가 높다. <br><br> 류지현 감독과 대표팀 전력 분석팀은 일본보다는 대만의 전력이 훨씬 셀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대만 투수들의 공략법에 골몰할 예정이다. <br><br>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대만 징크스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감 있게 우승을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br><br> cany990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1세 노스코바, 올림픽서 복식 호흡 맞췄던 무호바 꺾고 윔블던 정상 07-12 다음 매치포인트 5개 날려도…트로피에 기 받아 우승 매조진 노스코바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