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파워 실감한 한 주”...‘젠슨 황 예측’ 현실 된 코엑스 [허진의 테크토닉] 작성일 07-12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듬감 있게 읽히는 쉬운 테크①<br>글로벌 AI학회에 아시아계가 70%인 이유<br>‘ICML 2026’ 생생한 현장 방문 이야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QyAgnQ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fa9bde6d9066daaffab6a3e7ecc3e7705661e97a974ad65d3d496042aee95e" dmcf-pid="FlxWcaLx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CML 2026'이 열린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내부.허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ked/20260712083238416nmbn.jpg" data-org-width="1200" dmcf-mid="ZgydqU3G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ked/20260712083238416nm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CML 2026'이 열린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내부.허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a26584b033815e45ee9b75446030d504a0483af6af7ae37d0d7f559186b3a6" dmcf-pid="3SMYkNoMSX" dmcf-ptype="general">지난 한주간 서울 코엑스 쇼핑몰에서는 흰색 바탕의 네모 이름표를 목에 건 사람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코엑스 전시장 통로 변에 아무렇지 않게 주저 앉아 노트북을 펴고 있던 이들은 현 시점 전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기술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능력을 가진 정예 연구자들입니다.</p> <p contents-hash="2fcd7fe7088145dbbded08bdf5d5e1cbdde00786ab46595632fa64d8f6b14c90" dmcf-pid="0vRGEjgRlH" dmcf-ptype="general">이들이 서울로 모인 이유는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2026’ 때문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만 ICML은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와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AI 학회로 꼽힙니다. 1987년 시작한 NeurIPS보다 7년 앞선 머신러닝의 원조 학회기도 하죠. 올해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습니다. 43회째지만 한국에서는 첫 개최인 만큼 ‘선수’들 사이에서는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p> <p contents-hash="20aa59e77a023485b3bc09ee0f7e4a69e5d9076da763cb678a06ae835804c144" dmcf-pid="pTeHDAaeSG" dmcf-ptype="general"><strong><span>코엑스서 젠슨 황 발언이 현실로</span></strong></p> <p contents-hash="0556092d4e24e5df7d8c2ade1bab33ba944c3cca71c793b8d204ac3c8d3e2387" dmcf-pid="UydXwcNdWY" dmcf-ptype="general">전 세계에서 몰리는 이 학회의 특성과 AI 기술이 서양에서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현장 참가자 중 상당수가 서양인이 아닐까 짐작했습니다. 하지만 체감상 70% 가까이가 아시아계 연구자였습니다. 한국이 개최국인 만큼 한국인 비중이 높았던 탓도 있겠지만, 한국인 못지않게 많은 중국인 연구자들이 현장을 메웠기 때문입니다. 발표장과 부스, 전시장 내 대기 줄 어디서나 중국어가 오갔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 AI 연구자의 절반이 중국인”이라고 강조해온 것이 체감되는 순간이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44fcf4a0fd7f9e8bc2500e9a08e934aeed3a3225fec5e12139b18ec06cd136" dmcf-pid="uWJZrkjJ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내 설치된 AI 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살피고 있는 ICML 2026 참가자들.허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ked/20260712083239685zaqw.jpg" data-org-width="1200" dmcf-mid="5kYezpFY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ked/20260712083239685za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내 설치된 AI 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살피고 있는 ICML 2026 참가자들.허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fcf5b575abd585e38976a35066de83d66786590ef8406fd87b00cc156166c3" dmcf-pid="7Yi5mEAiyy" dmcf-ptype="general"><br>기업 부스가 모인 전시장 B1홀에서도 대형 부스를 차린 중국 기업들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기업들이 학회로 몰리는 배경은 인재 확보입니다. 최신 연구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논문으로 검증된 연구자를 현장에서 채용하려는 것이죠. 다이아몬드·플래티넘 등급 후원사 기업에는 무료 채용 공고가 여섯 건씩 배정된다고 합니다.</p> <p contents-hash="dfcbd5bdcfe3f44ba8ee60b7913e6af79c2e8835c0dae2d0089ea3f2ebf5a27c" dmcf-pid="zGn1sDcnWT"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만난 AI 스타트업 관계자는 “특히 중국 퀀트 트레이딩 기업들의 부스가 눈길을 끈다”며 “지나다니다 보니 국내 훌륭한 인재들을 데려가기 위해 채용에 힘을 준 것 같다”고 귀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이 모여 있는 전시장 한가운데 중국 퀀트 트레이딩(계량 투자매매) 기업 ‘조인트퀀트(JoinQuant)’는 화려한 곡면 발광다이오드(LED) 패널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AI 기업 딥시크를 만든 량원평도 딥시크에 앞서 AI 기반 퀀트 트레이딩 헤지펀드 ‘하이어플라이어’를 창업하며 기술 역량을 키워왔죠.</p> <p contents-hash="1afd0ad704c0277fcebc946b14a85ee7e1f99413749352918c8272f91a9ec451" dmcf-pid="qiFafKqFSv" dmcf-ptype="general"><strong><span> 연구도 기업도 中 존재감</span></strong></p> <p contents-hash="eccb5f215e557d7952c5532a6d6e80fe94ab6f481af399869b6dd599cd1244ed" dmcf-pid="Bn3N49B3SS" dmcf-ptype="general">논문 발표장에서도 중국의 존재감은 컸습니다. 자신의 논문이 채택된 중국 연구자들은 저마다 논문 내용을 두고 다른 연구자들과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7be071f1ab135645963a1185960258ba0bde432882cde92ef6f438d4ba0b1be4" dmcf-pid="bL0j82b0Wl" dmcf-ptype="general">올해 ICML 2026에서 채택된 논문은 총 6352편입니다. 이 중 제1저자 국적 기준으로 보면 중국이 2446편, 미국이 1675편입니다. 중국이 미국보다 약 46% 많은 셈입니다. 대학별로는 중국 칭화대가 240편으로 전 세계 대학 중 가장 많았습니다. 세계 최대 학회에서도 중국의 성과가 단연 돋보였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c82e732bc272ed557299cb370645ec97c27e9a1d027c12d49553d0e6c21c00" dmcf-pid="KopA6VKp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일 'ICML 2026'이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내 구글 부스.허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ked/20260712083240946vrgn.jpg" data-org-width="1200" dmcf-mid="1VSP01XS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ked/20260712083240946vr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일 'ICML 2026'이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내 구글 부스.허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4626b5d6fe3b2f69dcd49c1477ee81027d531b44a46c7f56da8581f649d93d" dmcf-pid="9gUcPf9UyC" dmcf-ptype="general"><br>한국 기관·저자가 포함된 논문은 357편이 채택됐습니다. 대학 중에는 KAIST가 120편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 연구자들은 AI 성능을 좌우하는 하드웨어 병목 문제, 거대 모델을 더 적은 연산·메모리로 학습하고 추론하도록 만드는 경량화·양자화·희소 연산 연구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AI 모델의 복잡도가 커지는 속도에 비해 이를 구동할 반도체와 메모리 발전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이러한 분야는 국내 연구진의 활약이 필요한 영역입니다.</p> <p contents-hash="604e40d22503fb080b41da3fabf9d76da4a461a960cba145f790760d39d47a65" dmcf-pid="2aukQ42uTI" dmcf-ptype="general">발표장에서 만난 KAIST 연구자는 “중국 AI 연구의 체급을 실로 절감했다. 현장에서 만난 중국인 연구자들은 예상 외로 다른 연구자들과 소통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어보였고 배울 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p> <p contents-hash="0d3843ef02c33546bd571aec47adaaffff3412c0e8f2d280c3eb6e45e64cdc66" dmcf-pid="VN7Ex8V7TO" dmcf-ptype="general">허진 기자 hjin@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발도, 계체도 끝!…할로웨이 vs 맥그리거 'D-day' 밝았다 07-12 다음 노스코바, 복식 파트너였던 무호바 꺾고 생애 첫 윔블던 대회 우승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