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수(명지대) 대학테니스 최강 입증…여자부 민설아(한체대) 대학 4년 만에 첫 우승 감격 작성일 07-11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대회 대학부<br>-남녀단식 결승, 각각 고민호(한체대) 최다은(명지대) 제압<br>-정연수, 같은 학교 김은서와 혼합복식도 제패, 2관왕</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1/0000013718_001_20260711142509928.jpg" alt="" /><em class="img_desc">대학부 남녀단식 우승을 차지한 정연수(왼쪽•명지대)와 민설아(한체대). 사진 KTA</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왼손잡이 정연수(명지대1)가 또다시 대학테니스 무대를 평정했다.<br><br>11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A(신관)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대학부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br><br>2번 시드인 정연수는 고교 때부터 라이벌인 6번 시드 고민호를 세트스코어 2-0(6-0, 6-2)으로 완파했다. 지난 5월 제81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대학부 남자단식 결승에서도 둘은 맞붙었고, 정연수가 2-1(7-5, 4-6, 6-1)로 이겨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정연수는 이날 첫 세트를 베이글 스코어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2세트 1-1, 자신의 서브게임 때는 파워 넘치는 에이스 두방으로 2-1로 리드를 잡았다. <br><br>이어 고민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1로 게임 차를 벌린 게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15-40으로 뒤졌으나 듀스를 만든 뒤 이후 3차례 듀스 접전 끝에 게임을 획득한 것이었다. 그리고 큰 실수 없이 랠리를 이어가며 2세트를 6-2로 마무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1/0000013718_002_20260711142509986.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전에서의 정연수. 사진 KTA</em></span></div><br><br>경기 뒤 정연수는 "대학에서 제일 큰 대회에서 성적을 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힌 뒤 "라이벌전에서 컨디션과 운으로 민호한테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br><br>이어 그는  "명지대 정종삼 감독님, 노갑택 교수님, 최진영 여자부 감독님,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했다.<br><br>절친인 고민호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는  "미안한 마음이 있다. 이길 때는 미안하고, 질 때는 화나고, 서로 똑같은 마음인 것 같다"고 답했다.<br><br>고민호는 "오늘 제가 못했다기보다는 연수가 잘했다. 올해 두번 연수한테 졌으나 계속 도전하겠다. 라이벌답게 이기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설욕 의지를 불태웠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1/0000013718_003_20260711142510050.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전에서의 민설아. 사진 KTA</em></span></div><br><br>이어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민설아(한체대4)가 최다은(명지대4)을 세트스코어 2-0(6-1, 6-4)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대학 4년 선수생활에서 첫 여자단식 정상 등극이어서 감격은 더했다.<br><br>민설아는 "작년에는 결승에서 3번 지고, 올해도 학생선수권 결승에 올랐으나 권지민에게 졌다"면서 "큰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그는 "한체대 정희석 감독님과 임성규 코치님, 응원해준 우리 팀에게 감사한다"고도 했다.<br><br>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정연수가 김은서(명지대3)와 짝을 이뤄 김동건(부산대3)-권지민(인천대4) 조를 2-0(6-2, 6-1)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2관왕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1/0000013718_004_20260711142510105.jpg" alt="" /><em class="img_desc">정연수와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김은서(오른쪽).</em></span></div><br><br><대회 마지막날><br><br>▶ 남자단식 결승<br>정연수 2-0 고민호(6-0, 6-2)<br><br>▶ 여자단식 결승<br>민설아 2-0 최다은(6-1, 6-4)<br><br>▶ 혼합복식 결승<br>정연수-김은서 2-0 김동건-권지민(6-2, 6-1)<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테니스협회, 8월 19~21일 춘천서 'ATF 옐로 스쿨' 국제심판 교육 07-11 다음 ‘전국 6개 태권도 명문 대학 선수들의 역동적 무대’ 2026 춘천 KTA 다이내믹 태권도, 음악·발차기·팀워크의 향연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