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삼성·SK, 美에 반도체 팹 지어야” 작성일 07-1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이크론 행사서 경쟁사 압박<br>“질투심 느껴 결국 따라올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K0JKNd1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765a98a16111576d911de9fd10da236ef36521136e87c45bba95c9ab484856" dmcf-pid="bVGCqGfz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 1월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갈라 만찬에서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1/chosun/20260711005155232muua.jpg" data-org-width="2000" dmcf-mid="qBFWfFMVX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1/chosun/20260711005155232mu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 1월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갈라 만찬에서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44792afa118456f824c18c56b0674191e8dbdd8aa1debf9b7187ee61318361" dmcf-pid="KfHhBH4qZE" dmcf-ptype="general">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9일(현지 시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신규 건설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서남권에 8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만들겠다고 밝힌 두 회사에 ‘미국에도 투자하라’며 압박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e351ba204d7c30212e67e5c15571c784d3a985f470a51eacd5610be5451b3660" dmcf-pid="94XlbX8BZk" dmcf-ptype="general">러트닉 상무장관은 이날 미 뉴욕주 클레이 타운에 열린 미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반도체 생산 공장(팹) 콘크리트 타설식에 참석해 “나는 (마이크론의) 경쟁사인 삼성과 SK하이닉스를 미국으로 데려와 (반도체 팹을) 짓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론이 앞장서고 있으니 경쟁자들은 질투심을 느낄 것이고, 결국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블룸버그는 “러트닉 장관은 ‘한국의 두 메모리 업체와 이와 관련 논의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71e21e10ca94a255d213e3e3dbb4f3bf4a3bc776f920a2be600d66e125c8db4" dmcf-pid="28ZSKZ6bYc" dmcf-ptype="general">러트닉 장관은 이날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양쯔메모리(YMTC)에 대한 수출 규제 해제 여부에 대해선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미국의 훌륭한 기업과 지식재산권에 투자하는 이들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마이크론이 가능한 한 빨리 사업을 확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근 애플은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자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094754c1145746bc5a8a8d76aca3f6372fd75ebeeab070f068cdc9fad53f256" dmcf-pid="V65v95PK5A" dmcf-ptype="general"><strong>◇韓 메가 프로젝트 추진하자, 美가 투자 압박… 삼성 “논의된 바 없다”</strong></p> <p contents-hash="fb4030725b69b9d7f2b275db8a7b3ce43cd87bab53f0e044baa5b6f42111948a" dmcf-pid="fP1T21Q91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요구한 하워드 러트닉 장관의 9일 발언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대폭 늘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관된 정책 기조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p> <p contents-hash="f716a38008ef88fef2354127c619e83d08bc725eb24034d3540f1b78e87a2d11" dmcf-pid="4QtyVtx2ZN" dmcf-ptype="general">러트닉 장관이 이날 참석한 행사는 마이크론이 2022년 발표한 ‘뉴욕 메가팹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공장(팹) 건설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부지 조성을 마치고,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마이크론은 이 부지에 최대 4개의 반도체 팹을 짓고, 메모리 반도체를 2029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미국 역사상 최대 단일 규모 반도체 제조 단지가 된다.</p> <p contents-hash="514864e474f92c10b047863b87bc2dc1b48c043e176624aebe448f1996cc7945" dmcf-pid="8xFWfFMVXa" dmcf-ptype="general">러트닉 장관의 발언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 측은 “아직 구체적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SK하이닉스 측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원칙적으로 좋은 조건이라면,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충 검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38f49d617c104cba63f6860807589fdd1fbdc267e245abcc3bfca867f226dad" dmcf-pid="6M3Y43RfGg" dmcf-ptype="general">현재 삼성전자는 미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파운드리(위탁 생산) 시설을 짓고 있다. 또 SK하이닉스는 미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최신 패키징(후공정) 공장 건설을 최근 시작했다. 삼성전자 테일러 팹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2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m) 공정 양산을 시작한다.</p> <p contents-hash="4c2bb975e89f7e92137cb999405c3a9b565c4f8035728079dec6737f98844452" dmcf-pid="PqSw0SB3Ho"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에선 “미 정부의 요구를 들어주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많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약속한 반도체 보조금(최대 52억달러)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확실한 인센티브 없이 전문 인력도, 공급망도 부족한 미국에 메모리 팹을 짓기는 어렵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91d44b161991cba7551ea979cb9d5bf7f9cf225a2f4549387fa63fa01063dcf" dmcf-pid="QBvrpvb0Y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경기도 용인에 이어 서남권에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2030년까지 이미 충분한 메모리 공급 계획을 마련한 것도 미국 투자에 걸림돌이 된다는 분석이다. 2030년 이후 메모리 반도체 초과 공급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추가 시설 확대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13623154c516ea6ce2d04f2ccca41c1839645c292312b86747ce7b3505449b02" dmcf-pid="xbTmUTKp5n" dmcf-ptype="general">한편 마이크론은 이날 2035년까지 미국 내 투자 규모를 2500억달러(약 377조7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6월 밝힌 2000억달러에서 대폭 증액한 것이다. 마이크론은 “이 투자가 D램의 40%를 미국 내에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뒷받침하고, 미 전역에 9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복식 동지, 윔블던 단식 결승 적으로 07-11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6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