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들인데, 대학테니스를 지배하다…고민호(한체대)-정연수(명지대) 또 우승 다툼 작성일 07-10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대회 대학부<br>-남자단식 4강전, 각각 이웅비(울산대3) 김무빈(명지대1) 완파<br>-5월 전국학생선수권 대학부 결승 때는 정연수가 이겨<br>-고민호, 주태완(한체대3)과 남자복식 제패, 2관왕 도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0/0000013712_001_20260710190113907.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단식 결승에 오른 고민호(한체대).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올해 대학테니스 무대에서 1학년들이 초강세다. 돌풍의 주인공은 고민호(한체대)와 정연수(명지대)다.<br><br>두 선수는 10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A(신관)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대학부 남자단식 4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br><br>6번 시드 고민호는 1번 시드 이웅비(울산대3)를 6-3, 6-4로 물리치고 기세를 올렸다. 1세트 게임스코어 5-0으로 앞서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br><br>2번 시드로 왼손잡이인 정연수는 16번 시드 김무빈(명지대1)을 6-1, 7-6(7-5)으로 눌렀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0/0000013712_002_20260710190113969.jpg" alt="" /><em class="img_desc">정연수(명지대).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고민호와 정연수는 지난 5월 제81회 전국학생선수권 대학부 때에 이어 두번째 남자단식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당시엔  정연수가 7-5, 4-6, 6-1로 이겨 우승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협회장배는 대학생들에게는 가장 큰 국내 대회다.<br><br>경기 뒤 고민호는 "연수랑은 고교 때부터 코트에서 제일 절친한 사이다. 서로를 너무 잘 안다. 맞대결을 많이 해봤다"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 우승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보였다.<br><br>그는 "춘계연맹전 때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웅비 형한테 졌다. 올해 두번이나 준우승에 그쳤다"면서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했다.<br><br>정연수는 "결승에 진출해 너무 기쁜 마음이다. 오늘 무빈이랑 너무 힘든 경기였다. 꼭 우승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절친과의 대결에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br><br>결승을 앞두고 자신의 장점을 묻자 고민호는 "끈기가 있고 경기의 흐름을 잘 읽는 것"이라고 했고, 정연수는 "포핸드나 백핸드보다는 집중력과 강한 멘털"이라고 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0/0000013712_003_20260710190114040.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복식 우승조인 한체대의 고민호-주태완.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한편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고민호-주태완(한체대3) 조가 김동민(명지대1)-이지한(명지대2) 조를 6-0, 3-6, 〔10-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경기 뒤 주태완은 "대학에 와서 단복식 통틀어 첫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 민호랑 열심히 했는데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민호는 "저도 첫 우승이다. 내일 단식에서도 이겨 2관왕에 오르겠다"고 했다.<br><br><대회 7일째><br><br>▶ 남자단식 4강전<br>고민호 2-0 이웅비(6-3, 6-4)<br>정연수 2-0 김무빈(6-1, 7-6<7-5>)<br><br>▶ 남자복식 결승<br>고민호-주태완 2-1 김동민-이지한(6-0, 3-6, 10-6)<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물경 4년을 기다린 대학무대 첫 우승…민설아(한체대)-최다은(명지대) 결승 맞대결 07-10 다음 [오늘의 장면] 3년 만에 이룬 빅리그의 꿈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