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동안 뇌 노폐물 청소…이마에 붙이는 웨어러블 장비 작성일 07-10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치매·수면장애·인지 저하 연구에 활용 기대<br>뇌 수분 변화 <br>수면 중 관찰<br>MRI 장비없이<br>집에서도 측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AVz7nQS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19530d694994fa309c9c55cc7de10f1fa5b77858a54c2b6dafbaccbdae8c9e" dmcf-pid="3ycfqzLx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창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무선 근적외선분광(NIRS) 웨어러블 장치. 수면시간에 뇌 안의 수분 변화를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0/ked/20260710183438186nons.jpg" data-org-width="478" dmcf-mid="tqUIEk5T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0/ked/20260710183438186no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창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무선 근적외선분광(NIRS) 웨어러블 장치. 수면시간에 뇌 안의 수분 변화를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86dd0c98f1b75433583c7378b5e64f2ceb012774b46caa715aa901bd359219" dmcf-pid="0Wk4BqoMS7" dmcf-ptype="general"><br>국내 연구진이 잠을 자는 동안 뇌 속 수분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무선 웨어러블 장비를 개발했다. 수면 중 뇌 노폐물을 제거하는 ‘아교림프계’ 활동을 가정에서도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알츠하이머 치매와 수면장애, 인지 저하 연구에 새로운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01a44e38ed45752fd117dc459a1c615859b487ad5e23c414d32bbf0022a96d11" dmcf-pid="pYE8bBgRyu" dmcf-ptype="general">윤창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를 주축으로 한 연구팀은 여운홍 조지아공과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마에 부착해 수면 중 뇌의 수분 변화를 측정하는 무선 웨어러블 장비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면 중에는 뇌척수액이 뇌 조직 사이를 흐르며 아밀로이드 베타 등 노폐물을 제거하는 아교림프계가 활발히 작동한다. 특히 깊은 수면 단계에서 활동이 증가한다. 이 기능이 저하되면 알츠하이머 치매 등 신경계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p> <p contents-hash="c416c083d669f8845e7d9c60171cc30c10162a6b17bab599a59b06fac7a74049" dmcf-pid="UGD6KbaevU" dmcf-ptype="general">현재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검사실에서만 측정이 가능하다. 자연스러운 수면 상태를 반복적으로 관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3694a666072d6693432f608f9659d8e3b7168c187702f703b8374629bac29937" dmcf-pid="uHwP9KNdTp"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적외선분광(NIRS) 기술을 적용한 무선 웨어러블 장비를 개발했다.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유연한 전자회로를 적용해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밤새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비에는 640㎚(나노미터·10억 분의 1m), 680㎚, 950㎚ 파장의 LED와 광검출기가 탑재됐다. 측정 데이터는 무선으로 전송돼 가정에서도 수면 중 뇌 수분 변화를 연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e547ff837fbab2a11e283a60635b98b8075b5bba66f99f4261f09b1dde76aee" dmcf-pid="7XrQ29jJh0"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4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16차례 야간 실험을 했다. 뇌파와 안구운동을 함께 측정해 수면 단계를 분석한 결과 비렘(NREM) 수면으로 진입할 때는 뇌 수분 신호가 증가했고 렘(REM)수면으로 전환될 때는 감소하는 일정한 패턴이 확인됐다. 이 같은 변화는 뇌파로 확인한 수면 단계 전환 시점과 거의 동시에 나타났다. 웨어러블 장비가 실제 뇌 내부 변화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p> <p contents-hash="2f42cc8dd46cd0ea3e152c64a661f5389f4dfa0e9940439b998e535d2d02abc7" dmcf-pid="zZmxV2AiW3" dmcf-ptype="general">집에서 수면 중 뇌 수분 변화와 아교림프계 활동을 연속 측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정상인과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고 수면무호흡증 치료와 불면증 인지행동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후속 연구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ff6594e0b24f35151278c61950e482235387a25a295a6e503fb2affdc8e1f46d" dmcf-pid="qftwNaYCCF" dmcf-ptype="general">이 같은 ‘홈케어 형 뇌 모니터링’과 ‘아교림프계’ 중심의 연구는 글로벌 바이오·의료기기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교림프계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미 로체스터대 마이켄 네더가드 교수 연구팀 이후 수면 중 뇌 노폐물 배출과 알츠하이머 관련 단백질 축적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미 노스웨스턴대 존 로저스 교수 연구팀이 패치형 무선 생체센서를 통해 다양한 생리 신호를 측정하는 기술을 발전시켰다.</p> <p contents-hash="5b17e8c9e216ea28715a140cc9f88e7524eebe31b340ff974ea23c9e54352d3a" dmcf-pid="B4FrjNGhyt" dmcf-ptype="general">윤창호 교수는 “아교림프계 활동을 자연스러운 수면 환경에서 관찰할 수 있는 도구를 마련하는 것은 신경계 질환 연구의 오랜 과제였다”며 “표준 검사와의 비교 검증을 거쳐 기술이 발전하면 수면장애와 노화, 인지 저하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4d9d839c702b281fa31df21e18460a9930d9cd1c3ac08331a1d1ebcb6a5080" dmcf-pid="b83mAjHll1" dmcf-ptype="general">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와' 최형우가 찍었던 삼성 유망주, 퓨처스 올스타 선제 솔로포 폭발! '그것도 잠실에서' 07-10 다음 국악에서 당구전향 임완섭의 성공시대…“음악과 스포츠의 감각은 똑 같다”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