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온호, 17번째 북극 탐사 출항…기후변화 추적·북극항로 실측 나선다 작성일 07-1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3일간 북극해 항해…'대서양화'·가스하이드레이트 조사<br>AI 기반 한국형 북극항로 운영 위한 첫 현장 데이터 확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AYq2r3Ga6"> <p contents-hash="0805ae7ac49c0a615a2480f411a06d746b597f7b9f96c0ae0ebc90eb65b422e7" dmcf-pid="HcGBVm0HN8" dmcf-ptype="general">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기후변화의 최전선인 북극으로 향한다. 북극해 장기 관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실체를 추적하는 동시에,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실측 데이터를 처음으로 확보하며 미래 해상교통 시대 준비에도 본격 착수한다.</p> <div contents-hash="3d5689d3fa70191a2f6a44d264dc30ab7ac92eba8aa648510d3bf526647a6caf" dmcf-pid="XkHbfspXc4" dmcf-ptype="general"> <p>극지연구소는 아라온호가 오는 11일 광양항을 출발해 83일간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척치해, 중앙북극해 등을 항해하며 올해 북극 탐사를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09년 첫 북극 탐사 이후 17번째 항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b66df760ef05e6b3ba19b2dd815040ac942700a1f7daf6b37e1da2d4266c21" dmcf-pid="ZjWz9wFY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양항에 정박 중인 아라온호. 극지연구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0/akn/20260710103444282lsvg.jpg" data-org-width="643" dmcf-mid="WxpPey9U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0/akn/20260710103444282ls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양항에 정박 중인 아라온호. 극지연구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871bc46d97789fc4688710703498ca4708616acbd52aae0817c788c7c25100" dmcf-pid="5AYq2r3GcV" dmcf-ptype="general">북극은 지구 평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해빙 감소와 해양순환 변화, 생태계 이동 등은 단기간 조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워 장기간 축적된 관측 자료가 필수적이다.</p> <p contents-hash="1f6ef1fc8262176013b7a4e15ba4cfcf34d84ee1b89e6f36d1cdecaf96f1578a" dmcf-pid="1cGBVm0Ho2" dmcf-ptype="general">이번 탐사에서 양은진 박사 연구팀은 지난해 해빙으로 회수하지 못했던 장기 계류 관측장비를 수거해 1년 동안 축적된 북극해 관측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빙 위에 연구선을 3~4일간 정박시키고 해빙의 두께와 구조, 거칠기 등을 정밀 측정한다.</p> <p contents-hash="28984f648e021fb12e268fccc037267ba91da0fe4b94c8392fb443f220b1b520" dmcf-pid="tkHbfspXa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최근 북극해로 따뜻한 대서양 해수가 유입되면서 북극 환경이 대서양 특성을 띠는 '대서양화(Atlantification)' 현상 규명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제5차 중앙북극해 비규제어업방지협정(CAOFA) 당사국 총회에서 공동과학연구 시범 해역으로 지정된 '척치 보더랜드'에 대한 예비조사도 수행한다.</p> <p contents-hash="0a968ec22c99bda8e76e137cc5311b5d4137f7d8a1bc4e58505fdc0f7bed096e" dmcf-pid="FEXK4OUZjK" dmcf-ptype="general">홍종국 박사 연구팀은 중앙북극해 고위도 해역에서 해저 퇴적물 시료를 채취해 북극해의 장기 환경 변화와 진화 과정을 복원할 계획이다. 척치해에서는 탄성파 탐사를 통해 미래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는 가스하이드레이트의 분포도 조사한다.</p> <p contents-hash="0f4f57a18e492a19cbbb05d99eceaded75d694afe98519997c3c7ccf24f4e351" dmcf-pid="3DZ98Iu5kb" dmcf-ptype="general"><strong><strong><strong>기후변화 연구 넘어 북극항로 시대 준비</strong></strong></strong></p> <div contents-hash="33b182f01a812fe6cdcd31a3a90a58622f68f20eb3f31cb5835ee81de76394fb" dmcf-pid="0w526C71jB" dmcf-ptype="general"> <p>이번 탐사는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가 추진하는 '북극항로 운영을 위한 실측 기반 통합 예측기술 개발(SAFE-SEA)' 사업의 첫 현장 탐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a57c1f2cde53d99745985a1d67d916f1ec531f7bf476583fdf66eaf8df9c0d" dmcf-pid="pr1VPhzt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년도 아라온호 북극항해 이동 경로. 극지연구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0/akn/20260710103445558mqrv.jpg" data-org-width="745" dmcf-mid="YZO1pgWI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0/akn/20260710103445558mq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년도 아라온호 북극항해 이동 경로. 극지연구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2f951efd0592a2a97aaadefe16b9374968c0ff4795f415f91e27f927ff88b8" dmcf-pid="UmtfQlqFoz" dmcf-ptype="general">진경 박사 연구팀은 북극항로 안전운항에 필요한 해빙과 기상 정보를 수집해 인공지능(AI) 기반 해빙 및 항로 위험 예측 기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87b00fd793918ef090f40322ba33c51954a99b30a4321a73d1dd10f84e267b1" dmcf-pid="usF4xSB3g7"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우리나라가 직접 확보한 관측자료를 기반으로 '한국형 북극항로 운영 시스템' 구축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북극항로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외 자료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항로 예측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b4b1424b2dab059eeb94e1a795f5393764a2dbba2c6fe352ec31505cd290c586" dmcf-pid="754akpd8ju" dmcf-ptype="general">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이번 탐사는 기후변화의 최전선인 북극을 기록하는 동시에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탐사"라며 "아라온호가 확보하는 현장 자료가 우리나라 북극과학 역량을 높이고 북극 활용 기반을 강화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493a79108291f628cdd642da5af1a98ffa7f03a56da1e30d6c1ea67fe377f09" dmcf-pid="z18NEUJ6cU"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피싱 메일 주의보"…정보보호 투자 비율 업계 평균 못 미쳐 07-10 다음 "팔아줄 사람 잡아라"…쿠팡·네이버, 크리에이터 커머스 격돌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