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하루 5%씩 널뛰기...‘삼전닉스 레버리지’ 덫에 갖힌 코스피 작성일 07-0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aMuxwFY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1e1c43aec67079844a301a5e98232ccb42842dbd40b08cd67b5a5746678f64" dmcf-pid="tNR7Mr3G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dt/20260709161309184lfrm.jpg" data-org-width="640" dmcf-mid="5LezRm0H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dt/20260709161309184lf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2544bc4dd9b5e1e6eba96d8217efdb8bac74a92c8c0789d42363da56c504d1" dmcf-pid="FjezRm0HvT" dmcf-ptype="general"><br>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장 이후 코스피가 극단적인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하루에만 수백 포인트씩 출렁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레버리지 ETF 상품을 두고 업계 안팎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p> <h3 contents-hash="59cd5bed64788dce75f48ee571d059713897f3ba8f2070c6dd0c7aceebe87df6" dmcf-pid="3AdqespXlv" dmcf-ptype="h3"><strong>◆최대 11% 급등락…코스피 극단적 변동성</strong></h3> <div contents-hash="ed95fa0b67074ea2ae55e64cbc6de313b01d5ea176632386c329935a55190c0f" dmcf-pid="0cJBdOUZCS" dmcf-ptype="general"> <br>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증시에 상장된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29거래일 동안 코스피의 일중변동률은 평균 5.23%를 기록했다. </div> <p contents-hash="3704925cc76fc9536c52b16eaed160ed63ddcfecc4bca74ad3b38ed1e3855afe" dmcf-pid="pkibJIu5hl" dmcf-ptype="general">지난달 23일엔 장중 지수가 972포인트(p) 급등락하며 일중변동률이 11.18%까지 치솟았다. 일중변동률은 당일 지수의 고가와 저가 차이를 평균으로 나눈 값으로, 장중 변동성이 클수록 수치가 뛴다. 지수는 변동폭은 971.61포인트에 달했다.</p> <p contents-hash="e06d06a356e7b2ba0820e8b05cdfe78aebb8f9fcbe72cb88b1531250173fb12a" dmcf-pid="UEnKiC71Ch" dmcf-ptype="general">이날 롤러코스터 장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등락이 원인이다. <span>삼성전자는 변동률이 12.97%에 달했다. 장중 최고가는 35만3000원, 최저가는 31만원으로 변동폭이 4만3000원이다. SK하이닉스는 하루 변동률이 14.86%다. 최고가 294만3000원에 최저가 253만6000원으로 변동폭이 40만원을 웃돌았다.</span></p> <p contents-hash="d6e6c8102d6e0b105bce3a646bd803d4a52c83abe6a76b86ae3dcd2c8d3aec0c" dmcf-pid="uDL9nhztyC" dmcf-ptype="general">7월로 좁히면 일중변동률은 7.15%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1~6월) 평균 코스피 일중변동률은 3.30%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하반기 시작과 함께 장중 변동성이 더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607d35dfe8e08fc37ca23796f2ba39d4075c5477103a6888ac24d20c3ccf749" dmcf-pid="7wo2LlqFvI" dmcf-ptype="general">코스피가 하루에만 수백 포인트씩 출렁이며 거래소의 시장조치 횟수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1bd4902f53ed912f7060cb4578c0a6a85e970deded02f98b0c4bc932b6889950" dmcf-pid="zoQpPE1yTO" dmcf-ptype="general">올해 코스피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는 모두 6번 발동됐다. 이 중 6월 이후 발동된 서킷브레이커만 총 4번(6월 8일, 6월 23일, 6월 26일, 7월 7일)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지난 2000년 이후 단 12차례만 발동됐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올해 시행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 보다 8% 이상 등락해 1분간 지속될 때 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채권 제외)과 선물 등 상품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정지시키는 매우 강력한 조치다.</p> <p contents-hash="aeadbf594e6e2a07bde04a3718c794c91647e6438bd8c59fc227f72551c276b2" dmcf-pid="qgxUQDtWls" dmcf-ptype="general">코스피의 극심한 변동성의 원인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지목된다. 반도체 고점(피크아웃) 우려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패닉셀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부작용이 겹치며 극단적인 변동성이 나타났다는 것이다.</p> <h3 contents-hash="00156c50a3b2d37fa1ecb532db454bbd63a82e8b35c33dd6f628d9f90e382c11" dmcf-pid="BaMuxwFYSm" dmcf-ptype="h3"><strong>◆꼬리가 몸통 흔든다</strong></h3> <div contents-hash="d385a293c7311400d6e39931e7afbca71cbe0070f9b90957671a4926ef883fe6" dmcf-pid="bNR7Mr3GSr" dmcf-ptype="general"> <br>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두 종목으로 구성된 2배 레버리지 상품이 운용되며 시장 변동성은 증폭될 수 밖에 없다. 실제 이달 들어 8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11.7% 18.9% 하락했는데, 순자산총액이 큰 타이거(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코덱스(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각각 25.7%, 34.8%씩 내렸다. </div> <p contents-hash="6577e51cb59ed846ac2aa41ec1a0796eae17229482af1b628554e73502d27736" dmcf-pid="KjezRm0Hyw" dmcf-ptype="general">레버리지 상품은 매일 장 마감 시점에 기초자산 배율을 맞추기 위해 리밸런싱 거래를 해야 한다. 주가가 급락한 날에는 레버리지 배수를 유지하기 위해 장 마감 직전 기계적으로 대규모 매도를 단행한다. 레버리지 ETF의 기계적 매도로 인해 이 두 종목의 주가가 무너지면, 개별 종목의 하락으로 끝나지 않고 코스피 전체 지수의 폭락과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한다.</p> <p contents-hash="9d3550a1393082d07f24946cb0dca9baa34c64f2227328722d5d6f302b77afd8" dmcf-pid="9AdqespXSD" dmcf-ptype="general">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내 반도체 비중을 모두 더해도 20%대 수준이지만,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비중만 55%에 달하고 코스피200 기준으로는 60%에 육박한다”며 “반도체 섹터 자체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 특유의 종목 쏠림 현상이 반영되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c95bffb9ba5a87ec95201ee49a72b66f70dd1177c17f2b3e4ceb648073f8a45a" dmcf-pid="2cJBdOUZhE" dmcf-ptype="general">레버리지 ETF가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분출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위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레버리지 상품에 의해 더 강화됐다”며 “결국 파티가 끝났을 때 손실은 대부분 국내 투자자들이 떠안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e61c8e7f27cd0749869057a1ea14e23c85aa3c8cc7f4053268a852c0b95963f" dmcf-pid="VkibJIu5vk" dmcf-ptype="general">한 투자자는 “레버리지 ETF를 보유하지 않은 주주들까지 계좌가 녹아내린다”며 “도박판에 들어가지 않은 선량한 개미들까지 털리고 있다”고 토로했다.</p> <h3 contents-hash="c7b2eeffc1f324cabc4c4a955b3a2409fe6fc5bd98903680b8af1b5bb1c974e7" dmcf-pid="fEnKiC71yc" dmcf-ptype="h3"><strong>◆“차라리 상폐” 투자자들 ‘부글’</strong></h3> <div contents-hash="f768fb80172f492d1f88219a00f610aca53ffbf56b16b33ecc9f27e01c9841a8" dmcf-pid="4DL9nhztyA" dmcf-ptype="general"> <br> 레버리지 ETF로 인한 극단적인 코스피 변동성에 “해당 상품을 차라리 상장폐지해달라”는 주식 투자자의 국회전자청원까지 등장했다. 당국에서는 레버리지 ETF가 과도한 변동성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규제 카드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iv> <p contents-hash="0f505b7f86460806d55062cdc8d738d3bbe7f314f821a67d66e02b66c3aaa648" dmcf-pid="8wo2LlqFWj" dmcf-ptype="general">그러나 8개 운용사에서 내놓은 레버리지 ETF 시가총액이 15조원에 달하는 만큼 상장폐지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는 기본예탁금 상향, 투자자 자격 제한 등이 규제책으로 거론된다.</p> <p contents-hash="8833ea2e4e6fc90d3f40b4b124f21f8862e36a91adb53aa68d7caaf8bd193328" dmcf-pid="6rgVoSB3SN" dmcf-ptype="general">금융위원회는 “<span>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운영상황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투자자 추가 보호 필요성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span></p> <p contents-hash="ff7420837c395bdf6d0b2e65cc36f9292ff9d57c8541ddcee15bd0b2485a4f1b" dmcf-pid="Pmafgvb0Sa"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 mjk@dt.co.kr,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박진우 기자 pjw19786@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생성 코드 확산으로 오픈소스 취약점·라이선스·공급망 리스크 급증 07-09 다음 "버즈빌과 일하면 6개월 내 승진시켜 드립니다"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