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 CAD 왜 비싼가 했더니…대리점 담합으로 53% 인상 작성일 07-09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정위, 노드데이타 등 8개 판매사에 과징금 23억7200만원 부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3PLYwFYC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45e8f895cbe9a55335001b29483c8c3f8d6e1c2fb589619760e59bee233283" dmcf-pid="70QoGr3G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552796-pzfp7fF/20260709140050484ttdy.jpg" data-org-width="640" dmcf-mid="Uc09kRIk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552796-pzfp7fF/20260709140050484ttd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8ed4eea5a3c808ba1545f2f5facfc0ae1fbc6f408889ae0f010e268821a3dd8" dmcf-pid="zpxgHm0HvY"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산업용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SOLIDWORKS)' 판매 시장을 독점해 온 판매사들이 가격과 거래처를 담합해 오다 당국에 적발됐다. 담합 기간 주요 제품 가격은 50% 이상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124821084fa5625c787e1fb5c3e977994b461f5a6a34a267d02b89b0a9089e7" dmcf-pid="qUMaXspXSW" dmcf-ptype="general">공정거래위원회는 솔리드웍스 제품군의 최저 판매가격과 거래처 제한 등을 합의하고 실행한 8개 솔리드웍스 소프트웨어 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3억7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f27926e6058afac377846087f4d9baa1a3f086b2419610042a605fe84d2069b" dmcf-pid="BGKxCaYCvy" dmcf-ptype="general">이번에 제재를 받은 업체는 ㈜노드데이타, ㈜메이븐, ㈜솔코, ㈜웹스시스템코리아, ㈜위버맨시, ㈜케이앤솔루션, ㈜한영솔루텍, 프리즘(주) 등 8개 사다. 이들은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이 개발한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판매사들로 국내 솔리드웍스 판매 시장에서 점유율 100%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547억8200만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0f7d2edd06f3359c1145ab5131cf5f701ef8683503461f0923fe65399bd78e46" dmcf-pid="bH9MhNGhTT" dmcf-ptype="general">공정위에 따르면 담합은 지난 2020년 말 다쏘시스템코리아가 공정위로부터 구속조건부거래행위로 제재(과징금 7억3800만원)를 받으면서 시작됐다.</p> <p contents-hash="43eea93b2c9292a7e5d58f70cec0f8be1571d1fe40f8ec5738d2403db9b97963" dmcf-pid="KX2RljHlhv" dmcf-ptype="general">제조사가 기존에 시행하던 독점적 영업권 보호 정책을 중단하자 대리점 간 경쟁이 심화되고 가격이 하락했다. 이에 대리점들은 경쟁을 회피하고 수익을 증대할 목적으로 2021년 8월 사장단 회의를 통해 최저 판매가격을 합의했다.</p> <p contents-hash="7f467eda13bddc1a9661b8e80c0663067573d71d9edb2b81a7ff1c5bea5795e2" dmcf-pid="9ZVeSAXSSS" dmcf-ptype="general">이들은 대면 모임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제품군의 최저 판매가격을 정했다. 또한 특정 사업자가 기존에 거래하거나 먼저 영업을 개시한 거래처에는 다른 사업자가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만약 해당 거래처에서 견적을 요청해 오면 미리 합의된 특정 금액 이상으로 견적서를 제출해 기존 업체의 기득권을 보호했다.</p> <p contents-hash="778c311ae58a963b0eb8587d9f7c59400f6ce69ef406f1a179d9200dc9c65e7f" dmcf-pid="25fdvcZvSl" dmcf-ptype="general">대리점들은 2022년 3월과 2023년 6월 2차례에 걸쳐 최저 판매가격과 유지보수가격을 추가로 인상했다.</p> <p contents-hash="f9050182ea987a9f88b45cb0c3805d3c60fadecb6b8dbe699b72fc24d1056291" dmcf-pid="V14JTk5TCh" dmcf-ptype="general">담합의 준수를 강제하기 위해 최저가보다 낮게 판매할 경우 차액을 지급하게 하거나 위반 사례가 3회 이상이면 협의회에서 퇴출하는 등의 제재 방안까지 도입했다. 실제로 2023년 6월에는 합의를 위반한 판매 사업자 한 곳이 퇴출당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7cec296cfca3dd5506fc56036f19adc23d207f3c5a447753689e24af91d4c4f" dmcf-pid="ft8iyE1ySC" dmcf-ptype="general">이 같은 담합의 결과로 솔리드웍스 제품의 판매가격은 지속해서 상승했다.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주요 제품인 솔리드웍스 CAD의 2023년 3분기 평균 판매가격은 담합 이전인 2021년 2분기 대비 53.81%나 급등했다.</p> <p contents-hash="dbb1d88c1efd6744d19de7524d94b09eb3f2f0048e490f96bd31fa4b33cf63bd" dmcf-pid="4F6nWDtWlI" dmcf-ptype="general">이에 공정위는 이들 8개 사에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함께 업체별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위버맨시 4억2900만원, 케이앤솔루션 2억9200만원, 한영솔루텍 2억8600만원, 노드데이타 3억8800만원, 메이븐 3억7200만원, 솔코 2억7100만원, 프리즘 2억5800만원, 웹스시스템코리아 7600만원 등이다.</p> <p contents-hash="19fbb5796102775d99f44085cc720a435c60e0c7d4266a4e5425f4a64b96a789" dmcf-pid="83PLYwFYyO"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제품 개발에 있어 핵심 기초재인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을 상승시켜 산업 경쟁력을 저해해 온 담합행위를 적발‧제재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산업용 소프트웨어 판매시장의 담합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기업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상화 워크로드 대비됐나"…시놀로지, '멈추면 안 되는' 인프라 새 기준 제시 07-09 다음 [AI 생태계 혁신 포럼] 이세돌 "AI 시대, 바둑보다 중요한 건 서사와 철학"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