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키드의 반란, 랭킹10위 꺾고 4강 스매싱 작성일 07-09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114위 페리, 코볼리에 3-0 승… 2001년이후 최저 랭킹으로 진출<br><br>윔블던 경기장 부근서 자라<br>어릴적부터 경기보며 꿈키워<br>男단식 와일드카드로 출전<br>준결승 오른건 역대 5번째<br>세계 3위 츠베레프와 격돌</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7/09/0002803499_002_20260709112615342.jpg" alt="" /></span></td></tr><tr><td><b>혼신의 리턴</b><br>영국의 아서 페리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8강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을 리턴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td></tr></table><br><br>세계랭킹 114위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총상금 6420만 파운드)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연출했다.<br><br>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아서 페리(23·영국)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10위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를 3-0(6-4, 7-6, 6-0)으로 제압했다. 와일드카드 출전자로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 오른 건 페리가 역대 5번째다. 또한 2001년 125위 고란 이바니세비치(당시 우승) 이후 윔블던 남자단식 4강 진출자 중 최저 랭킹이다. 그리고 영국인으로 윔블던 준결승에 오른 역대 5번째 선수다. 이번 윔블던 이전까지 페리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2회전 진출이었다.<br><br>페리는 세계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츠베레프는 7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3-0(6-4, 6-4, 6-2)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또 다른 4강전에선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8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격돌한다.<br><br>페리는 런던 윔블던에서 자란 ‘윔블던 키드’다. 그의 부모는 프랑스인이며 페리는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생후 한 달 만에 그의 부모는 페리를 데리고 윔블던으로 이주했다. 페리의 모친 올리비아는 프로 테니스선수 출신이며 1991년 프랑스오픈 여자복식에 출전했다. 부친 로익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소속 로리앙의 회장이다.<br><br>페리의 집에서 윔블던 경기장까지는 5분 거리. 페리는 어릴 적부터 윔블던 경기를 지켜보면서 프로를 꿈꿨고, 이번 윔블던에서 4강에 오르며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페리는 8강전 직후 “경기력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걸 느낀다”면서 “윔블던 4강에 오르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br><br>페리는 2024년 세계 483위였으나 지난해 189위, 올해 114위로 상승했다. 윔블던 4강 진출로 인해 실시간 랭킹은 36위까지 올랐다.<br><br>페리와 결승 진출을 다툴 츠베레프는 올해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우승자. 윔블던에선 처음 준결승에 올랐고, 현역 선수 중 5번째로 4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4강에 올랐다. 페리는 “츠베레프와 코트에서 처음 만난다”면서 “(윔블던 개막 후) 지난 10일 동안 엄청난 성과를 거뒀으니 지금까지 해온 대로 4강전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츠베레프는 “페리는 깔끔한 경기를 펼치는 재능있는 선수”라면서 “(4강전에서) 관중의 99%가 페리를 응원하겠지만, 그런 분위기를 즐기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음바페 vs 메시 vs 홀란'...북중미 월드컵 8강 개막, 프랑스 우승? 07-09 다음 스마트워치도 온디바이스 AI 경쟁…1분기 출하량 70% 증가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